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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하던 친구가 심하게 쿨한남자라 해탈했지요
ㅇㄱㄹㅇ ㅋㅋ
남자들하고 카톡하다보면 점점 비슷해져감 ㅋㅋㅋ
상대에 따라 다른듯 서로 읽씹 편하게 하고 하는 친구도 있는데 친한데 싫어하면 안하고 덜친하면 왠만해선 안하고
맞아요 근데 점점 상대에 맞추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가끔 예의를 생각하게 되더라는~
저도 그래서 몇명빼곤 그냥 진짜 왠만해선 읽씹 안하려고해요 20살되고 보니까 누가 어떤지 생각하기도 귀찮고해서ㅋㅋ
다 이해합니다
할말도 없는데 의미없는 대화 이어나가는거 진짜 싫어요
저도 ㅋㅋ 그럴때 읽씹 합니다;;;
읽고 나서 바로 답장 안하고 하루이틀 지나서 하는것도 읽씹인거죠 ??
읽씹에 들어가긴 하죠~ 내용에 따라 아닐 수도 있구요!
ㅋㅋㅋ읽고 나서 바로 하기 귀찮아서 답장 미루는 편인데... 친구들한테 미안하네요 ㅠ
근데 저도 읽씹 안읽씹 많이 당하는게 함정ㅋㅋㅋㅋㄱ
상대방에게 오해를 줄 수도 있긴 있어요 ㅋㅋ
평소에 안그런 사람이 갑자기 그러면 특히 ㅋㅋㅋ
그래서 미안해서 괜히 기프티콘으로 뭐 보내주고 그러는데 ㅋㅋㅋㅋㅠㅠ 그냥 읽씹을 안하는게 낫겠죠..?
피아노님 귀여우시네 ㅋㅋㅋ
아싸 - 뭐든지 칼답함
인싸 - 귀찮아서 읽씹도 함
나 칼답+읽씹형 ㅋㅋㅋㅋㅋ
성실한 인싸
성실한 인싸거나
게으른 아싸거나
둘 중 하나네요
읽씹 편해요 ~ 그죠~ㅋㅋ
ㅇㄱㄹㅇ ㅋㅋㅋ
전 제가 대화를 못끊어요 ㅂ2ㅂ2 받고도 먼가 답해야될거 같이 불안함
그런 친구 티나서 일부러 맞춰줄 때 있는데 너무 지쳐요 ㅋㅋㅋㅋㅋ
서로 할 말이 없는데 억지로 대화를 이끄는 것도 힘들죠
그래서 읽씹은 10번 중에 2번? 있을까 말까고 나머지는 다 안읽씹이네요
저는 점점 읽씹 되어가는 듯;;
이게 초면인 사람들에게까지 그렇게 되서 고민...
엄 저는 비교적 칼답형이라서 안읽씹은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긴 한듯.. 대화할땐 대화에 집중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요. 근데 이것도 대충 상대방 태도 보면서 맞추게 되더라구요~ 이런거 보면 사람마다 예의의 기준도 너무 다르고 ㅋㅋ 아무튼 인간관계는 신경쓰고 싶은 그런건 못되네요 ㅋㅋㅋ
읽씹하는 거 좀 짜증나요;
뭐라고 하진 않지만 뭔가 카톡할 때
현실에서 대화하는거랑 비슷하게 보는 느낌
옴... 지금 투표 결과도 약간 의외의 결과가 나왔는데..
읽씹에 예민한 사람이 많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뭐 부탁해서 기꺼이 들어줬는데 읽씹하면 짜증나긴하더라구요
어우.... 손절 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