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은 반짝거리면서 하늘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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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이
수능을 말하는데
나의 영은 죽어 있는 것이 아니냐
강사여
그대의 말을 고개 숙이고 듣는 것이
그대는 마음에 들지 않겠지
마음에 들지 않아라
모두 다 마음에 들지 않아라
이 성적도 저 서랍 아래 실모도
오르비의 푸른 에피딱지도
저 나태함도 이 나태함도
시어의 정의도 선지들의 섬세도
정원이 수시에서 나오는
이 욕된 대입에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마음에 들지 않아라
의치한은 반짝거리면서 하늘 아래에서
간간이
수능을 말하는데
우스워라 나의 영은 죽어 있는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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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은 안 반짝거리는데요 젖지가 반짝이지
반짝거리지 않슴미다..
전 반짝거리며 애니를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