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이과 정시의 고려대 종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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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이과 합격자들의 나군 원서조합은
고려대 80%
연한성 각 5%
나머지 5%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서 조합도 이러니 고려대가 추합에서도 가장 큰 지분을 가집니다.
아무래도 반영비상 두 학교 환산점수의 상관관계가 제일 높을수밖에 없어서 그렇겠죠
문과와 비교하면 문과쪽은 원서조합이 연고성한 비중이 다 고만고만한 편입니다.
추합은 연고대에서 집중하여 발생하는데 지원자는 제한되어 있고 두 학교가 파이를 나누기 때문에 두 학교 모두 전반적으로 폭발하는 상황이 발생할 확률은 낮은 편입니다. 탐구와 영어 반영이 서로 다르지만 그렇다고 탐구비중이 두 학교 모두 국수보다 높은 것은 아니기에 문과 입시에서 승부는 국수로 판가름난다는 점은 두 학교 모두 유효합니다.
그런데 이과는 연고대 반영비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입니다. 고려대는 국어를 과탐보다 많이 보지만 연대는 국어 비중이 과탐보다 훨씬 낮습니다. 이 경우 두 학교가 파이를 나누지 않기 때문에 둘다 폭발하는 상황이 문과보단 개연성이 있습니다. 설렁 두학교 모두 폭발하진 않더라도 높은 컷을 내기엔 고려대 쪽이 인원이 적어더 개연성이 있는 편입니다.
서강대는 반영비상 고려대 종속이 매우 심한데 고려대가 18 19처럼 무난무난한 컷일 경우 서강이과도 무난하게 끝나게 되지만 20처럼 고려대가 헬이면 서강대도 그야말로 지옥이 펼쳐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지망하시는 분들은 고려대 상황을 예의주시하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원서철 때 한 번 더 쓰겠지만 생각난 김에 미리 써놓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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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까지는 가나형 표점의 영향도 있겠네요
뭐 그것도 있긴한데 느낌이 왠지 20처럼 갈거같음 ㅡ.ㅡ
일단 21까지는 서강 이과 가기 참 빡셀 것 같네요;;
가나형 표점 나오면 달라질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2020은 영어 상평때보다 심했다고 봐요
그때보다 추합 루트는 더 나은데 그 하나 잇는 루트가 막혀버리니 아비규환이 펼쳐지는...
진짜로 서강 이과 상대적 위치는 17 이후 최고 입결 아니었나 싶어요
18부터는 추합이 고대로 한정되어 버려서 고대가 막히면 다 막히니
길이 아예 없던 1617 VS 길이 하나 있는데 막혀버린 20
위가 뚫려야 아래가 좀 살만해지는 시스템인가보네요 ㄷ
영어 못본 사람드리 서강 고대가니깐
영어보단 과탐
영어는 이과면 다른학교도 그리 크리티컬하진 않거든요
ㅣ등급 못받으면 다 고대 아닌가요?
그걸 커버할만큼 딴과목 잘봣으면 선택권이 있긴 있으니까...
그정도로 잘봤으면 설대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