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수들, 강남 위장 유흥업소서 연구비 7천여만원 탕진

2020-09-24 16:30:02  원문 2020-09-24 16:25  조회수 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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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가 고려대학교에 대한 첫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교수 등 교원 13명이 서양음식점으로 위장한 강남의 한 유흥업소를 찾아 연구비 수천만원을 수십차례에 걸쳐 사용한 사실을 적발하고 중징계 조치했다.

최근 3년간 체육특기자 전형에서 모집요강과 달리 예정에 없던 5명을 선발한 사실도 적발돼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했다. 일반대학원 26개 학과에서 입시서류 자료를 보관하지 않고 있어 관계자를 수사 의뢰했다.

교육부는 24일 고려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과 고려대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38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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