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워치 7쇄기념 event!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348941
여러분들의 사랑 덕에 파이워치가 벌써 7쇄에 들어갑니다 ㅜㅜ
저도 아직도 볼 때마다 예뻐서 빨리 시리즈들 여럿 만들고 싶네요 ㅎㅎ
이번주도 꼬박 하루 3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는데
하고 싶은 것만 많아서 몸이 하나인 게 아쉬울 뿐입니다 ㅠㅠ
(7쇄에 들어갔는데 주문이 지금도 많이 늘어나서;; 7쇄 입고전 품절될 것 같아
구입하려는 학생들은 빨리 주문해주셔야 덜 기다리실 것 같아요 ^^)
암튼, 그렇지만 이벤트를 거를 순 없죠 ㅎㅎ
7명에게 파이워치 1.2를 드립니당 ㅎㅎ
+ 또 다른 7명에게는 파이워치 마스킹테이프랑 omr 세트를 드릴게요
이벤트 글은 중간에 숨겨둘테니 ㅎㅎ
글 끝까지 읽어주세요 ^^*
좋은소식! 상상10회분 패키지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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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이후 제작된 상상 6회부터 수능 전까지 15회분 총 10회분짜리
상품 안내입니다 :)
45일만에 서울대의대 합격수기
3.141592가 가능한 첫 번째 이유
실제 서울대의대생 합격수기입니다.
저도 원고받고 동기부여가 많이 됐어요
요즘 지친 분들도 많고, 체력이나 멘탈이나 힘든 분들이 많으실텐데
용기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쓸데없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미리 밝힙니다.
이 분의 전적대는 카이스트였고, 카이스트 재학 중 반수로
서울대의대 입시에 합격한 케이스입니다.
그렇지만, 올해 제 제자 중에도 현역 수능 5등급에서 재수때 1등급 받고
치대 간 친구도 있고
한의대 다니며 휴학도 안하고 반수해서
전과목 합쳐 3개 틀려 서울 메이저 의대 합격한 친구도 있습니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
답답했다. 벗어날 수 없었다.
내가 우스웠다. 난 우물 안의 개구리였다.
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그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치열하게 살아본 적이 있었던가?'
난 의지가 약한 놈이었다.
언제나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는 노력하지 않았다.
고등학교 시절 내내 그랬고 재수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다시 한 번 내 능력을 확인하고 싶었다.
열심히 한다면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내가 어떤 놈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많은 고민 끝에 결국 수능을 다시 보기로 결정했다.
본격적인 공부는 7월부터 시작했다.
과외도 끝나고 기말고사도 끝났다.
전국민이 월드컵으로 들떠 있었지만
나는 대전의 한 독서실에서 홀로 삼수를 시작했다.
반수를 한다면서
학교 기숙사에 남아서 공부한다는 것은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혼자 생활하면서 점점 달라지고 있었다.
이 나이에 또 다시 수능 공부를 한다는 것,
그리고 집을 떠나 이런 곳에서 홀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다.
지금까지 편하게 살아왔던 나로서는 더욱 그러했다.
그런 모든 것들을 견뎌내면서 점차 내 자신이 강해져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야말로 미친듯이 공부했다.
공부를 하면서 새로운 경쟁상대를 만났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었다.
내 자신을 이겼을 때, 나는 최고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동안은 계속 져왔다. 하지만 이번엔 확실히 달랐다.
또한 공부를 하면서 처음에는 나중의 결과에 대한
압박감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해 내 자신과 싸워 이긴다면,
결과가 어떻든지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내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공부하는 순간에는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내 자신과의 싸움만을 의식했다.
어느덧 이번 공부는 단순히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하는
입시공부가 아니었다.
처음으로 해보는 내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정말로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
'45일만에 수능 완성'
이 계획은 내가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7월부터 휴학 신청기간인 8월 중순까지의 계획이었다.
처음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냥 처음에는 '목표'일 뿐이었다.
이번 계획은 예전의 계획들과 확실히 달랐다.
시간이 지나면서 실현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높아졌다.
하루에 거의 20시간씩 공부했다.
잠은 거의 자지 않았다.
처음으로 목표한 바를 완벽하게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활은 이러했다.
우선 독서실에서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공부했다.
식사시간은 30분 이내였고,
밥을 먹을 때도 책을 보면서 공부한 적이 많았다.
자정 무렵 공부가 끝나면 기숙사로 돌아왔다.
기숙사로 가는 도중에는 학교 학생들이 많이 가는 술집들을 거쳐야 했는데,
그곳에서 즐겁게 술을 마시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노는 학생들이 부러웠지만
과감히 떨쳐버렸다.
기숙사로 와서 샤워를 한 뒤 새벽 1시부터는 학교 도서관을 이용했다.
그 시간대에는 도서관에 아무도 없었다.
여름방학이었기 때문에 새벽 시간에 도서관에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기에 맘 놓고 수능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내 방에서는 룸메이트들 때문에 공부하기가 어려웠다.
한밤중의 도서관에는 에어컨 바람도 나오지 않았으며,
벌레들이 득실거렸다.
하지만 나는 학교 매점에서 산 음료수와 수건을 갖고 가서
계속 세수하고 땀을 닦으면서 새벽 6~7시까지 공부를 했다.
졸릴 때면 화장실에 가서 세면대에 물을 받아놓고
1~2분 동안 물에 얼굴을 담그고 숨을 쉬지 않았다.
그러면 잠이 달아났다.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그 시간대에 도서관에 학생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
학점 1점대였던 학생이
밤부터 새벽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정말 힘들었다.
가끔 아무도 없는 대학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를 하는
내 자신을 생각하면 왠지 모를 슬픔이 밀려왔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곧 사라졌고
치열하게 살고 있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게 생각되었다.
새벽에 공부가 끝나면
기숙사에 돌아와서 2~3시간 정도 잠을 잔 뒤
다시 독서실로 가서 공부를 했다.
처음에는 부모님 없이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나는 항상 부모님이 깨워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1학기 때는 아침 수업은 거의 결석하거나 지각이었다.
그것도 다 룸메이트들이나 친구가 깨워준 덕분이었다.
이번에는 달라졌다.
혼자서도 2~3시간만 자고도 벌떡 일어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랬던 내 자신이 정말 신기했다.
한번은 3일 밤을 새면서 공부를 했다.
3일동안 잠을 한숨도 자지 않았다.
그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부 때문에 코피를 흘렸다.
처음이었기 때문에 정말 기뻤다.
코에서 자랑스러운 내 피가 흐르고 있었다.
열심히 해야만 했다.
내가 목표로 세운 대학에 가려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부족함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노력뿐이었다.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 때 난 정말 멋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45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지만 멋진 시간이었다.
요즘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파이워치 3.141592
1주일 순공부시간 92시간 달성은
인간 두뇌의 극한에 도전하는 일정입니다.
그렇지만,
달성이 불가능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시간과 노력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고
당신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니까요.
+
event 참여 방법!
ㅋㅋ
파이워치 벌써 끝 ㅋㅋㅋ
추가 6명...이벤트 ㅋㅋㅋ
+ 파이워치, 현주간지 후기 대신
선후기?! 받습니다 ㅋㅋ
댓글로 파이워치 받고 싶은 이유?
파이워치 개선 방향? 받고 싶은 파이워치 디자인??
같은 것들 남겨주신
6명(3명 - 파이워치 1.2 / 3명 - 파이워치 마테omr 세트)도 선물 대상자 포함 할게요
내일 오후 당첨자 발표 !
#파이워치 #현주간지 #오르비
앞으로도 현주간지, 상상모의고사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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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워
치
ㅘ
ㅋㅋㅋㅋ이게뭐람 ㅋㅋㅋㅋㅋ
파
이
7쇄여도 바뀌는 건 없죠? 파이워치 애정합니다 정말 ㅎㅎ
아니 끼는거 진짜 ㅋㅋ
어차피 최초 아니잖음 ㅋㅋㅋㅋㅋ
아 맞네 ㅋㅋ ㅈㅅ
네 ㅎㅎ 재고가 떨어져서 추가 증쇄하는 거에요 ^^ 감사합니다 :)
선후기 이벤트 돌입 ㅋㅋㅋ
파
이
죽여벌랑!!!!!
아닠ㅋㅋㅋ 닉보고 독서실에서 터졌잖아요 ㅋㅋㅋㅋ 아 경고받겠네 ㅠ
![](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01.png)
계획살면서 한번도 안세워봐서 써보고싶어요 그리고 디자인이 ㅎㅎ쌤처럼이쁘네요![](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01.png)
선생님.. 진짜 파이워치 사서 서울대로의 제 여정을 하루하루 담고 싶습니다.. 제발요.. 진짜 유현주 선생님의 모습을 표방한듯 아름다운 표지와 속지를 보는 순간 수험 생활에 지친 제 하루를 힐링하고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듯 하네요 실물로 받게 되면 정말 감회가 새로울 거 같습니다.. 어딜 가든 이렇게 싸고 질 좋고 이쁜 플래너는 한번도 못 본거 같네요.. 플래너 받기 위해서 미리 후기 한번 남겨봅니다 받고 싶은 컬러는 블랙입니다.. 파이워치의 영롱한 색깔이 올해 초에 선생님이 대치동 현장 강의를 그대로 제공하신다는 영상에서 검정 블레이저를 입으신 선생님의 모습과 정말 유사하네요 ㅠㅠ 예쁜것도 그렇구요 아무튼 파이워치 화이팅!!!!!파
끝났어요 ㅠ
ㅋㅋ끝나써 ㅋㅋㅋ
선생님, 월간 계획 적을 수 있는 페이지도 만드는 건 어떨까요?
월간 계획을 먼저 짜고, 그걸 4주(또는 5주)분량으로 나눠서 일주일 계획을 세워야 하니까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07.png)
아 그거 3.0에서 내지디자인 추가하고 있어요 ㅎㅎ근데 출시가 좀 늦을 예정이라 2.0 다 쓰면 나올 것 같아요^^;;네
개인적으로 지난번에 올리신 파이워치 블랙 에디션에 금박 입혀서 나오면 레전드 한 번 더 찍을 거라 생각합니다.
+ 일주일 공부시간 표시하는 페이지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92시간에 맞추고
ㅎㅎ 92시간 너무 힘들어할까봐 그건 뺏는데 다시 고려해볼게요 ㅎㅎ
아하! 네 ㅎㅎ그것도 표시해둘게요
내부는 플래너로써는 완벽하니까 손쓸 필요없고 디자인만 계속 레전드 찍으면 쭉쭉 잘 나가지 않을까요 ㅋㅋ?
선생님 파이워치 정말 잘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최근에 발견한건데 오타가 있는 것 같아요..!
파이워치1.2에서 2주차 파란색표지 "피드백데이 옆쪽"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놓쳐버린 것을 "그리워하기" 마련이다.
파이워치에는 "그리워하게"로 오타난 것 같아서 말씀드려봐요 :)
![](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18.png)
N수생인데도 플래너를 어떻게 써야할지 아직 감을 못잡았어요 ㅠ ㅠ 플래너가 중요한 걸 알겠는데도 막상 쓰려고 하면 어떻게 써야 효율적일지 모르겠고 습관으로 잘 안 잡히더라구요 또 구성 자체가 수험생 플래너론 많이 부족한 경우도 있었구요 내용이 좋아도 디자인이 별로라 손이 안 가는 것도 있었어요 ㅋㅋ 그래서 집에 쓰다만 플래너만 한가득 ... 그래서 현주쌤 파이워치 후기랑 인증글들 쭉 봤는데 디자인 짱짱 구성이 짱짱한 건 당연하고 이거라면 제가 습관 잡고 꾸준히 써볼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 60일대밖에 안 남았지만 선생님 플래너와 함께 남은 기간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