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수있습니닷 [927853] · MS 2019 · 쪽지

2020-10-06 11:00:32
조회수 3,240

간쓸개와 국어컨텐츠에 관하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531940

대충 소개

안녕하세요 내년부터 학교 학업에 열중해야해서 올해까지밖에 수험생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일개 과외선생입니다.(레벨 보시믄 알겠지만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드리고자 눈팅하다가 아이디 만든지 몇개월(?)정도 밖에 안됨요...) 제가 독학재수를 하여 수험생활에 대한 애착(?)이 있어서 항상 제가 조교를 하고 과외를 할때 항상 학생들에게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전달하고 도와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네요...ㅎ 어쨋든 각설하고 저는 2019학년도 수능 당시 현강 기준 국어,수학 1타 강사 선생님이셨던 강x철 선생님, 권x수 선생님의 질문조교로 활동한 사람이었습니다. (대충 이때 수업 들어보신 분들은 이 스펙이 무슨 의미인지 아실겁니다ㅎ) 



1. 간쓸개에 관하여

그래서 이감의 지문들을 검토하기도 하였고 이때 이감의 주간지인 간쓸개가 이감의 기출들을 넣어놓은 것이라는 것도 알았죠.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좋다 하고 많이 풀고 강사님들도 좋다하는 이감의 전년도들 기출이라는 것입니다..물론 오타, 오류로는 욕해도 됩니다. 다만 그 퀄리티와 양적인 문제로 까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양이 적다? 이감의 저작권이 담긴 지문과 문제들입니다..하루에 2지문씩이나 풀게 해주잖아요... 욕하거나 의심하지 마시고 그시간에 더 풀고 공부하세요 여러분..


2.그 외 사설들에 관하여

올해 과외를 하며 상상, 이감, 한수 모두 사용중입니다. 나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올릴테니 묻지 마시고 이거 보시고 뭐 구매할지 결정하세요!!

이감-논외. 확실히 경험적인 측면에서 압도적입니다. 국어 컨텐츠 계의 노장답게 압도적입니다.(이감 직원아님)

상상-사실 상상이 2019년도?까지만 해도 난해한 선지도 많고 문학의 이해 안되는 것들도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다만 작년부터 많이 바뀌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비문학이 특히 좋습니다. 다만, 선지들이 가끔씩 몇개 아쉬운 것들이 존재하고 그것으로 인해 오해하여 틀리거나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 같긴합니다. (상상 검토진 불러주세요!!)

한수-한수는 제가 알기로 얼마 안됐죠? 그래서 그런지 오류나 지문에서 가끔 필요없는 부분이나 중의적 표현들이 보이고 문제도 참신한 문제들이 보이나 새로운 시도인만큼 반발 혹은 정오사항이 있었던 적이 있었죠. 그 외에는 좋습니다. 확실히 현재 왜 국어 모의고사계의 3대장 중 하나인지 보여주는 퀄리티입니다.

결론: 자신이 국어에 얼마나 시간을 쓸 수 있는지, 자신의 재정적 상태는 어는정도인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되고, 열심히 공부하시면 이감, 상상, 한수 모두 도움이 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니가 뭘보고 평가하냐?라고 물어보시면 답은 언제나 기출로의 회귀입니다. 기출에서의 교훈을 적절히 조합하고 변형하였는가? 함께 붙여서 볼만한 기출이 있는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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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모효모 · 985274 · 20/10/06 11:02 · MS 2020 (수정됨)

    지금 한수 풀고 있는데
    수능 직전 파이널에는 뭐 푸는 게 좋을까요
    이감이 막판 적중률도 높다고 들었긴 했는데

  • 할수있습니닷 · 927853 · 20/10/06 11:06 · MS 2019

    한수 다 구매하셨으면 구매하신것부터 푸시고 만약 아니시라면 저는 무조건 이감부터 추천드립니다. 이감을 추천드리는것은 절대 적중이 최우선 목표는 아닙니다!! 다만 모의고사를 통해 공부하면 당연시 따라오는 것이 연계 효과입니다.

  • 효모효모 · 985274 · 20/10/06 11:07 · MS 2020

    이감이 간쓸개까지 나와서 가격 부담이 심한게
    제일 큰 단점인듯 싶어요ㅋㅋㅋ
    그거 빼고는 다들 고냥 이감 선택할듯

  • 할수있습니닷 · 927853 · 20/10/06 11:09 · MS 2019

    그쵸ㅜㅜ 그래서 위에서도 말했지만 재정상태도 수험생때는 중요 고려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 톨먼-오펜하이머-볼코프 한계 · 819452 · 20/10/06 11:55 · MS 2018

    kmc ㄷ ㄷ

  • 죄수생 ,, · 904626 · 20/10/06 11:59 · MS 2019

    메세지 봐주세용 ㅠ

  • 외대 마음을 무지하게 홍대는 건데 · 881620 · 20/10/06 12:36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할수있습니닷 · 927853 · 20/10/06 13:01 · MS 2019

    제 학생분이 집에서 지원을 빵빵히 해주시네요..ㅎㅎ

  • 재수는죄수인가? · 964510 · 20/10/06 12:42 · MS 2020

    이감 모고자체는 퀄리티는 좋은데 간쓸개에서 9평 기출작을 고대로 실어넣은건 바꿀시간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이감 오프 10월3일 발행 모고도 심청전의 희곡 심봉사를 문제에 냈던데.... 퀄리티의 여부를 떠나서 이미 9평에 나온 소재를 쓴다는게 약간 돈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요 ㅜㅜ.. 이것 말고는 만족합니다

  • 할수있습니닷 · 927853 · 20/10/06 13:04 · MS 2019

    그런 부분은 제가 말씀드리긴 어렵겠지만 그냥 문학의 독해point들을 독해하는 연습의 도구(?)정도로 활용한다는 느낌으로 갖고가시면 그래도 남는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praesentiaa · 726302 · 20/10/06 15:09 · MS 2017 (수정됨)

    그 국어 실모 풀면 70퍼는 1컷이거나 한두문제 더맞아요
    실모풀때 화작문 20 문학 25~30
    나머지 비문학에 투자하는데 시간이 너무 없어서
    마지막 1지문은 대부분 날려 읽을 수 밖에 없네요 ㅜㅜ

    그래서 화작문 문학에서는 거의 잘 안틀리는데
    시간 부족으로 비문학에서 틀려요

    저는 아직 ebs문학 정리 안해서 ebs 달달달달 보고 문법 마지막으로 1번 정리해서 시간 줄일 생각인데

    혹시 추천해주시는 방법 있나요? 댓글 길어서 죄송

  • 할수있습니닷 · 927853 · 20/10/06 15:35 · MS 2019

    화작문은 20분 정도 내로 푸시면 충분합니다. 다만 19학년도 기출의 교훈처럼 화작문을 아무리 연습해도 20분 내로 끝내지 못할만한 상황이 왔을때 대처할수있는 능력을 길러두실 것도 추천합니다(실모를 통해). 또한 문학 연계를 위해 지금부터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기회주의적인 공부는 좋지 않습니다. 지금은 실모를 시간내에 꼼꼼히 풀지는 못하더라도(이는 비문학이나 문법이 평가원보다 어려워서 그럴 확률이 높기때문) 최대속도로 푸는 연습을 하고 실모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문학, 비문학을 실전처럼 독해하는 연습,복습을 하셔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연계 공부는 어떻게 하느냐... 이는 갈래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현대시, 고전시가는 엄청 긴 시가 아니라면 전문과 고전시가는 전문+한글어 해석 정도는 확실히 보시고 나머지 영역은 푸시는 모의고사에 나온 지문들을 수능 2주쯤 전부터 다시 읽어보시면 충분합니다. 혹시 시간이 충분하시다면 EBS 관련 시중교재에서 대충의 전체줄거리 정도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하는게 아니라 한 3주전쯤부터 보셔도 충분합니다!!

  • 할수있습니닷 · 927853 · 20/10/06 15:36 · MS 2019

    이렇게 답글로 하려니 힘들군요..혹시 공부방법이나 다른 과목들(특히 수학) 원하시는 주제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빨리 글 써드리겠습니다!!

  • 할수있습니닷 · 927853 · 20/10/06 15:38 · MS 2019

    아 혹시나 하시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 학교는 서울에 존재하는 의과대학 학생입니다..

  • praesentiaa · 726302 · 20/10/06 16:35 · MS 2017 (수정됨)

    오 일단 답변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더 질문 해보면
    1.남은 기간까지 국어 실모외에 따로 추천해주시는거 있을까요? 표현이 좀 그런데 양치기 할거?

    2.수학 가형 기준으로
    대부분 조금만 시간 있으면 풀거같은데 시간이 촉박하거나 분명히 이미 배웠던건데 시험칠때 시야가 좁아져서 사소한거 놓쳐셔 못푸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저는 저 문제가 결국엔 그냥 양이 딸린다 생각하고
    실모,각종n제 푸는중인데
    추천해주실만한 실모나 n제 있으신가요?
    혹은 제 문제점에서 어떻게해야 개선될까요?

    3.복습을 어느정도로 하셨는지 궁금해요
    (예를들어 한교재 끝나면 첨부터 씹어먹을정도로 다시 보시는지 아님 모르는거 위주로만 다시 보시는지)
    그리고 제가 복습을 되게 귀찮아해서
    봤던거 또 보면 속이 좀 울렁거리더라구요...
    복습이 어느정도로 중요할까요?

    4.인설의시면 대부분 과목 거의 안틀리셨을텐데
    수능 대략 2달 남은 시점에서
    실모나 각종 교재 푸시면서 모르는게 계속 나오셨나요?
    뭔가 확정적이지 않으니 어느정도 수준 됐을때
    좀 수능 그래도 실력대로 볼거 같은 느낌 드셨나요?

    5.제가 성적에 기복이 좀 있는편이여서
    기복을 줄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할수있습니닷 · 927853 · 20/10/06 18:23 · MS 2019

    오...많군요 일단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 질문은 따로 작성해드리고 개별적 질문은 최대한 오르비톡(?)으로 드릴게요!!

  • 1만 시간의 법칙 · 929065 · 20/10/06 16:32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할수있습니닷 · 927853 · 20/10/06 18:19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할수있습니닷 · 927853 · 20/10/06 18:23 · MS 2019

    신분이 노출될까봐 조금 사리겠습니다..!!

  • 연의갈래 · 814193 · 20/10/06 22:09 · MS 2018

    1. 이감 오프 못 구하겟으면 온라인에서 파는 오프 선별 풀어도 되겟죠??

    2. 바탕모의고사나 본바탕은 어떠신지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