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시데 방구석 104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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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휴원기간 마지막이네요 ㄷ..
사람 안 만나서 나름 그동안 좋았는데 급 피곤해집니다
1. 어제는 월례고사 달리느라 거의 하루종일 풀 집중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힘이 빠져서 중간에 계속 엎드려 있었어요. (머리는 안 졸린데 온 몸이 찌뿌둥해서 버틸 수 없는 느낌)
그래도 몬스터 들이키고 아이스티 벌컥벌컥하고 먹은거 소화좀 했더니 조금 낫더라고요.
담주까지 숏컷 4권 테마4까지 풀어오라고 해서 오늘은 숏컷 위주로 했는데 테마별 대표기출문제들 해설강의 참고해가면서 하니까 시간이;; (패파 기준 180621 100분 170630 75분 정도 ㄷㄷ)
n수 짬밥이 꽤 되는데도 병훈쌤에게 후드려 쳐맞고 본격적으로 숏컷 문풀로 향했습니다. Aoben..
그러나 병훈좌처럼 눈풀컷 하는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2. 지난 휴원기간동안 요긴하게 쓴 배달어플의 쿠폰이 내일까지라 호적메이트와 근처 공원 가서 여유롭게 치킨 조졌습니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책상에서 벗어나서 탁 트인 곳에서 한적하게 치킨을 뜯고 있으니 내년이 더 기대가 되더군요. 이 지긋지긋한 수험생활 진짜 올해 끝내고 20대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어요. 물론 내년에 코로나가 좀 끝나야겠다만 공원에 사람들은 왤케 많은지.. (+필자는 사람들과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먹었답니다)
내일은 이감 5회차만 풀고 대치 갈까 생각중이에요.
암튼 부엉이분들 마지막 휴원을 즐기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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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짜증난다.... 직관 6연패째..꼴데...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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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타를 칠리가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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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에 팬서비스 제대로하네 오늘이기려나 ㅋㅋㅋㅋ
ㅅㄷㅎㄷ
후기가 중요한게 아니고 빨리 tvn 가서 아이유를 영접하세요
선독후댓
댓만 달고 tvn으로 달려갑시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기출이랑 연계교재 정리하시나요?

사람안만나서 좋은거 저만 그런게 아니였어여!!아이유나옴?
지연이랑 같이 나오고 있어요
내일은 놀아야 후회안할거 같아서 무조건 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