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법 질문 500덕 드릴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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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 4번... 문장 부사어랑 성분 부사어 구분하는게 헷갈리는데 따로 방법이 있나요? '대체'가 왜 문장 전체 수식하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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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요거는 방법이 없어요
대체가 만들다라는 동사만을 수식하는게 아니고 말그대로 문장전체를 수식하는거라서 그래요. 약간 영어로 치면 fortunately, 이런느낌
한마디로 나머지는 뒤에 있는 서술어 수식하는데 '대체 만들다' 라는 건 말이 이상하죠?
아하... 아 그리고 부사어 문장 내 위치 이동 말인데, 이것도 그냥 넣어보면서 판단하는 방법밖에는 없나요?
부사어가 문장 내에서 위치 이동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건 맞는데 '어느 곳으로' 나 '아무데나' 같은 극단적으로 보이는 선지는 일단 의심해보시고 반례 하나만 찾아내려고 해보세요 예를들면' 밝은 점점 보름달이' 은 이상하죠?
네네 그런식으로 넣어보려고 하는데.. '확실히 엄마의 약손은 효과가 있었다'가 위치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엄마의 확실히~' 이런식으로 가면 이동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약손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는 가능하니까 이동이 '가능' 한건 맞죠 그래서 선지를 잘 보셔야해요 이동이 '가능' 한건지 '아무데로' 나 이동이 가능한건지
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