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메이플 딱지치기가 레전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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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도 고렙보스몹, 신캐몹이 그려진 딱지나 유독 다른 딱지를 잘 따는 구조의 딱지 등등
레어템이 있었는데 ㅋㅋ
(딱지도 신기한데 방어력이 좋게 평평하면 공격력이 약하고 공격력이 좋게 날이 서있으면 방어력이 약했음 ㅋㅋ)
딱지 유행하던 시절 초3 때 학교에 들어가면 거의 라스베가스 수준이었음
바닥에 딱지가 흩뿌려져 있었고 좀 고급지게 노는 애들이 유희왕하고 포켓몬 카드 했었고
지거국 의대 간 내 친구는 딱지 도박장을 반 뒤에 사물함 근처에 열었었는데
딱지 10장 씩 뒤집어 내서 몇 겹씩 탑처럼 쌓아올린 뒤에 한꺼번에 쓸어가는 놀이 하고 그랬지
내 친구는 사회자이자 게임 딜러 역할을 했었음
본인처럼 순진한 애들은 그런 데 끼어들 때마다 자기 딱지 100장 씩 잃어버리고
본인이 따갔는데도 옆에서 슬쩍 슬쩍해서 반밖에 못 가져가고 그랬음 ㅠㅠ
거기선 가끔 눈치 빠른 애들끼리 누가 딱지 몰래 가져갔고 말았고 가지고 멱살잡고 싸우던 일까지도 있었음 ㅋㅋ
딱지도 돈이니깐... 6~7장에 500원 정도 했었지...
그 정도였으니 유희왕 카드 덱 도둑맞는 일 있으면 그 땐 말죽거리 잔혹사....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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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마도 천재? 배성민은 신이야배성민은 신이야배성민은 신이야배성민은 신이야
ㅋㅋㅋㅋ 그 세대까진 못 갔는데... ㅠㅠ 나도 늙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