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孔子) [517004] · MS 2014 · 쪽지

2020-09-27 17: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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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요청)(스압) 50만원을 위하여: 일타강사되는 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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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 광고 없이 1타 되는 법(뇌피셜 주의,서론 김)


1. 들어가며: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사실 1타 강사가 되는 법에 대한 일반론은 없습니다. 아마 어떤 강사가 왜 1타인가 될 수 있었나? 라는 질문에 명쾌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뛰어난 강의력? 좋은 교재? 대형 플랫폼에서의 마케팅? 모든 것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1. 첫 번째 문제는 그래서 뛰어난 강의력, 좋은 교재가 뭐냐?는 것입니다. 이미 무한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뛰어난 선생님들이 이 답을 찾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명백한 답은 없습니다. 


 2. 더 중요한 것은 두 번째 문제입니다. 설령 1타 강사가 되는데 유리한 것들을 알게 된다 하더라도 이를 따라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대체로 높은 학력을 가진 경우 강사로서 유리하지만(이지영 선생님이 서울대, 현우진 선생님이 스탠포드나온 점을 selling)하듯 이를 바꿀 수 없습니다. 더 결정적으로 대형플랫폼 이용해 마케팅할수록, 많은 돈을 투입해 압도적인 퀄리티의 교재를 만들수록 1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당장에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So What?? 그렇다고 제가 “어차피 안되니까 포기하자”와 같은 시니컬한 결론을 내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접근을 바꿔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문제를 1타가 되는 법(일반론)에서 유현주 선생님이 1타가 되는 법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실 냉정하게 지금 단계에서 이는 너무 먼 이야기입니다. 따라 이를 다시 “유현주 선생님이 1타에 가까워지는 법”으로 좁혀볼 필요가 있습니다.


 1타가 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는 마치 국내 프로(오르비와 같은 작은 사이트)의 권투 유망주(유현주선생님)가 “어떻게 하면 세계대회에서 우승할까요?”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세계 최고가 되려면 당연히 힘도 좋아야하고, 발도 빨라야하고, 이것 저것 해야하는게 많겠죠. 더 구체적으로 힘은 몇 파운드를 들 정도로 좋아야하고, 50m달리기는 몇 초 대에 들정도로 해야하고 등등등 말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유망주에게 그런 조언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더 적절한 것은 여러 중간 단계의 목표들을 세우고, 또 현재의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예컨대 ‘너는 펀치가 약하니 이 부분을 좀 보완해서 우선 이번 도내 대회에서 이기자. 이후 국내 타이틀 전에서 이기고, 최종적으로 월드 챔피언에 도전하자“이런 방식의 조언이 그에게 더욱 실용적일 것입니다. 한 가지 과업을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그 선수는 역량이 개선될 뿐 아니라, 할 수 있다는 효능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그보다 여러 지원이 따라 붙습니다. 예컨대 국내 타이틀 전에만 이겨도 더 나은 코치진으로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이는 기존에는 못하던 일도 해낼 수 있게 해줍니다.


 권투의 예를 들었지만 저는 감히 선생님께서 나아가려는 1타의 길도 위와 같다고 조언드리고자 합니다. 당장에 대형 사이트 강사들과 경쟁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를 개선해 오르비에서 1타, 단순점유율을 넘어 확실한 인정을 얻어 보는 것을 목표로 하면 어떨까요? 일단 오르비 이용자들은 오르비 인강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기에 충분히 가능한 목표입니다. 오르비는 의외로 굉장히 수험생의 눈이 높은? 사이트입니다. 


 오르비 시장 자체는 작을 수 있지만 이는 단순한 수강생 수를 넘어서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르비 학생들 역시 타 사이트 인강과 비교 후 오르비 강의를 들을 것이기에, 여기서 확실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곧 다른 수험생들에게 먹히는 콘텐츠를 확보했음을 의미합니다. 이 정도면 입소문으로 다른 플랫폼의 학생들이 몰릴 것입니다. 


 또 더 결정적으로 대형 플랫폼에 더 좋은 조건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컨대 광고 노출도나 플랫폼에서 소위 밀어주는 정도 등에서 말입니다. 실제로 오르비를 거쳐 이적해 성공한 선생님들의 예가 꽤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어느정도 추측에 의거한 것(사실 뇌피셜..)임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르비에서 유명세를 타고 이적한 경우 대형사이트에서 상당히 많은 광고를 해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단순히 타사를 가라는 것이 아니라, 가더라도 오르비에서 1등은 찍고 가야한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 정도가 되면 본격적으로 1타강사로의 패권 경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그렇다면 지금, 문제는 무엇일까?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실 보는 입장에서 명확하게 아쉬운 점들이 보여서 이 부분부터 짚고 넘어가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안 하던 좋은 것을 새로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만, 기존의 것을 고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입니다. 제가 꼽은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쉬운 마케팅 전략: ’대치동‘의 후광은 없다


 광고,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Selling point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수험생은 강사에 매력을 느끼고 첫 수강을 결정하는 것은 90프로 이상 이 Selling point에 기초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선생님의 캐치프라이즈는 ”대치동 현강을 그대로 인강으로“입니다. 과연 이 멘트가 학생들에게 호소력이 있을까요?


 저는 대치동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살던 지방 출신의 고등학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 멘트를 보고 저는 강한 끌림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더 강하게 말하자면, ”대치동인데, 그게 뭐?“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는 이미 대치동이라는 키워드가 학원계를 범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17년도에 비슷한 방식으로 ’독점되던 대치동 컨텐츠 제공‘을 표방하던 이감모의고사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때 지방 학생들은 대치동의 현강 컨텐츠의 존재도 모르던 경우가 많았고 이 때문에 이와 같은 마케팅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공이후에 후발주자들이 많이 진입했고 이제 지방학생들도 쉽게 상상, 이감 등 소위 대치 컨텐츠들을 구해 풀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대치동 그 자체가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는 없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는 대치동 자체보다 현강자료를 그대로 줌에 더 초점을 두셨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현강 인강 차별? 대치동 현강자료를 그대로“와 같은 방식의 표어가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대치동 현강‘에서 ’현강‘으로 강조점을 옮기는 것 정도만으로도 확연한 의미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사소한 단어 하나도 수험생의 인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만 표어 하나만 가지고 마케팅 전략의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감의 경우 분명 ’대치동 자료를 그대로‘라는 표어로 큰 성공을 거둔 것은 맞지만, 이것은 대치동의 후광에 기댄 것이 아닙니다. 이감의 마케팅 성공은 훌륭한 캐치프라이즈 뿐 아니라 차별화된 설명에 기인했습니다. 확실한 기억은 없지만 그 당시 이감 모의고사는 왜 이 모의고사가 특별한지 몇 가지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예컨대 1. 평가원 출제진이 들어가 검수했다 2. 17년 6월 모의고사가 기출과 완전히 달라졌기에 실모가 유용하다 3. 이감은 EBS를 다 반영하여 제작한다 등등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모의고사가 많지만 이는 굉장히 혁명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감의 마케팅 세부내용은 이감의 차별화된 장점을 분명히 드러내주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현주간지를 설명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는 사실상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고, 3은 학생들에는 (몇몇의 아주 윤리적 소비자들을 제외하고는) 전혀 어필이 되지 않습니다. 만약 제가 마케팅을 한다면 수많은 소위 대치동 컨텐츠와 선생님의 컨텐츠가 무엇이 다른지 설명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앞서 이감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중요한 3문장을 통해 학생들은 ”아 이 착하신 분이 교육평등을 위해 대치동 컨텐츠를 주는구나“라는 정보를 알 뿐 그 외에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습니다. 과하게 자극적으로 가거나, 타 강사를 비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사실에 비추어 상대적인 우위가 무엇인지는 확실하게 드러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이를 위해서 상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광고와 관련해서 특히 아쉬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아마 수업과 컨텐츠는 쉽게 바꿀 수 없지만 광고의 경우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기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앞서 catch phrase나, 핵심문구의 경우에는 어떤 점이 문제가 되는지 살펴본 바 있습니다만 사실 세부적으로도 좀 더 개선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이제는 너도 있는 대치동 현강자료‘ 계속 반복되는 내용이기에 다른 내용을 쓰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학생입장에서는 이 선생님은 정말 하실말이 대치동자료다 라는 것 밖에 없나? 생각할 것입니다. 또’주간지(숙제)까지 해야 진짜 1등급 가능‘이란 말은 학생에게 부담을 지우는 말입니다. 같은 뜻이어도 ’주간지(매주 숙제로 제공)로 더욱 탄탄해지는 국어실력‘ 이 더 나을 것입니다. 정말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것이지만 굳이 이런 것들을 지적하는 것은, 그만큼 학생의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selling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3번째 단점을 말하면서도 다시한번 강조하겠습니다.

 

2. 소통인가, 소음인가?


 제목을 자극적으로 써서 죄송합니다. 이 부분은 길게 이야기할 생각은 없지만 한번 정도만 짚고 넘어가면 어떨까? 해서 글 남겨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생님의 소통을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 역시 선생님의 소통이 가져온 결과물일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몇몇 학생들은 선생님의 소통법에 문제를 제기하고, 불편함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어떤 일을 하든 안티는 있는 법이고, 선생님께서 감정적으로 상처받지 않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소통은 소음일 수 있습니다. 소통을 소음으로 느껴 강한 불만을 가진 일부 학생들 때문에만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드러난 것 이상으로 소통을 소음으로 느끼는 학생들이 있으며, 이 학생들은 소음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지 않지만 피로감을 느낍니다. 때때로 이들은 결국 정말 중요한 소통을 위한 소리도 소음으로 간주해 그냥 넘겨버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 본 생각이지만 1.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내용의 게시글, 혹은 (수험생이 정말 매력을 느낄만한) 자료글/2. 이미 수강생들을 위주로 제공하는 정보제공의 역할이 강한 게시글(예컨대 대체로 이미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영향을 받는 게시물)/3. 일상적인 생각과 소통, 인증등을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미리 제목에 카테고리를 알 수 있게 하는건 어떨까요? 에컨대 <일상> 이런 식으로 표기를 하는 방식으로요. 꼭 이 방법이 아니어도 이를 구분할 수 있으면 학생들 기준에서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고 올리시는 여러 글들 중 이건 꼭 읽어봐야지!하고 쉽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사실 1타강사가되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다는 목표로 볼 때 중요도는 1>2>3입니다. 따라 위와 같은 구분을 하지않더라도 선생님이 쓰시는 글에서 1의 비중이 올라가면 학생분들도 더 잘 소통할 수 있지않을까요?? 


3. 정체성의 부족: 유현주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인가?


 사실 1,2는 어떻게 보면 다소 부차적인 내용입니다. 마케팅을 조금 못해도, 또 소통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어도(사실 인스타에서 망언하는 선생이 1타란걸 생각하면 뭐,,)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과연 유현주 선생님이 어떤 선생님인지에 대해 딱 그림이 그려지지않는 다는 것입니다.


 1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이미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광고의 차원에서 한정해서 말한 것입니다. 즉 만약 유현주선생님이 실제로는 아주 독창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광고에 미흡하여 ’대치동 컨텐츠‘만을 강조하고 타 강좌와의 차이점을 설명하지 못했다면 3이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쉬운 것은 광고가 물론 선생님의 장점을 가리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선생님만의 독창성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여러 개의 커리큘럼과 선생님이 쓰신 글을 읽어봤습니다만, 솔직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가 수업을 듣지 않아서 그런 것이지만, 아마 많은 다른 학생들도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 전에는 이를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선생님께서 확실히 점검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 같습니다.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대치동은 그 자체로는 비전이 아닙니다. 또 대부분의 1타 강사분들은 대치동이나 그에 준하는 학원에서 강의 경력이 있기에 비교우위가 없습니다.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국어 잘하기의 방법론이 무엇인지, 결국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가 명확히 드러나고 이게 전달될 때 학생들에게 호소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위 스타강사들은 이런 개성을 누구보다 뚜렷히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1, 2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1에서 이야기했듯 선생님의 방법론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광고는 이 방법론이 왜 다른 선생님과 다르고 더 우월한지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2. 소통 역시 일상이나 여러 이벤트의 전달이기 보다는 선생님의 핵심적인 방법론을 설득하고 중요한 커리큘럼을 홍보하는 통로여야 합니다. 선생님과의 잦은, 그리고 일상적인 소통은 친근감을 불러일으키는 대신 전문성과 카리스마를 희생시키고 때로 이너서클 안에 들지 못한 이들의 반감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3. 개선 방안은 무엇일까?


 앞서 누누이 강조했듯 결국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방법론, 그리고 이를 구현하는 컨텐츠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론이란 것은 깨우치는 것도 힘들지만 설명할 정도로 구체화하는 것은 나아가 호소력 있게 만들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또 결국 이 방법론은 선생님만의 고유한 것이기에 조언드릴 수도 힘듭니다. 다만 이에 앞서서 전면적인 변화는 아니지만 다소 괜찮은 선택지를 하나 제시해보려합니다. 물론 제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부분들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내용일 수 있습니다. 당연히 걸러 들으시되 어떤 취지로 이야기하는지는 살펴주십사하고 글을 씁니다.


1. 컨텐츠의 힘: 대체불가의 영역(블루오션)을 개척하라 


 제가 제시하는 방법은 블루오션을 개척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국어에 있어 선생님의 방법론을 분명히하고 이를 드러내라는 것에 비해서는 다소 작은 차원의, 그래서 실천이 좀 더 쉬운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아주 중요합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1) 우선 대체불가능한 컨텐츠를 하나라도 보유하면 이것이 그 자체로 정체성을 형성합니다. 예컨대 xxx강사가 문법은 잘한다~와 같은 것도 하나의 정체성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 사실 국어 강의는 상향평준화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컨텐츠가 아주 좋다면 그 학생은 선생이 하는 다른 강좌도 들어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르비가 그 자체로는 접근성이 낮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핵심컨텐츠로 학생들을 끌어들이고 이를 통해 일단 유현주 선생님 자체를 알리는 것이 주효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컨텐츠를 만드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는 발상의 전환: 학생 입장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를 쉽게 이룰 수 있습니다. 예컨대 기출문제 해설은 어떤 책에서나 하지만, 학생이 궁금해 할만한 것들을 위주로 해설을 열심히 쓰는 것에 주목한 마닳은 아주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매일 감을 유지하는게 좋지않을까?라는 학생의 가려움에 주목한 매3비는 그저 문제를 3개씩 배치했을 뿐이지만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문학, 비문학. EBS분석, 문법 등등 모든 선생님이 다 열심히하고 잘합니다. 선생님들의 교재 역시 점점 학생친화적으로 되고 있습니다. 10년전 교재에만 비교해봐도 지금의 교육 컨텐츠는 말도 안되게 우수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학생들은 절대 만족하지않고 새로운 욕구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이 트렌트를 잘 읽어서 선생님이 다른 선생님이 대체할 수 없는 플랫폼을 하나라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상적인 예만 든 것 같아서 생각난 예시 한 가지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예컨대 저는 문법과외를 하면서 ’문법에서 외울 것은 외워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학생이 질문합니다. ”어디까지 외워야 하나요?“ 학생은 인강 교재는 정리가 잘 되어있지만 예시 나 문제들이 끼어있기 때문에 사이즈가 커서 거부감이 들고, 또 ㅅㄷㅂㄹ등 과 같은 불규칙변화는 외울만한 가치가 있지만 파열음, 파찰음 등의 정의를 외워야하나?하면 또 그건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든다고 말합니다.


 ”알아서 좀 판단해“라고 말하고 싶은데 저는 어떻게 보면 이게 학생들이 가려운 점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렇게만 하면 된다는 확신을 갈구합니다. 시중에 문법요약서는 많지만 꼭 필요한 것만 요약된, 그리고 강의와 체화된 요약집은 적습니다. 또 책에 없는 내용에서 나올까 두려워 많은 내용을 실어둔 요약서가 태반이라, 결국 요약이 요약이 아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역발상으로 ”차라리 이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외워야 하는 것을 위주로 노트를 만드는게 어떨까?“하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저는 위와 같은 강좌를 가상으로 구상해봤습니다. 캐치프라이즈는 ”문법 은 외워야 끝난다. 대신 이것만 외워라“입니다. 이 강좌의 내용은 기존의 문법설명과 같지만 차이는 꼭 암기할 것과 이해할 것을 구분해준다는 점입니다. 또 강사마다 암기를 돕기위해 사용하는 연상법등이 있는데 이를 고스란히 노트에 담아 강의와 노트가 잘 연계시킵니다. 또 이후 심화 강좌에서 혹 부족한 내용이 나오면 학생이 스스로 외울 노트에 살을 붙일 수 있게 공간을 남

겨 둡니다. 디자인은 최대한 멋있게 해야합니다!!!


 이 아이디어의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생들은 강사에게 어떤 보장을 요구합니다. 예컨대 수험생 사이트에서 평가원 3회독하면 1컷달성 가능?과 같은 것을 물어보는 심리입니다. 아마 개연적으로 3회독을 하면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이 분명하나 학생들은 굳이 누군가 확신을 주길 원합니다. 2. 학생들은 자료의 홍수 속에서 단순함을 추구합니다. 학생들이 여러 요약서, 핵심정리(사실 보지도 않지만,,,)을 사는 심리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3. 학생들은 교재와 강의를 공부를 위해서 뿐 아니라 일종의 만족을 위해 소비합니다. 마치 교보 북 리커버리 프로젝트에서 책 껍질을 바꾸자 고전 판매량이 7배 늘 듯, 학생들은 디자인에 민감합니다


 아주 엉성한 아이디어이지만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와 같은 시도의 중요성입니다. 이게 얼마나 학생들에게 호소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 이와 같은 방식을 채택하는 강사가 없다는 것은 고무적입니다. 만약 이와 같은 시도들이 먹힌다면 그게 곧 선생님의 핵심 컨텐츠가 될 것이고, 대체불가능한 컨텐츠는 곧 정체성과 인기로 이어집니다. 잘 들여다보면 학생들이 가려워하는 포인트들은 많습니다. 이중 하나에 집중해 남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깊게 판다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메이저 강사 중에는 평가원 문제를 45문제 통으로 해설강의 찍듯 찍어 올리는 커리큘럼이 없기에 이를 잘 활용하면 또 컨텐츠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예컨대 대부분의 학생들이 n회독에 대해 가진 미신?믿음?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유현주 선생님과 7개년 3번 풀기“. 이런 식으로 기출을 재고 리뷰하는 세션을 만들고 3회독을 해 가는 과정을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단순히 등급컷으로 알 수 없는 당시의 분위기나 어려운점, 또 평가원 트렌드의 변화와 평가원의 정오판정은 어떤 것인지 설명해준다면 분명한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컨대 이런 컨텐츠들은 ’문법은 최소한을 완벽히 외우고 나머지를 이해한다‘거나 ’평가원을 분석하는게 기본이다‘와 같은 방법론을 담고 있고 이에 학생들이 공감만 한다면 이것이 곧 정체성이 될 것입니다. 부족한 두 예시지만 현주 선생님들의 수강생과 조교분들의 발언을 잘 경청한다면 훨씬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치열한 고민의 과정에서 학생의 관점에서 바라보기만 가미한다면 유현주 선생님 만의 컨텐츠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홍보 관련 아이디어


 원래 딱 1번까지만 쓰고 다음 편에서 이어 쓰려 했는데 갑자기 이상한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그냥 써보려고 합니다. 어떤 분이 선생님이 현장 응시로 100점 맞는 것을 인증하면 된다고해서 생각 난 것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도 나름 (확신만 있으시면) 해볼만하다 생각합니다만,,, 사실 리스크가 너무 크기에 권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현재 선생님의 제자분들 수기를 올리거나 극적인 성적향상 사례를 홍보하고 있지만, 그 자체로는 큰 매력이 없다 느꼈습니다. 사실 이는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하고 있으며, 또 ’어디서나 잘하는 경우는 있지‘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선생님의 강의가 효과적임을 입증하기위해서는 수강생 중 n%가 백분위기준 4.5%p상승(6개월 이상 등록 n명 기준)과 같이 광고를 해야할 것이나, 이는 직관적이지도 않고 또 여러 난관이 있을 듯 합니다.


 어떤 분이 유튜브를 이용한 광고를 이야기하셨는데, 제 생각에 만약 유튜브를 이용한다면 승부를 볼 수 있는 것은 진정성과 가쉽성에 기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예컨대 제가 생각해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짜사나이“패러디가 많은데 ”가짜수험생?“같은 것은 어떠신가요? 아무리 5등급인 학생이 선생님 강의를 듣고 1등급이 되었다 해도 믿을 수 없는 것은 그 과정을 저희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성적이 오른 학생이 장학금 등의 유인으로 이름만 빌려주는 경우도 많고, 또 단순히 누구누구는 그렇게 되었더라하고 결과만 듣는 것과 생생한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다릅니다.


 지원자를 받아서 학생의 성적표를 인증하고, 선생님의 풀커리를 따라가게 한 후의 성적 변화를 보여주는 유튜브를 찍는 것은 어떠신가요? 그 과정에서 선생님 커리의 특이점을 간략히 설명하고, 학생들이 그때 그때 솔직한 소감을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고3학생의 경우 어려움이 있으면 고2 학생을 대상으로 해도 좋고, 성적을 블러핑 칠 가능성이 있기에 여러 성적표를 통해 과거 실력을 검증하면 발생할 큰 문제도 없을 것 같습니다. 과도하게 예능요소를 넣지 않아도 그 과정만 담아내서 실제 결과를 거둔다면 호소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글로만으로도 볼 수 있었지만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진심과 교육관도 잘 보여줄 수 있구요.

 


 일단 이까지 생각나는 대로 그냥 쭉쭉 써 내려가 봤네요. 사실 50만원이 탐나서 적기 시작하긴했습니다만...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또 제가 전후반부에 걸쳐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주관적인 이야기를 막 던지긴 했지만 이에 대한 학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또 나름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입니다. 나름 열심히 적었는데 마음껏 비판해주셔도 좋으니 감히 이륙한번 부탁드립니다,,,


0 XDK (+510)

  1. 500

  2. 10

  • ㅇ_ㅋ · 878947 · 09/27 17:25 · MS 2019

    개추

  • 미역처럼살기 · 974448 · 09/27 17:25 · MS 2020

    역시 공자 선생님ㄷㄷ

  • 확률과 똥개 · 929691 · 09/27 21:46 · MS 2019

    경영컨설턴트 준비하시나 마케팅 공부하시나.... ㄷㄷ
    뱃지도 뱃지여서 무게도 실리네 ㄷㄷ

  • 요정은 사랑이다 · 991850 · 09/27 17:25 · MS 2020

    닉값
  • NCAA D1 ALL AMERICAN · 943902 · 09/27 17:26 · MS 2019

    공자추

  • 봄빛향내음 · 974402 · 09/27 17:27 · MS 2020

    정성글 ㄷㄷ

  • 마개쉐이야 · 748047 · 09/27 17:35 · MS 2017

    안읽고 추

  • ZooDasa · 820501 · 09/27 17:42 · MS 2018

    세줄요약좀

  • 공자(孔子) · 517004 · 09/27 17:46 · MS 2014 (수정됨)

    <요약>

    @서론
    당장에 1타가될 순 없으니 우선 오르비1타찍자.
    그때 대형사이트 모셔가면 광고,지원으로 진짜 1타노릴 수 있다

    @단점보완
    1. 광고는 '대치동'만 강조하지말고, 타강사보다 우위에 있는 점을 알리자 + 세심한 것들도 신경써서 광고하자
    2. 소통은 꼭 필요한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하고, 전자의 비중을 늘리자.
    3. 유현주선생님만의 정체성을 찾자. 선생님이 방법론을 제시하고 확신을 줘야한다

    @제안
    1. 학생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강사가 대체불가능한 컨텐츠 개발하자. 괜찮은 강의 하나를 통해 유입되서 다른 강의까지 듣는 학생이 많아질 수 있다.
    2. 유튜브 마케팅ㅡ5->1 수기에 그치지말고 가짜수험생?처럼 그 과정을 보여주는건 어떨까?

  • ASKKERRE · 841334 · 09/27 18:48 · MS 2018

    가짜수험생ㅋㅋㅋㅋㅋ
    SNU! 특별 과정!

  • 세븐-일레븐 · 989546 · 09/27 19:23 · MS 2020 (수정됨)

    한줄 요약좀

  • 공자(孔子) · 517004 · 09/27 20:33 · MS 2014

    한줄요약: 가난한 대학생의 발악..

  • CAU버거 · 865944 · 09/27 17:46 · MS 2018

    정성추

  • 20학번될래용 · 841520 · 09/27 17:54 · MS 2018

    이건 주셔야지 ㅋㅋ

  • marsh멜로 · 918644 · 09/27 18:02 · MS 2019

    북극성! 북극성! 북극성! 바람! 바람! 바람!

  • 으앵 · 989261 · 09/27 18:10 · MS 2020

    이 정도면 50만원 받기 ㅆㄱㄴ일 듯 ㄷㄷ

  • 화1 · 966706 · 09/27 18:21 · MS 2020

    정성으로 1등이네요

  • 대한민국18대대통령박근혜 · 875111 · 09/27 18:47 · MS 2019

    ㅁㅊ 거의 논문이네ㄷㄷ

  • ASKKERRE · 841334 · 09/27 18:47 · MS 2018

    제가 강사라면 그냥 월급주면서 조교시킬듯
    이건 몇분 고민하다가 나온 글이 아님

  • 강력한 성기선의 무력통제 · 876184 · 09/27 18:49 · MS 2019

    자왈 ㄷㄷ

  • 사려깊은 · 938745 · 09/27 18:52 · MS 2019

    공자가 그렇다면 그런거지 아 ㅋㅋ

  • 윰스본드 · 888787 · 09/27 18:53 · MS 2019

    마지막 유튜브 부분 진짜 참신한 아니디어 같습니다.유튜브에 보면 턱걸이,헬스 등으로
    몇개월간 몸의 변화를 보여주면서 운동자극 보여주는 영상들 있는데

    실제 4,5등급정도 학생들 지원 받아서 선생님의 방향대로 가르쳐주고 성적이 향상되는
    과정을 시리즈물처럼 유튜브에 올려서 극적인 상승을 보인 학생들이 있다면 화제도 되고
    홍보효과가 있을것 같네요.

  • 오렌지걸 · 876919 · 09/27 20:00 · MS 2019

    지금 가짜사나이의 히어로 김계란이 공혁준과 같이 동거동락하면서 의지박약이던 공혁준 50키로 넘게 빼는거 보면서 옆에서 식단관리, 운동, 멘탈케어 해주는거보면서 옆에서 서포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피지컬은 진짜 옆에서 동거동락하면서 옆길로 빠져나가지만 않으면 무조건돼요.

    현주쌤께서 4-5등급대 학생 10명정도 집중적으로 케어해서 유튜브 브이로그, 공부하는거 점검봐주고 옆에서 밀착케어해서 10명중 5명만 2등급내로만 들어오는 영상으로 컨텐츠만 지속적으로 찍으면 진짜 괜찮은 컨텐츠가 될것같은데.


    만약에 그렇게 집중적케어했는데 성적이 안오른다? 그럼 진짜 역풍맞을 수도 있다고 봐요.
    옆에서 과외해주고 케어다해주는데 등급 안나오는데 인강듣는 우리는 오를리가? 이런 반응나오면 나락으로 가는거죠.

    양날의 검과 같은 컨텐츠인데, 수험생은 확실함을 원하자나요? 진짜 이런 컨텐츠 하나만 잘 살려도 떡상할 거 같은데 기존강사들 무서워서 못 할껄요? 결과가 안나오면 나락으로 가니까.

    근데 진짜 보고싶긴 해요.

  • Pre Vizsla · 955567 · 09/27 20:15 · MS 2020

    이건 좀 아님;; 어짜피 그 10명이 성공을해도 후에 강의를 듣게될 학생들이 그정도의 집중케어를 못받아면 의미없음

  • 우포늪 으악새 · 603899 · 09/27 20:28 · MS 2015

    집중 케어 , 일대일 과외해서 성적이 오른다 하더라도 인강 마케팅의 효과가 될 지는... 애초에 대형강의와 소수 케어는 성격도 다릅니다.
    당장 과외 시장만 가더라도 그정도 성적 상승 사례를 스펙으로 가지고 있는 대학생 과외 교사들도 많고요. 리스크에 비해 마케팅 효과는 크지 않을 듯합니다.

  • 오렌지걸 · 876919 · 09/27 20:36 · MS 2019

    성적 향상 사례를 우리 제자가 몇명 상승했다! 내 제자 어디 대학갔다! 이런 마케팅에 대해서 저는 조금더 실천적으로 사례적용해보고, 결과를 봤으면 좋겠다는거에요. 선생님이 제자들 성적 향상 사례를 사후적으로 하자나요? 수능잘친 사례만 보니까. 근데 그 과정을 먼저 보고싶다는거죠.

    비포 에프터 딱! 이게 아니고 에프터 전에 비포의 과정을 컨텐츠로 하면 어떠할까를 보고싶은거에요. 선생님이 성적 향상 사례를 항상 이용하시니, 역으로 먼저 그 과정을 보면 더 신뢰가 가지 않겠나 싶은거죠.

    국어라는 과목이 타 과목에 비해서 막연하기도하고, 그 케어하는 과정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되는 확실한 과정을 보고싶다는거죠. 단순히 강의만 듣고 너희알아서 해보고 결과 좋은애들만 선별적으로 광고하는것 말구요.

  • 공자(孔子) · 517004 · 09/27 20:39 · MS 2014

    넵 저도 오렌지걸님이랑 비슷하게 생각해요. 만약에 유현주선생님이 진짜 5등급 데려가서 1등급 만들어서 인증해도 그 자체론 큰 마케팅효과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설령 1이아니고 2나 3이 나와도 그 과정을 잘 보여주고 거기서 유현주선생님의 강점이 드러난다면 이 진정성이 통할 수 있을거라 보는거죠.

  • 우포늪 으악새 · 603899 · 09/27 20:42 · MS 2015

    과정에 중점을 두는 거군요 그렇다면 남들과 차별성도 두드러질 수 있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 ITZY · 736271 · 09/27 18:57 · MS 2017

    공자좌 ㄷㄷ

  • 한패닉 · 797175 · 09/27 18:59 · MS 2018

    뭔가 장표 찍으러 가야할 것 같은 글이다...

  • 눈치겁나없음 · 879572 · 09/27 18:59 · MS 2019

    이건 50만원 줘야한다 아 ㅋㅋ

  • 마찌노 · 965542 · 09/27 19:00 · MS 2020

    ‘학생들은 확신을 요구한다’ 학생으로서 참 와닿음,,
    모두들 열심히하면 되는건 알지만 1년의 수험생활 자체가 막연하기도 하고 많은 학생들이 돌려까이면서도 n회독하면 x점 가능?, 몇회독하면 체화 가능? 이라고 묻는 걸 보면 그에 대한 확신을 가짐으로써 ‘시작이 반이다’의 ‘시작’을 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구

  • CAU버거 · 865944 · 09/27 19:01 · MS 2018

    이건 잠깐 고민한 글이 아닌듯ㅋㅋ

  • 늑대신수 · 951267 · 09/27 19:13 · MS 2020

    근데 진짜 마지막 유튜브 아이디어는 실제로 보고싶긴함

  • 민트챔무 · 830971 · 09/27 19:16 · MS 2018

    아이디어 건의를 하랬더니 학술논문을 쓰시는 그는 대체

  • djndjskkckc · 814353 · 09/27 19:19 · MS 2018

    이미 오르비->메가5타->메가1타(작년말)가신 유대종T라는 선례가.. 이분도 자의반타의반 문법으로 떴지만 강의력으로 조지셔서 전영역 고루 올랐으니 상황이 엇비슷하신것같은데

  • 킹갓엠퍼럴쌈자 · 876661 · 09/27 19:24 · MS 2019

    마지막은 이미 있어요

    정승제

    개때잡과 아이들

    결국은 실패함

  • 커레히 · 949109 · 09/27 19:54 · MS 2020

    솔직히 성공했으면 ㄹㅈㄷ였을듯. 다 망해서 소리소문 없이 없어진거지

  • 공자(孔子) · 517004 · 09/27 20:32 · MS 2014

    오 정말 비슷한 컨텐츠가 있었네욥

    근데 제가 생각한 개선방안은
    1. 고2대상 2학기 종강후 개학까지 2~3달정도? 동안 압축 수강하게해서 3달안에 가시적인 결과내기 이런 식으로 기간을 짧게하면 중도 이탈자가 더 줄어들지 않을까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기간이 길어지고, 또
    수능까지다보니까 중도 이탈이나 실패가 생긴걸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즉 그때 실패한 원인을 잘 분석해보면 실패를 피해갈 수 있지않나합니다.

    2.또 대중은 단기적인 결과를 원하니 1년단위의 프로젝트보단 3개월정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게 좋지않나 생각했어요.

    만약에 겨울에 풀커리를 압축해서 가르친 후에 성과가 있으면 그 커리를 정규커리로 가져와서 '5에서 1등급, 검증된 방법 그대로' 이런식으로 홍보가능하지않을까요?

    3. 또 단순히 그 학생을 케어해서 성공시키는데 초점을 두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학생의 솔직한 소감이라든지, 해당 커리는 어떤식으로 진행되고 왜 이학생에게 이걸 시키는지 보여준다면 나름대로 강의자체도 소개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4. 또 이건 가짜사나이가 워낙 대박을 쳤고, 또 이번에 2가 나오면서 지속적으로 이슈몰이를 할 계 예상되는지라 상대적으로 쉽게 관심을 모을 수 있을 듯 합니다..!

    5. 경제과여서 그런지 뭔가 금전적인 아이디어만 떠오르지만, 혹시 이게 성공하면 파이워치?같은 계획표 수요가 는다든지, 현재 운영하시는 스터디그룹?열공그룹?같은 것도 번창하실듯.

    뇌피셜이긴한데 님 댓글읽고 생각해보다 답 한번 남겨봅니당

  • 맑은푸른돌이 · 952753 · 09/27 19:41 · MS 2020

    일타 되려면 솔직히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느정도 필요함.
    메가 조정식t 같은 사례로. 강의력은 어느정도 검증되었다는 가정하에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속에서 결국 1타 자리 가셨잖음.

  • 선변놈 · 892689 · 09/27 19:41 · MS 2019

    진짜로 子曰 하셨다

  • 늦어도괜찮앙 · 700126 · 09/27 19:56 · MS 2016

    1타강사가 되는 방법을 묻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그 아이디어글의 기준이 인기글인 것은 더 어이가없네ㅋㅋㅋ
    이쯤되면 그냥 오르비에 이름을 자주 노출시키는 게 목표가 아닌 지 의심됨.

  • S 립 · 982137 · 09/27 20:24 · MS 2020

    제 생각이지만 유 모 강사는 "적중 광고 안하면, 1타 어떻게 하는데?" 라는 말을 하고 싶으셨던 것 같음 진짜 아이디어를 원하는 게 아니라

  • 공자(孔子) · 517004 · 09/27 20:33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은하민 · 962082 · 09/27 22:26 · MS 2020

    우리쌤 너무 밉게 보지마세요 ㅜㅜ

  • 80일 남은 옯게이다 · 955197 · 09/27 23:15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ogangecon · 948202 · 09/27 20:03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ㅅㅎㅇㅅㄹㅎ · 762554 · 09/27 20:40 · MS 2017

    가짜수험생같은 컨텐츠는 도움 안될겁니다
    1타들이 해도 볼까 말까일텐데... 설령 기획과 편집을 잘해서 조회수가 많이 나온들 시청자 대부분은 수험생이 아닌 대학생일 것 같네요

  • 공자(孔子) · 517004 · 09/27 20:42 · MS 2014

    넵넵 결국은 뭐 강사의 근본은 강의력인거죠. 다만 마케팅은 실제 실력이 있다고 전제했을 때, 그걸 드러내주는 수단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글 전반에 걸쳐 선생님의 방법론과 색깔을 구체화하고 독창적인 컨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드렸구요

  • ㅅㅎㅇㅅㄹㅎ · 762554 · 09/27 20:46 · MS 2017 (수정됨)

    일단 한 분야에서 입소문을 타는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팡일-문학 윾머-문법 등등... 처음엔 훈련도감만 들어봤다가 나머지 커리도 자연스레 타게 되고, 그렇게 다른 분야의 강좌도 후기가 생기면서 그 후기를 보고 수강생이 더 유입되는 일련의 과정이 가장 이상적이라 봅니다

  • 공자(孔子) · 517004 · 09/27 20:48 · MS 2014

    넵..! 적극 동의합니다.그게 제가 3-1에서 강조한 내용이기도하구요. 일단 확실한 비교우위를 갖는게 하나라도 있어야, 이를 바탕으로 확장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 ㅅㅎㅇㅅㄹㅎ · 762554 · 09/27 21:04 · MS 2017

    넵 ㅎㅎ 저도 글 내용에 다 동의합니다. 반박하려던 건 아니고 쓱 읽고 제 생각을 적어본거라...솔직히 대치동이니, 적중이니, 성적향상후기니, 하는 광고들은 수험생 입장에서는 굉장히 진부하게 들립니다. 그리고 선생님 본인이 자주 노출되는 게 소음이라는 말에도 정말 공감합니다. 수험생이 커뮤에서 검색을 하고 컨텐츠를 알아보는 이유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 위해서죠. 컨텐츠를 파는 당사자는 당연히 장점 위주로만 얘기할테니, 단점을 들어보고 비교하고 싶은 것이고 그런 과정 뒤에야 신뢰가 생기고 구매할 마음을 먹게 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괜히 알바를 쓰는게 아니죠... 반면에 그 선생님 마케팅은 오히려 반감을 일으킵니다. 오히려 홍보를 안하느니만 못한 느낌을 가져다주는데 음 이얘기까지 길게 쓰기엔 너무 할말이 많아서 줄일게요 ㅠㅠ

  • 서울대목탁디자인전공 · 957178 · 09/27 21:09 · MS 2020

    글 진짜 잘쓰시는듯 와 무슨 논문 하나 본 느낌이에요

  • favorite · 776098 · 09/27 21:19 · MS 2017

    저는 개인적으로 시험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한 행동영역분석서?? 이런거있으면 좋을꺼같아요
    아무리 공부해도 시험장에서의 분위기나 긴장감으로 인해서 말리는경우가 있는데 그런부분을 어떻게 하면 털어내고 집중할수있을지 기출지문이나 대치동자료로 행동영역잡는것도 괜찮아보여요

  • 비밀의 화원 · 743476 · 09/27 21:27 · MS 2017

    강의력 뛰어나도 초야에 묻혀 지내는 강사들도 많습니다.

  • 공자(孔子) · 517004 · 09/27 21:29 · MS 2014

    그렇죠. 다만 낭중지추여서 그런 분들은 데뷔하는 순간 두각을 드러내겠죠

  • 비밀의 화원 · 743476 · 09/27 22:45 · MS 2017

    일단 한번 드러나기 시작하면 많은 플러스 요인이 될 겁니다. 그런데 그 '드러나기 시작'이 잘 안 된 채로 소리없이 지내는 케이스들을 몇 번 봐서, 실력이 있다고 꼭 자연스럽게 알려지는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튜나캔 · 869690 · 09/27 21:28 · MS 2019

    근데 진짜 수능 응시한다고 예고한 후 100점짜리 들고오면 난 들어볼 거 같음. 특히 국어는 그랬던 사람이 없잖아...

  • 공자(孔子) · 517004 · 09/27 21:30 · MS 2014

    ㄹㅇ high risk high return인듯. 솔직히 제 생각엔 국어 인강강사분들도 100점 장담은 못하지않을까 하는데.. 자신만 있으면 최고의 마케팅이라봅니다

  • 튜나캔 · 869690 · 09/27 22:27 · MS 2019

    인강 선생님 고르는 것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한명의 학생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과 커리어를 건 싸움의 조력자를 선택하는 건데, 똑같이 자기의 인생과 커리어를 걸고 싸워 증명해낸 선생님이라면 너무나도 큰 확신과 믿음이 생길 것 같습니다

  • 도리도리(道理道理) · 677752 · 09/27 21:30 · MS 2016

    깊은 생각에서 나온 글 잘 읽었습니다. 강사도 아니지만 저에게도 도움이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현주 T는 돈 주고도 못 받을 조언을 받은 셈입니다.

  • Siyoung · 920881 · 09/27 22:11 · MS 2019

    무슨 논문을 써놓으셨네 ㄷㄷ

  • 비밀의 화원 · 743476 · 09/27 22:43 · MS 2017

    그러고보니 제목에 26이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륙을 했네요. 최근에 오르비가 글에서 26요청하면 이륙 어렵게 하는 장치를 했다고 본 것 같은데, 그걸 뚫고 이륙을 했군요.

  • 때찌때찌 · 947351 · 09/27 23:01 · MS 2020

    ㅠㅠ

  • XAVI HERNANDEZ · 830093 · 09/27 23:13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세븐-일레븐 · 989546 · 09/27 23:29 · MS 2020

    50만원 당첨 ㅊㅋ

  • U현주국어쌤☆ · 441641 · 09/27 23:31 · MS 2013

    you@korean-edu.co.kr로 이 글 글쓴이라고 연락주시면 제가 연락드리겠습니다. 시간 내서 열심히 분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자(孔子) · 517004 · 09/27 23:36 · MS 2014

    앗 선생님 메일로 제 전화번호나 메신저 아이디를 드리면 될까요? 혹은 그냥 메일로만 연락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