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찢어지고 기절 직전까지…'가짜사나이2' 가학성 논란
2020-10-10 15:04:12 원문 2020-10-10 07:30 조회수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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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폭력적 군 문화 미화…영향력만큼 책임감 가져야"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몇 번이야? 4번이야?", "악!"
훈련생들은 이름이 아닌 번호로 불린다.
교관이 발언권을 주기 전까지는 '악'이라는 단말마의 외침 외에는 제대로 된 언어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권리는 주어지지 않는다.
교관이 시키는 대로 훈련을 하면서 누군가는 각막이 찢어지고, 누군가는 눈이 뒤집히며 기절하기 직전의 상태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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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너무 폭력적이더라구여 ㅠ 이백만원 이상 돈 떼먹은 사람들 참교육 시키는줄 ㅠ
다칠 수 있는 거 저런 취급 당할 거 다 알고 지원했을 텐데 이게 논란 거린가ㅋㅋ
불편하면 보지를 마세요..진짜사나이처럼 하면 가식이라고 욕할 사람들임
실제로 교관들은 빨리 종치고 아이스커피나 먹으라고 재촉하던데요...?
저런거 다 동의하고선 하겠져
근데 그냥 보통 의무적으로 군대간 군인한테 폭력적으로 대하는게 미화됐다면야 문제있겠지만 저건 애초에 취지가 존나 피터지는 훈련 할테니까 참가할사람 와봐라 이런거 아님?
진짜사나이는 비리도 진상도 많은 군대생활을 만만한거처럼 미화해서 문제였는데
이번엔 폭력문화를 미화해서 문제다..?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그냥 그럴 생각할 시간에 군인 월급이나 올려주지
불편하면 안 보면 되는 선택의 문제일 수도 있는데 비판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특수부대를 기른다는 취지에 맞는 훈련을 해도, 그 훈련이 공개되지 않고 이뤄지는 거랑 공개되어서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치는게 동일 선상에서 평가되어야하는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
기사 원문에서도 지적하는게 분별 능력이 제대로 없는 저연령 청소년들이 이걸 봤을 때, 이런게 군의 일반적인 훈련이라고 잘못 이해하고 군에서의 폭력을 긍정할 수도 있다는 게 문제인건데 충분히 비판 가능한 문제 아닌가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저게 잔혹한 건지 힘든 건지 ,원래 남자 어른들한테는 당연한 건지를 어케 압니까 .. 뭐 물론 가짜사나이에 있는 내용을 걸러서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한테는 그저 그들이 원해서 참가하는 예능이고 재미있는 프로일 수도 있기는 한데.. 뭐 가짜사나이 욕한다고 하면 안 보면 되지 쟤들이 원해서 한건데 왜그러냐가 먼저 나오면 저 프로는 무슨 불가침의 영역인가요?
저 기사 비판 내용에 공감이 안 됨.
기사 첫 줄부터 '폭력적 군 문화 미화'라고 하는데
군 특수부대의 훈련 내용을 가지고 '폭력적'이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No공감.
또한,
기사에서 평론가가
"출연자들이 왜 높은 수위의 훈련을 받고 있는지, 왜 그 모습을 방송으로 보여줘야 하는지에 대한 정당한 기획 의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가짜사나이 1부터해서
가짜사나이 2 모집공고, 면접영상, 개인 인터뷰까지 다 영상이 있는데
'기획 의도가 보이지 않느다'고 말하면 어떡함?
저 평론가가 가짜사나이 전체를 봤는지 제대로 아는지 자체가 의문.
그리고
매 영상 인트로에
불편한 사람은 보지 말라고 나오는데
봐 놓고서는 불편하다니... 참.
+)
가짜사나이가 자극적이라면서
기사 제목이 자극적임.
예 뭐 기사가 틀린 내용도 담고 있는 거 같은데
제 말은 정당한 비판인 것도 '그럴거면 보지 마라' 라는 식으로 비판을 차단하고 회피하는 댓글들이 하도 많아서 그런 태도들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기사 내용이 다 맞다는게 아니라.
폭력적인 내용은 맞지 않나요? 폭력적인 내용이니까 사전에 동의도 하고 합의도 하는거고 처음에 경고문구도 넣는건데요.. 애들이 보면 충분히 문제 생길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맨날 급상승 영상에 뜨는데
누가 보면 교관들이 패서 각막 찢어지고 기절한 줄 알겠네ㅋㅋ
근데 잘하면 이걸로 군대상황 더 좋아질수도있음 간부늗ㄹ도 욕 안먹게 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