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팔레트 [741744] · MS 2017 · 쪽지

2020-10-14 23:26:55
조회수 1,268

대치시데 반수반 108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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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별다를거 없이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하원길에 폰을 켜보니 9평 성적표가 나와 있었다..

수가 등급컷 실화냐..?


암튼 수미잡이므로 9평은 집어치우고 짤막하게 후기로 ㄱ



1. 오늘도 신나게 복습영상 조지려 했는데 갑분라..? 살아남기 10회는 나중에 풀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라이브 수업 있다고 해서 급하게 풀었어요. 덕분에 계산실수 엄청 해주고 말아먹었네요.  


근데 어제부터 체력이 급 후달려서 라이브 보는 내내 죽을 맛이었습니다.. 진짜 독재로 런할까


2. 현우쌤은 개원하니까 갑자기 영상을 폭풍업뎃하시네요. 스탠다드 파이널 영상이 엄청 올라와서 어제부터 부랴부랴 하고 있어요. 미적, 도형, 확통, 수열, 지수로그 등등 전범위 골고루 있고 실수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수업이라 꽤 괜찮아요.  


교재 보면서 느낀건 쌤 문제 진짜 많이 만드셨다는 것.. 문만 어케 하누


3. 저녁에 갈비랑 맛난 국이 나와서 그나마 좀 많이 먹었어요. 고기 뜯어내는건 어려웠다만 국이 너무나 따뜻했다는.. (마치 인동차가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느낌) 점심에 나온 허쉬드링크도 맛있었어요. 마침 당 땡길 때였는데 점심엔 외출도 못하던 참에 잘 나왔네요.


4. 휴원기간 동안 왜 비데는 공사 안했을까요? 물도 안 나오는 비데 왜 만든건지 계속 의문만 쌓여가는 중.. 


뒤가 찢어질 듯 가난한 그 고통을 느껴보라는 원장님의 큰 그림일까요? 진짜 찢어지긴 하네요.


후우.. 내일도 학원에 가야한다니 착잡합니다. 개원을 기다리긴 했다만 막상 개원하니 싫어지는건 뭘까요. 


암튼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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