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文대통령, 아버지 잃은 학생 안아줄 순 없나…靑, 냉혹함 그 자체"

2020-10-16 09:18:15  원문 2020-10-15 12:47  조회수 1,01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668003

onews-image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는 "의례적이고 형식적"이라며 "아버지 잃은 어린 학생을 한 번 안아주실 수는 없나"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안철수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통령의 답장은 너무나 늦었고, 형식과 내용도 학생의 마음을 달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고 썼다.

안 대표는 '정상 간 외교 친서도 타이핑 쳐서 보낸다'는 청와대의 해명에 대해 "인간에 대한 예의도, 유족에 대한 위로나 아픔에 대한 공감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냉혹함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흑석반수생(748047)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