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팔레트 [741744] · MS 2017 · 쪽지

2020-09-28 23: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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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시데 방구석 92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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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날이 깜깜해지고 내 앞도..


11시쯤에 침대에 누워서 꺔깜해진 창문 밖을 바라보면 그렇게 허탈할 수가 없어요. 웹툰 9화 정도 보면 수능이라는게 참.. 


빨리 수능 끝나서 맘놓고 정주행하고 싶은게 많네요 으으..


1. 오늘은 생명 엣지 3권에 막전위 문제 다 해치웠어요. 작년에 문제 잘못 읽고 막전위 틀린거 생각하면 치가 떨려서 진짜.. 


3권 19번에 수정사항 못 보고 막힌거 빼면 꽤 스무스하게 잘 풀어서 기분이 좀 좋답니다 엣지 4권에도 막전위 있던데 마저 풀고 밀린 생명 실모 좀 풀어봐야겠어요.


2. 아 쓰면서 생각났는데 이번주도 성호쌤 수업은 라이브더라고요. 자료를 가져와야하는데 밖에 나가기가 넘 귀찮은 것.. 차피 복습영상 주실테니 느긋하게 받아올까요? 

+추석 당일 10월 1일인가엔 학원 문 안 연다고 하더라고요. 참고하시길


3. 확통 숏컷 두 세문제 남겨놓고 나머지는 어찌어찌 풀었는데 채점했는데 맞았다고 생각한 것중에 꽤 많이 틀려있더라고요;;  (풀면서 "오 쫌 천재적으로 풀었는데?" 했지만 숏컷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었던 것;;)


다시 풀어보려고 했지만 확통만 계속 풀었더니 지겨워서 미적으로 넘어갔어요.


근데 도망쳐 온 미적도 짜증나긴 매한가지.. 테마당 후반부 문제만 남아있었는데 진짜 적분 퍼즐이란 말이 딱 맞네요. 왠지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인테그랄 씌워보면 막 소거되면서 정리되고.. 신기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 과정들은 너무나 짜증났어요. 

(썩은물들은 이런거 술술술 푸는건가 )


실모는 시간이라도 정해져 있어서 붙잡고 끝내긴 하는데 N제는 그런게 없으니 풀고 나면 시간 꽤 지나있고 진이 빠지네요. 밀린 실모들 어쩔거야..


내일은 간단하게 오답들만 보고 실모좀 처리해야겠습니다.


이만 힐링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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