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민의태도 [822562] · MS 2018 · 쪽지

2020-10-17 00:19:52
조회수 714

나 행복하자고 시작한 삼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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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수업 듣는 선생님의 얼굴도 못 쳐다볼 정도로 지나가는 사람의 얼굴도 못 쳐다볼 정도로 우울감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

남을 쳐다보기엔 남에게 보일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워

또 삼수 끝나고도 행복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아~~~디져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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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잼민이 · 998447 · 20/10/17 00:21 · MS 2020

    결과가 지금의 힘듬을 잊게 해줄거에요 걱정마시고 조금만 더 힘내십쇼

  • Ten . · 918654 · 20/10/17 00:22 · MS 2019

    맞아요 시간이 지나 성공한 나자신을 만난다면 그만큼 뿌듯한 일은 없을 거에요.

  • 힐라카 · 844082 · 20/10/17 00:29 · MS 2018

    저두 삼수생임 그냥 남들이랑 비교안하고 사는게 나을것같아서 이번에도 별로 좋은 성적 안나오면 그냥 운명이다 받아들이려구여

  • ?열심히해나간다 · 977117 · 20/10/17 00:31 · MS 2020

    조금만 더 힘내시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거예요!! 힘내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 Tucson · 776098 · 20/10/17 02:13 · MS 2017

    같이 힘냅시다
    저도 그런생각을 하고있어요...친구들이 만나자고해도 친구들은 열심히 자기들 취업준비 혹은 학교생활하고있는데 혼자서 수능판에 미련을 못버린채 외딴섬에 혼자 남겨진느낌이고 그런 제자신이 부끄러워서 매번 연락을 안 받고 혼자 자책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