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나라당 지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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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론보고, 전 이번에 기권표 찍기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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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조건이 필요조건인지 충분조건인지 따지는게 너무 어려움 3
정의도 가끔 헷갈림 저런걸 다 구분하면서 푸는게 말이 되냐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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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허수답게 704? 그거 구하고 뭔 최소값이여 하고 걍 704 답 씀 2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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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친을 축구와 애니로 타락시켜주겠어 으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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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기 함수 풀이는 감도 안잡히는데 심지어 그걸 안쓰고 푸는 풀이는 더 말도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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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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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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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갔음 집에서 좀 자고 공부하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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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월 모의고사 국어 언매 39번은 이상합니다 (오류 제기...?) 7
네 답은 1번입니다만, 5번 역시 그닥 적절한 설명은 아닙니다. 물론 현대어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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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공부하면 6평 3은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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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성적에서 12211 만들기 어려울까요.? 수학을 어떻게 올려야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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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흐흑... 1인team으로 승리한다 틀딱이라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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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비온다 10
주륵주륵주륵 이러면 우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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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커리 0
3,5모 4등급이고 지금 새기분듣는중인데 새기분끝나면 수특이랑 뭐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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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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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수학교육국가책임제’ 공약…“수학 공교육 시스템 확립” 4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수학 공교육을 확립하고, 이른바 수포자(수학 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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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버튼이 안 뜸 교재가 아직 안 도착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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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이랑 술 먹고 죽어야 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지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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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을듯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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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96 4덮 100 5모 92 인데 강기원 스2 합류 가능?? 1
스1 안듣고 들으면 의미없을까요? 시즌1 김현우 들었는데 겨울만 미적 하고 계속 공통만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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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올 때 2
현역 수시러입니다. 그래도 한의예과 지망하는 학생인데.. 꽤 열심히 했는데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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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기하 30번이 243인 것이냐 더 놀라운 건 미적 29번을 15로 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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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결과 기뻐서 글 올립니다. 저는 고3 학생이고 중간고사 이전까지 과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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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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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4틀.. 컷도 안되겠죠? 이런 시험지에서 4틀로 2맞겠다는 게 양심없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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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5모 0
언매- 잘 봤다고 생각은 했는데 100은 예상 못함 미적- 26틀.. 두번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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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confidential이란 단어가 있을 때 단어 생긴것만 보면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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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비오네요 8
우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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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모ㅜ미적 다맞았는데 공통 12번부터 15번 틀렸는데 기출을 다시 돌릴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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졋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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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이쁘네 담배 피시던데 말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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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간 허수..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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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차나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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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이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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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하루에 5시간씩 할 수 있겠네 난 미적에 거의 4시간 박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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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재밌는 담론 14
일단 일반론적인 증명은 아래와 같이 A가 60도일 때에 수학1의 내용만으로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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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제니 제니 제니 제니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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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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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모에서 283930 틀렸는데 다시 기출 진득하게 해야하나요 아니면 런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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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끼니까 집중이 많이 잘됨 국어 풀 때 무빙 드라마 생각 많이 났는데 이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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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 18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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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25년 5월 고3 학평 국어 독서 과학·기술 지문 복습시 참조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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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분 문학 4
문학은 강의 들어볼까 하는데 국어 인강은 처음이라… 강기분 문학 어떤가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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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투브가 유독 모자란 애들이 많이 모이는건가..? 4
https://youtube.com/shorts/kXADSRsb8Iw?si=utp_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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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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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판단이 안서서 12번 부터 15번 초반부터 접근이 거의 다 막혔는데 이거 기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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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판 떠난 뒤로는 평가원만 풀어보다가, 오르비에 칼럼 몇개 찌끄려보려고 교육청도...
정치 성향은 다르지만 추천
P.S.1. 개공감
한나라당인가요??
ㅋㅋㅋㅋ 포퓰리즘 남발에 보수의 정체성을 흐리는 박근혜는 처음부터 약간 별로였음.... ㅠㅠ 지금은 새누리당이죠 ㅋㅋㅋ
아 그러게 한나라당이 아니네 ㅋㅋㅋ
ㅋㅋ글 내용이 신중하셔서 한나라당 어휘선택에도 어떤 의미를 부여하신 줄 알았는데.. 실수시네여ㅋㅋ
ㅋㅋㅋㅋ 일부러 새누리로 안쓰고 한나라당 쓴건 맞습니다 ㅋㅋㅋ 보수성향이지만 지금의 새누리는 그닥 지지하고 싶지 않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동감입니다. 좌클릭이 너무 심한듯. 그쪽이 먼저 포퓰리즘을 들고 나와도 새누리당은 흔들리지 않길 바랬는데 따라가네요 결국...
ㅎㅎ 추천드립니다
이런 글은 무조건 추천 ㅊㅊ
이글 쓰신분은 아마도 안철수 지지자 인듯 하네요
새누리당지지자 인척 하는 모습이
보기 안좋으네요
저역시 민주당이 너무 싫어 안철수를 지지했지만
문재인 보다가는 그래도 박근혜를 응원하고 싶군요
제가 왜 간철수를 지지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올초에 안랩 랠리할때 올라타서 조금 줏어먹긴 했지만...
왜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막걸리를 마셔서그런가 뜬금없이 궁금해지네여...
박근혜 지지를 한번 생각해봤다는것도
새누리당 지지자인척하는거구낰ㅋㅋㅋ
일베애들 수법 ㅋㅋㅋㅋ 도둑이제발저린닼ㅋㅋㅋ
이 글은 무조건 추천해야죠 ㅋㅋ
민주당은 모자란 벼엉신이고 한나라당은 쳐죽일 개애새애끼아닌가요
기권이 얼마나 어필이 될지 기대는 해보겠습니다만 전 차라리 벼엉신을 지지합니다
올해는 진짜 찍을 인재가 없네요. 은둔고수중에 한명 찍어야 겠습니다
자고로 정치란 최선이 아닌 차선을 택하는 것입니다. 지난 한국의 현대정치사가 얼마나 파란만장했고 독재에 항거했던 많은 분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인해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했는지를 잘아는 사람이라면 기권표 던지자고 쉽게 말 못할겁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하지요. 많은분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맙시다 우리에게 쥐어진 투표권은 소중한것입니다. 선거장에가서 투표용지를 찢어버리든 침을 뱉든 자기이름써서 투표함에 넣든 어쩌건 그건 본인마음입니다 기권표도 정치참여다를 부정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련 현실정치가 더럽고 징글징글하고 역같아도 최선이 없다면 차선에 투표합시다 차선이 없다면 최악은 막아야죠. 그게 보수냐 진보냐를 떠나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민주시민의 기본적인 자질 아닐까 싶습니다
기권표도 투표권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아예 투표장에 안 가는 거랑은 의미가 다르니까요
1동의합니다
항상 나오는 말이죠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을 뽑자, 차악을 선택하더라도 최악은 피하자."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누가 그나마 더 낫고 누가 그나마 더 나쁜지 구분이 안되서 기권표 행사하렵니다
회창옹이나 출마하셨으면 회창옹한테 한표 행사하려고 했는데 회창옹 연세가 있으셔서..
차선,차악의 기준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를텐데 보통 넷상에서 위의 말을 할때는 문맥상 암묵적으로 민주당을 차선으로 전제하는 글이 많아서 보기 좀 그렇더군요 님 얘기 하는게 아니라 보통 인터넷 상에서 위의 말이 나올때 얘기하는 거에요.
뭐 차선을 뽑자 어쩌자 말은 그럴듯하게 포장해놓고 결국엔 어쨋든 민주당이나 지지해라 이런쪽으로 귀결되는 글들이 많아서
문재인이 최선이신 분도, 박근혜가 최선이신 분도 많겠죠. 민주주의란 원체 최고를 지향하는게 아니라 최선을 지향하니까요... 최선이 아닌 차악을 택하라는 말은 네거티브 선거전에서 상대방을 깎아내리며 쓰였던게 시초이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권표는 표를 버리는게 아니라
- 난 이번에 누구를 지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으며, 다음 번에는 언제든지 다른쪽으로 기울 수 있다.
라는 메시지의 '중립'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최선이 아닌 차선을 택하라는 의미에는 동의합니다만, 사실 더 깊이 봐서는 차선을 무조건 택하는 것이 '투표를 하지 않을 자유'라는 개념에 더 부합한다고 생각해요. 왜 투표장에 가서 '나 투표해쪄영 뿌잉부잉v' 하고 인증하는 것은 개념샷이고 '나 투표 정말 ㅈ같아서 안하기로 하고 처인부곡놀이터에 놀러와쪄영 뿌잉뿌잉v'라고 인증하는 것은 정신나간 미를친사람으로 매도되어야 하는지, (다만, 양쪽 모두 자신의 소신이 있다는 가정하에... 소신이라는 단어 자체가 모호하다고 하신다면 할 말은 없군요...) 아직은 전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뒤에 댓글이 더 달린 것 같은데 읽고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돌아올게요. 물론, 개냥냥님의 의견도 '표현될 자유'가 있으므로 무조건 틀렸다는 반응은 아닙니다만, 허허 이게 참 어렵군요.
누가 '더' 잘 나서 찍는게 아니라 누가 '덜' 못나서 찍는다는게 슬프네요
그나저나 현역이라 투표권이 없어서 슬픈 1人입니다..
p.s1 공감하네요.
저두 기권표찍고오렵니다
기권표를 던지는것이 지금 처한 상황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정치 참여 자세인지 묻고 싶습니다.
무효표보다는 의미있는 행위라고 말할수는 있겠죠
저는 정정당당히 유효표 행사합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대통령에 대해서는 무한한 지지와 정당한 비판하겠습니다.
지지를 배반하고 실정을 일삼거든 반드시 심판하겠습니다.
내신도 수능도 성적이 개판이라고 원서 조차도 안낸 사람들 응시료 굳었으니 다행이죠? 응시는 해놓고 수험장에 안나타나는 사람들 그래도 응시까진 했으니깐 아예 응시조차 안한거 보다는 낫죠?
대학도 포기하고 정치도 포기하고
세상이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쏘우가 되어 님을 가두고 이틀정도 굶겼습니다. 그리곤 접시 두 개를 내밀죠.
소똥을 먹을래? 개똥을 먹을래?
당신의 선택은?
어머 돌직구 (부끄)
처음으로 정치글 추천
94라 투표를 못함 ㄷㄷ
저도 기권하고싶은 마음이지만 문재인만은 절대안되서 박근혜찍으려구요
정치 성향은 다릅니다만, 이 글에는 어느 정도 동의하고 싶네요. 어차피 결국 누구를 찍든 그 찍은 내 손을 저주하게 될 것 같아 안 찍는 거라면: 즉 어차피 투표를 '안'할 생각이라면 - 투표하되 뽑지 않는 게 더 의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사실 저는 이전 진보신당(이제는 망했죠...)쪽 지지했었는데, 이번 선거에는.. 안철수가 남아 있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고 생각은 했었지만 정작 이렇게 되고 보니 두 사람 다 썩 신뢰가 가지는 않아요. 일단 둘다 포퓰리즘이라 ㅠㅠㅠ 액티브 엑스의 괴멸 같은 실천 가능하고 효율적인 (크롬 유저에요 ㅋㅋ 공공기관 들어가려면 화남..) 공약 누가 좀 걸어주셨으면 좋겠어요...으으..
문재인 후보의 공약- 내년부터 당장 반값 등록금이라는 플랜카드 걸린 거 보고 식겁했어요. 지금 등록금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건 맞지만, 그건 대학의 운영 투명화(그 과정에서 약간 정부가 압력을 넣어서 확실하게 할 수 있겠죠)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안그러면 놀고 먹는 (전부가 아니라, 그냥 이대로 놀다가 졸업이나 대충 하고 말지 하는..) 그런 대학생들까지 전부 책임져야 하는데, 그건 좀. -도 믿음가지는 않지만, 박근혜 후보도 믿음직스럽지 않기는 마찬가지에요. 아니 사실 더 불안해요. 문 후보는 그래도 여기서 더 '굴러떨어질' 걱정은 안 드는데, 박 후보는 벼랑 끝에서 밀어낼 것 같아서. 당장 역사인식이나 하는 말도 너무너무 실망스럽고, 오히려 박 후보가 당선되면서 역으로 사회전반적으로 여성 혐오적 분위기가 심화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정말 커요. 지금도 정말 심한데.. 정말 이번 선거에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입시만큼이나 진흙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