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문과 한의대 목표 반수(22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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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새내기(현역)인데 학교를 못가봐서 이상한 생각이 드는 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20수능은 문과 누백 (1.7~2%,고속성장 보니까 학교마다 다르던데요?)받았고 현역때는 9월때까지 가군,나군,다군이 뭐하는건지도 잘 모르는 씹수시충이여서...(1지망 2지망 3지망 이런건줄 알았어요 고등학교 지원할때 처럼)
현역때 학평,평가원 중에 국수탐 합쳐서 4~5개정도 틀려서 100일 남겨두고는 많이 놀았는데 수능때 잘 안나온 케이스라...
근데 아예 노베이스는 아니라서 내년에도 싸강으로 한다면 (솔직히 시간 많아요 놀러 다니지만 않으면) 학점을 최소한으로 듣는 선에서 한의대 반수 노려볼만 한거 같거든요?(필요하면 2학기 휴학도 할 겁니다)
한의대 반수를 생각하는 이유는
1.서울대 문과라고 취직이 보장되지 않는다(상경계도 마냥 프리패스는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결국 로스쿨 행시인데 거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2.그래서 cpa를 해보려고 한다.
3.근데 생각해보니 (군대+cpa+졸업) 하는데 드는 시간,비용이나 (1~2년+한의대+공보의) 이거나 거의 비슷한거 같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참 막막하네요. cpa를 따고도 회계사를 할 생각은 없고 수습한 다음에 공기업이나 대기업을 가서 살 생각인데 급여나 워라벨이나 한의대 가는게 더 이득일거 같기도 하고...
죽기살기로 하면 경한은 몰라도 지방한은 어떻게든 가능 할 거 같긴 한데 이게 내년에 또 바뀌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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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학이라면서욬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한의대는 적성도 맞아야 해서 주변 한의사 선생님께 상담해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회계사가 하고 싶은지 한의사가 하고 싶은지도 생각해보세요
만약 반수안하고 공기업 목표시면
굳이 회계사 합격해서 수습하고 바로 공기업 가실거라면 그냥 cpa공부 안하고 바로 공기업준비하시는게 나을거같음. 좀 과투입에 너무 비효율적이라서. 몇년걸릴지도 모름.
개인적으론 아직 군대도 미해결이시면 한의대 추천함... cpa머리아픔
cpa따서 대기업가봐야 조직문화 힘들고 정년보장도 없는데 한의대 가서 70넘을때까지 직업 걱정하지 말고 사세요
딱 글쓴거보니까 한의대임;; 대부분 한의대 온사람 님같은사람이에요. 특별한 꿈없는사람
Cpa는 힘들어요.. 물론 서울대생이시니까 잘해내시겠지만 주변인들 다 3-4년 잡고 공부해요
한국 최고의 서울대 다니시다가 지방한 가면 많이 힘드실것같아요. 경한이 아니라면 굳이 옮길 필요가 있으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