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팔레트 [741744] · MS 2017 · 쪽지

2020-10-10 23: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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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시데 방구석 104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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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휴원기간 마지막이네요 ㄷ.. 

사람 안 만나서 나름 그동안 좋았는데 급 피곤해집니다


1. 어제는 월례고사 달리느라 거의 하루종일 풀 집중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힘이 빠져서 중간에 계속 엎드려 있었어요. (머리는 안 졸린데 온 몸이 찌뿌둥해서 버틸 수 없는 느낌)


그래도 몬스터 들이키고 아이스티 벌컥벌컥하고 먹은거 소화좀 했더니 조금 낫더라고요.


담주까지 숏컷 4권 테마4까지 풀어오라고 해서 오늘은 숏컷 위주로 했는데 테마별 대표기출문제들 해설강의 참고해가면서 하니까 시간이;; (패파 기준 180621 100분 170630 75분 정도 ㄷㄷ) 


n수 짬밥이 꽤 되는데도 병훈쌤에게 후드려 쳐맞고 본격적으로 숏컷 문풀로 향했습니다. Aoben..


그러나 병훈좌처럼 눈풀컷 하는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2. 지난 휴원기간동안 요긴하게 쓴 배달어플의 쿠폰이 내일까지라 호적메이트와 근처 공원 가서 여유롭게 치킨 조졌습니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책상에서 벗어나서 탁 트인 곳에서 한적하게 치킨을 뜯고 있으니 내년이 더 기대가 되더군요. 이 지긋지긋한 수험생활 진짜 올해 끝내고 20대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어요. 물론 내년에 코로나가 좀 끝나야겠다만 공원에 사람들은 왤케 많은지.. (+필자는 사람들과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먹었답니다)


내일은 이감 5회차만 풀고 대치 갈까 생각중이에요.


암튼 부엉이분들 마지막 휴원을 즐기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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