"중립국" [835356] · MS 2018 · 쪽지

2020-10-19 20:56:37
조회수 492

정말 실모관련 글 볼 때 마다 제가 허수란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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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기만이 아니고요,

제가 도대체 어떻게 센츄를 땄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 6평 11222

       9평 31322 (이건 2달 내리 놀아서 그렇다 치고) 

갑자기 진지하게 소름이 돋고 수능에 대한 걱정이 되네요...

어느 순간 "이 정도면 됐지" 라는 생각을 갖고 사는 제가 무서워집니다.

평생을 이렇게만 살것같아요.

전과를 했으면, 그만큼의 성적향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고...

9평을 망쳐놓고도 하루종일 커뮤니티에 망령으로 떠돌아다니는 저를 보니 참 괴롭네요


아까까지만해도 내가 올린 글이 이륙했다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게 내 수능에,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ㅠㅠㅠ


참... 씁쓸한 감정이 가득한 날입니다ㅠㅠ


그래도 다이나믹썰은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부하다 쉴때 틈틈히 작성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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