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후회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34376
요새 공부열심히한게 후회됨...ㅋ
고2떄부터 진짜 개빢공했는데
대인관계 무너지고(진짜옛날부터친한친구들뺴고)
좋아했던여자애한테 고백못하고?안하고? 수능 끝나고 만나야지만나야지했는데
수능끝나고 연락하니까 남자친구있다고그러고
수능은 1년내내 본적도 없는 등급나오고
1년반동안 영화노래 내가제일좋아하는거 진짜 열심히 참았는데
다시 1년을 더 참아야한다니ㅋㅋㅋ
저같은사람잇나요?????
너무열심히히한게 오히려 후회가 되는.
차라리 덜 열심히하고
좋아하는여자애한테도 연락해가면서,친구들이랑도 만나가면서,취미생활도 적당히 즐기면서 할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걍 지구지구로 수능 응시 어떻게 안되나 에휴 지2런을 그냥 ㅋㅋ
-
근데 왜 뽀삐가 딜 1등이냐?
-
표본 꼬라지 ㅅㅂ
-
차영진 수1 팔로워,기무적 다듣고 뭐하는게 좋을까요? 12월달부터 해서 수1수2...
-
물론 본인은 저능해서 1년박고도 사문 만점 못받음
-
아니 다 상대평가 잖아 똑같이 4퍼인데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네 쉬우면 다 쉬운거 아녀요?
-
전 못할거 같은데요
-
미적 1
작수 확통4등급인데 수학3만 떠도 되는데 미적해도 될까여
-
편법 x 수능성적표 인증하심 됩니다~
-
경제 어려운데? 0
1단원부터 어려운데? 나한테 사기를 친거니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어떤 분위기인가요? 그냥 3/4부터 바로 등교 안한다는 분위긴가요? 안갈거면...
-
앞으로 3시간 30분
-
기하 vs 확통 3
공대 가려는데 작수131415 202122 못풀었고 백분위50인데 기하하면 다른과목...
-
친구들 다 군대가서 휴가 나오면 쓸쓸하구먼..
-
도저히 못 먹겠는데...먹다가 느끼해서 절반만 먹고 신라면 레드로 입가심 중임..
-
생지 하다가 생명 사문으로 런했는데.. 사문 한번도 안해봐서용
-
저녁 치킨ㅇㅈ 7
양념은 역시 페리카나
-
선착1 5
탈릅기념 덕코 증정
-
https://orbi.kr/00072135873 몇 명 더 와줘 재밌당
-
고3이고 수학 빼고 노베 상태에서 정시 준비중입니다 미적 선택이고 수분감 하고있어요...
-
나이 많아서 울어써
-
오르비 활동안한게 존다 다행이었노... 나같은 Wls은 헤어나올수가없다....
-
토플 도와주세요 0
저 지난해 토플 리딩 27, 리스닝 29인데 명색이 유학파라는 놈이 머리에 펑크...
-
ㅗㅜㅑ
-
근데 패스값 왜이렇게 올랐어요? 미리 결제 안했다가 20만원 더내게 생겼네 ;;
-
원래는 원자재 뉴스에 관심도 없었는데 kold사고 나서는 매주 천연가스 재고량...
-
심장을 바쳐라! 등가교환! 오라오라오라! 저 3개는 기출마냥 3회독해도 재밌을 듯
-
190621 7
오늘 내 세상은 무너졌다... 어째서 미분이...
-
흐흐 21
-
사실 그런건 없고 노른자 터진 계란은 있어
-
오르비과외시장 8
저기 얼굴박제되는거같은데 왜하는거임? pc버전에서 글보려고 내렸는데 모르는 얼굴...
-
특히 비극이 진짜 아름다운거임 ㄹㅇ
-
곱창 11
오늘은 완벽한 여장을 위해 화장도 꼼꼼히..
-
어제자 배치고사에서 제가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가 나와서 재밌을 거 같아...
-
큐가안잡혀 4
아오
-
우리 그때갔던 그곳엔 이제 다른 누군가와 있어
-
맘처럼 잘 안되네 스스로 불안정해서 그런가 쩝…
-
쪽지로 많이 질문 주시는데 일일이 답변 못드려 죄송해요 저는 8년차 실수령액...
-
묘하게 매력도나 트렌디함이 저하되는 느낌.. 예외) 족발집
-
흠....
-
몇 번 풀어봤는데 답이 답지랑 다르게 나오네요
-
씻고 운동하고 또 씻어야하잖아 근데 가끔 운동하기 귀찮아서 씻지도 않고 운동도...
-
뉴런 본교재에 있는 문제는 나름 편하게 풀리는데 시냅스가 유독 뻑뻑해요..이거...
-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
아니 소름이 아니고 당연한게 아님이 아니고
-
도태남이 되엇구나
반전 : 1년 내내 본적도 없는 등급 = 1 1 1 1 1 1
..이런 장난 댓글은 좀 아닌거같아요
님이댓글다셔서 수정,삭제도안됨.. 글쓴이분 죄송합니다.
1년 더 하시려나보네요..
내년엔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현역 때 공부한다고 여친과 헤어지고 공부했는데 수능망했음.
재수 때 좋아하는 애 생겨서 수능앞두고 할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고백하고 차이고 수능 잘 봄.
삼반수 때 학기 초에 여친 생겼는데 수능본다고 반수 커밍아웃하고 헤어졌는데 현재 갈피를 못잡는 수능점수 받았네여..
20대 청춘에 제대로 된 로맨스가 없네요. 저는 님 응원합니다. 그렇지만 사나이가 목표가 있다면 참아야할 땐 참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열심히 공부안했더라면
위의 모든 안타까움에 '아 공부열심히 할걸'이라는 후회가 덧붙여질 뿐이겠지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ㅠㅠ
그런가요ㅋㅋ..동질감느끼네요..
한가지
1년 공부했다고 무너질 대인관계
속칭 겉절이들은 오히려 떨쳐버리는게 좋아요
저도 동의합니다. 겉만 돌면서 베프베프거리고 친한친구마냥 떠들어대는 인간들. 다 보이죠 ㅋ
저도 막상 작년과 큰 차이없는 점수 받으니 허탈감 장난아니네요. 그래도 좋은친구들은 남아주네요.. 오히려 진짜친구들을 구별한 계기가 된듯요.
맞아요..수능대박이라도쳤으면 안억울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