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션티) [253967] · MS 2008 (수정됨) · 쪽지

2020-10-19 18:08:12
조회수 18,550

[션티] KISS 구독자, 추특, 현강 분들 추가 자료 약속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719912

안녕하세요 션티입니다.


다시 한 번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배려하지 못한 배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글, 댓글들을 죄송한 마음으로 면밀히 살펴본 후,


나온 대안 중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


그리고 가능한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1. 평가원이 들고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저격이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KISS를 '저격'하기에는
저보다 유명하신 인강 강사 분들이 많기에 -)


한 달 전 배송이라고 해놓고, 수특영어 부분을 뿌리면 어떡하나,


저격 가능성을 높이는 모순되는 행동 아닌가!?


이 부분은 정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댓글로도 한 번 달았지만, 


시중 교재(서점에 있는 모든 변형문제집, 전국의 친구들이 구입했을)


유명한 인강 교재


올해 실시된 모든 사설 모의고사


이 세 가지가 전국적으로 수험생들에게 가장 많이 풀리는 교재들입니다.


'똑같은 문제'가 나오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고,

('지문'은 다 제낄 수가 없습니다. 말이 안 됩니다. 낼 게 없어요)


그래서 저것들 위주로 문제가 겹치는 게 없는지 확인을...


출제 기간 내에 다 하면 다행이라 합니다.


그만큼 출제만으로도 정신이 없기에 -


수능영어 대표 출제 학과인 서울대 영어교육과 제자 분에게


들은 것이니 신뢰도는 충분할 것입니다.


수많은 커뮤니티의 수많은 변형문제 자료들이 올라오고 


그중 KISS의 수특영어 부분 pdf만을 미리 다운받아 출력해서


가지고 갈..... 정도로 출제 교수님들은 한가하시지 않고


관심이 생각보다 많이 없으시다 합니다.




2. 1/3만큼의 환불


참 쉽지가 않습니다.


다른 문제들도 많지만,


무엇보다 풀커리도 하반기도 '무료'로 들어간 교재,


무료로 들어가는 배송비, 전체 가격에서 할인 등이 있고


그 속에 에센스가 껴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가격 산정부터 쉽지가 않습니다.


pdf를 인쇄된 책의 가격과 비교하기도 무리가 있고,


수특영어 지문 수가 가장 적고 영독/완성 지문 수가 더 많으며


작년 기출, 올해 6/9평 분석서까지 다 들어가 있기에


수특영어 부분을 정말 1/3로 볼 것인가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찌하였든 현재처럼 수특영어 일부는 샘플로 올라가는 것인데


그럼 또 샘플은 빼고 1/n을 할 것인가 등등..


수특영어가 6,9월에서 안 나왔다고 


더 나올 가능성이 높다 낮다는


정말 의미가 없는 논의이고요. 


정말 이를 다 산정해서 5천원~만원 금액을 환불한다고 해도


그 업무 처리 기간과 행정 처리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될 것이고


여러분이 받으실 때 즈음이면 수능날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보다는 구독자, 수강생들을 위해서만 


특별 제작된 자료를 통해


여러분의 마지막 공부를 수월하게 하고 


그래서 영어 1등급을 쟁취하는 데 더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더 본질적인 도움이 아닐까 합니다.



3. 추가 강의 제공


우선 책으로 발생한 문제에 강의까지 가는 것은


마찬가지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아닌가 싶고


무엇보다 역차별의 가능성이 있어 어려울듯 합니다.


추석 때 안 한 지문을 하기에는 정규 친구들이 아쉬울 것이고


추석 때 한 지문을 하기에는 추석특강 친구들이 아쉬울 것이고


이 지문들을 빼면 강의로 찍을 게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제공할 것인가.




여러분이 제시해주는 모든 의견들을 보고,


1. 가장 필요로 하시는 것


2. 구독자/추특/정규 모두에게 새로운 것


3. KISS 구독자, 수강생의 마지막 공부를 수월하게 하여

더욱 더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


이 세 가지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1. 어휘집


가장 많이 필요로 하셨던 자료인 것 같습니다.


에센스 211개 지문에 대해서 


한 페이지 4개 지문 단어씩 정리해서

(53페이지가 되겠네요)


들고다니며 쭉 볼 수 있는 에센스 어휘집을


제작하여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문까지 넣기에는 자료의 compact함을 해치고


제작 기간이 더 걸릴 것이기에,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이 시점에서는 더 빠르고 compact하게 어휘집을


제공해드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2. 회독할 수 있는 '깨끗한 완성 지문'


이번 에센스는 문제편을 한 페이지에 2문항만 넣고


분석편은 정말 한 페이지를 꽉꽉 채워도 부족해서


작년처럼 회독할 수 있는 깨끗한 완성 지문을 


넣을 수 없었습니다. 페이지가 엄청 방대해집니다.


그래서 '문제편' 지문으로 회독을 하실 수 있게 해놨고


조금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을 계기로


에센스 211개 지문에 대해 깨끗한 완성 지문을


모아 편집해서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어휘집'과 배치를 같게 하여, 이 회독 자료와


어휘집을 나란히 놓고, 회독을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참고할 수 있게, 둘이 '세트'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습 효과가 훨씬 클 것입니다.



3. 많은 분들이 원하셨던, 구독자/수강생 전용 '예열' 지문.


6월, 9월의 예열 지문 20개는 전체 공개를 하였으나,


이번 수능 예열 지문 20개는 구독자/수강생에게만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20개 지문은, 한 페이지에 '지문, logic분석, 단어, 해석'을

(빽빽할지라도 한 페이지에 보이는 게 좋을 겁니다!)


넣어서, 수능 전날, 수능날 보는 


최고의 자료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노파심에, 6, 9월에는 운이 좋아 20개 중 


3, 2개가 보였으나,


그리고 저는 수능 때에도 예열에서 한 두 개 이상 보이도록


노력하겠으나, 분명 확률이 높지는 않은 게임이라는 점


인지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자료 일정 / 받는 방법.


아무래도 제작 기간이 좀 필요합니다.


키스 에센스가 배송되는 11월 첫째주,


에센스 교재를 받는 때 같이 보내드리면


에센스 교재와 같이 학습하며 가장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자료를 위해 이 중요한 시점에 


매일 오르비에 들어오실 수는 없으니,


팔로우 해두시고 제가 글을 올리면 보시고 메일 주시거나,


안전하게는 11월 첫째주 주말에 오르비 들어오셔서


제 글 확인하시고 메일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독자의 경우 구매내역 페이지 인증을,


추석특강의 경우 수강료 결제 완료 문자/입금 내역을


sheantlab@gmail.com 으로 주시면 보내드릴 것이고


정규 친구들은 수업 때 출력을 해드릴 것입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매년 10월은 여러모로 참 힘든 기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부디 이 조치가 여러분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는 데,


마지막 영어 연계 학습을 수월히 하는 데,


그래서 영어 1등급을 받는 본질적 목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션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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