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다 vs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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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수능성적은 재능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정말 씁쓸하네요...
상위권 대학들은 다 재능충들이 가져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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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재능 안받쳐주는데 가성비 떨어지는거 알면서도 무식하게 노력하는거 자체가 어렵기도 함
맞아요 ㅠㅠㅠ
수학 머리가 안 좋아서 가성비 엄청 떨어져요
엄마아빠돈많고 잘해주는게 70프로인데ㅋㅋ 나머지는 의지랑 운빨임
수능성적은 재능이다 = 노력 안 하는 사람들 핑계
윗 분 말처럼 연고대까지는 무조건 가능함
근데 의대 가신 분들이 수능은 재능이라고 많이 그러시더라고요.ㅠㅠ
의대는 솔직히 재능 필요함
그게 아니면 최소 중학교 시절부터 쌓아올린 압도적인 양의 노력이거나-근데 이걸 해낸 시점에서 이미 흙머리는 탈출했을 가능성이 높음
지극히 갠적인 생각인데,
서울대 현역은 재능도 필요한 것 같음.
노력은 당연히 다 필요하고.
재능이 필요함
근데 재능만 있어서는 고득점 못함
재능으로 안된다고 느낄 때는
재능이 부족한 게 아니었나 생각해봅시다
주위에서 타고난 애들이 대학을 잘 가는거라고 하니까
내가 공부를 해봤자 걔네를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자꾸 공부하는데 회의감이 듭니다ㅠㅍ
못이깁니다. 아마 못이길거예요
근데 재능충은 그리 많지 않아요
수능은 생각보다 절대평가에 가까운 시험임.
그냥 그 대학 갈 점수 나오면 가는거지 누구를 이겨야 가고 그런건 없습니다. 최상위 의대를 노린다면 또 모를까, 컷은 도망가지 않아요
머리가 뛰어나지 않아도 연고대는 간다는 건 제가 보기엔 아직 되게 관대한 세상인 거 같습니다.(근데 이것도 아예 돌머리면 안되긴 함) 세상에는 금머리 아닌 사람이 훨씬 더 많죠...
재능.노력 둘다 작용하고 재능'만'있어도 재능이 넘쳐흐를만큼 있으면 성공하고 노력'만'있어도 노력이 넘쳐흐를만큼 있으면 성공함
오오 ㄷㄷㄷ 뭔가 맞는 말 같네요 ㅎㅎㅎ
재능충일수록 노력을 강조함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심리같아요
정시에서는 적어도 국어/수학 한쪽에는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없으면 운이 많이 좋아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본 정시 의대생은 전부 국어/수학 둘 중 하나를 재능으로 갖추었습니다.
수시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