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T [416016]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20-10-05 21:09:43
조회수 3,764

시립대/홍대 논술 Final (부분적 비대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525537

안녕하세요 김기대입니다.


이번 글은 수업안내글이며, 다음 글은 홍대 논술 관련 정보글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다음주엔 점대칭/선대칭 관련 칼럼이 예정되있고

다다음주엔 기대하시는 EBS 선별 배포가 진행됩니다.






아니 근데 여러분, 이거 아셨어요? ?



이러면 아이폰같은 이미티콘 쓸 수 있음 ㄷㄷㄷ 나만 신기해..? ㅁ+한자가 국룰 아니냐구~


아아 다시 내용으로 돌아와서...



다름이 아니라, 시립대 Final 부분적 비대면 수강이 가능하게되어 안내드립니다.

(홍대는 X, 수능 후 Final은 비대면 가능성 높을 高)


총 4회로 구성되는 시립대 Final 중 1회차만 비대면으로 수강 가능합니다.

(수강신청은 1회 및 공휴일 2회차 대면수업까지 해서, 총 2번 수업을 들어야합니다. 아래에 이유가 있습니다.)



지방학생들은 1회차는 비대면, 2회차는 공휴일(10/9)이라 수강하기가 '그나마' 여유롭기 때문에,

1+2회차라도 부분수강 가능하게끔 통로를 열어드렸습니다!



1회차 수업 때는 모의고사 시간을 최소화하고

現 시립대의 출제경향파악과 시립대 류의 문제style에 대한 답안작성법을 위주로 가르칩니다.


이를 바탕으로 1회차 수업이 끝나고 집가서 모의고사 답안을 재작성하셔서

2회차 수업 때 들고 오신 후 첨삭을 받게 됩니다.


즉 2,3,4회와 달리 1회차 첨삭은 2회차 대면수업 때 받게 되는 시스템이므로,

1회차만 수강하면 첨삭을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1회차 비대면만 수강하실 계획이라면, 이번 시립대는

다른 Final에서 첨삭과 같이 듣는 것을 강력추천드립니다. (아쉽지만 수능 후 Final에서 봐요 ㅠㅠ)




한 명이라도 수업 더 듣게 하는게 하는게 맞는 강사가 굳이 이렇게까지 얘기한 이유는,

논술은 첨삭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비대면을 꺼리고 비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합격점수 60점을 넘기는 방법은 2개가 있어요.


문제풀이 100점 찍어놓고 서술에서 여유롭게 깎여서 60점 되기 

문제풀이 70점 찍어놓고 서술에서 감점 안당해서 60점 되기


사실상 '의치한 외 논술'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서술과정 No감점으로 쓰긴 쉽지 않아요.

대부분 준비가 안된 학생들은 수능식점수 80점을 받을 실력이라면 논술식점수 50점 밖에 못받습니다.


특히나 '수능식 실전도구'에 절여진 학생들이라면, 50점도 과분할 수 있습니다.

(cf. 수능의 고난도화로 인해 수능 한정 실전도구를 장려하긴 합니다 본인도. 하지만 논술에선 악영향)


그래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는 첨삭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가서 첨삭을 받을 수 있는 수업을 들으라는 겁니다.




cf. 참고로 첨삭의 종류에는 타이트한 첨삭과 러프한 첨삭이 있는데, 둘 다 일장일단이 있고 학교마다 다르게 채택돼야 합니다.


타이트한 첨삭은 무결점답안을 제시하기 때문에 당연히 좋겠지만,

고등학생이 실제로 구현하긴 어렵구요 (실제로 구현해내면 우리 조교처럼 대학선정 우수답안 올라가긴 합니다.)

러프한 첨삭은 대학별 채점기준에 따라 약간의 감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충분한 문제풀이 시간을 확보해주어 좀 더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두 종류의 첨삭 중 어떤 것이 그 학교에 어울리냐는 학생이 알 수 없습니다.

학교별 취향과 이전 기출에서 적용된 채점법에 맞게 강사가 선택해줄 것이고, 그것이 강사의 해당학교논술 이해도를 판가름합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거니 참고만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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