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채널 끊겼다더니...‘친서 라인’ 있는데 국민 구하기엔 안썼다
2020-09-26 09:52:33 원문 2020-09-26 03:03 조회수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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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모든 연락채널 끊겼다더니”
청와대는 25일 남북 정상이 최근 친서를 주고받은 사실을 두 차례에 걸쳐 브리핑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2시 1차 브리핑에서 북한 전통문을 소개한 뒤 “참고로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에 친서를 주고받은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4시 2차 브리핑에선 아예 친서 전문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8일 보낸 친서와 김정은이 나흘 뒤 보내온 답장이었다.
청와대는 친서가 오간 직후 공개하지 않고 북한의 총격 도발 이후에야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청와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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