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규현, 20세 합격→'최연소 7급 공무원'…"9급 시험 3번 떨어졌다" [종합]
2020-10-14 23:16:37 원문 2020-10-14 22:03 조회수 2,487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65157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7급 공무원 최연소 합격한 김규현 주무관이 솔직한 입담으로 공감을 샀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76회에서는 '공무원' 특집이 진행됐다.
만 20세에 7급 공무원 최연소 합격한 김규현 주무관이었다. 학교 생활과 수험 공부를 병행한 브레인이었다. 김규현은 "당시 경쟁률은 90대 1이었다. 작년 5월에 합격해서 10월에 발령을 받았다. 공무원이라면 '민원인을 상대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많은데 저는 감사 자료 제출과 부서 내부 행정 업무 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
-
[단독] “중국 제품에 보조금 다줘” “남성 차별도 고민해야”…李대통령 날 선 지적
4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7-16 10:36
1 0
지난달 국무회의서 산업부·환경부 질책 “정부 몇년간 뭐 했나…반면교사 삼길” 여성...
-
교사와 짜고 시험지 빼내 '전교 1등'... 빗나간 모정
7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7-15 19:26
9 13
[앵커] 기말고사 기간 학교에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린 학부모와 교사, 이를 도운...
-
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7-15 16:32
3 4
식물이 내는 소리에 동물이 반응하는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는 내용의 논문이 발표됐다....
-
권오을 "북한 정권 참여 안 했으면 사회주의 계열도 보상해야"
17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7-15 22:27
4 5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15일) "사회주의 계열에 계셨던 분들이...
-
홍명보호, 일본 2.5군에 졌다…한일전 사상 첫 충격의 3연패
1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7-15 21:20
1 10
한국 축구가 ‘일본 2.5군’에 졌다. 1954년 첫 대결 이후 사상 첫 한일전...
-
정동영 "북한은 우리의 위협…주적이란 의견에 동의 안 해"
20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7-14 16:19
7 15
인사청문회 답변…"9·19 복원 의결 전 군사적 위협 자제하는 중간단계 가능"...
-
최저임금 '1만 30원'인데, '6,500원'만 주는 대구 편의점···최저임금 위반 실태 심각
2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7-15 11:32
4 3
대구 지역 청년·대학생을 상대로 최저임금 위반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트럼프, 푸틴 환상 벗었다"…우크라 무기지원·경제 제재 '강수'
2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7-15 09:52
1 1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
한밤중 시험지 훔치려 학교 침입한 엄마 구속…딸은 퇴학
2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7-15 17:41
23 25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
전교조 "자녀 조기유학으로 특권…이진숙 후보자 지명 철회하라"
07/15 12:09 등록 | 원문 2025-07-15 10:22
7 6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 논란이 커진 가운데 진보 성향 교원 단체들이 지명...
-
'한국男-일본女' 결혼 40%나 늘어난 두가지 이유가?
07/14 21:06 등록 | 원문 2025-07-13 19:47
9 6
니혼게이자이신문, 배경엔 ‘한류’와 ‘경제력’ 최근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
[더 보다] ‘500자 전쟁’ 학생부-신뢰는 왜 무너졌나
07/14 20:44 등록 | 원문 2025-07-13 23:03
2 5
■ "제가 학생부를 가짜로 썼어요" 고등학교 시간제 강사의 양심고백 "기자님, 제가...
-
환경미화원 '월급 652만원' 인증에 깜짝…"한달 30일 일했다"
07/14 12:36 등록 | 원문 2025-07-14 10:16
1 18
11년 차 환경미화원의 실제 급여명세서가 공개됐다. 세금과 4개 보험 등을 공제한...
-
시험기간, 새벽에 고교 무단침입…경찰, 전 기간제 교사·학부모 조사
07/13 20:47 등록 | 원문 2025-07-13 16:03
0 1
경북 안동시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안동=박천학 기자 새벽시간 고등학교에...
-
韓남성-日여성 국제결혼 10년 새 최다…日언론 분석한 원인은?
07/13 19:11 등록 | 원문 2025-07-13 18:41
6 6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국제결혼이 급증하면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은...
-
[속보] 첫 여성 병무청장 나왔다, 법제처장엔 대장동 변호인
07/13 15:42 등록 | 원문 2025-07-13 14:48
16 13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병무청장에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
뇌출혈로 의식 잃어가는 중에도 41초 버텨…韓 관광객 참사 막은 中 버스기사
07/13 11:19 등록 | 원문 2025-07-12 16:14
4 7
중국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태운 중국인 버스 기사가 운전 중 뇌출혈로 의식을...
-
수업시간에 “성관계 좋은 것, 많이 해봐야” 50대 전 교사가 한 말
07/13 11:16 등록 | 원문 2025-07-12 18:53
1 5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연합뉴스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너희들...
(기사 내용 中)
...
7급 준비 100일 동안 인생에서 가장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그는
"한 학기만 휴학하고 다시 복학을 해서 잘 시간이 별로 없었다. 아침에 잠깐 쪽잠자고 학교로 갔다. 새벽에 공부를 하는데 너무 졸렸다. 공부할 때 커피를 많이 마시지 않냐. 카페에 가서 원두를 가루로 분쇄해달라 하고 그걸 한 숟가락씩 퍼먹었다. 그게 효과가 되게 찍빵이다. 각성을 한다. 그런데 배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 위에 구멍 뚫리기 직전이라더라"라며
"또 필기 합격하고 술을 마셨는데 눈을 떠보니까 학교 열람실이더라. 기억이 안나는데 무의식으로 열람실에 갈 정도였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시험을 끝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김규현 주무관은 "저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다. 고3때 모의고사 영어는 6등급, 수능도 수학이 6등급이었다"라며 "제가 살아왔던 시간 중에 그 100일이 모든 걸 불태운 시간이었다. 고등학교 때 공부를 안했던 게 후회로 남을 것 같아서 한 번 열심히 살아보자라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
50일이면 수능도 ㅆㄱㄴ이지 ㄱㅈㅇ~~ ㅋㅋ
뭐든 열심히 할 의지와 노력만 받쳐주면 가능한 듯...
저분 진심 대단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