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잘' 보면 써볼 칼럼 제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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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윤사문 절대 하지마세요.
2. 사실 수능은 '생각보단' 암기입니다.
3. 사실 공부의 요점은 컨텐츠보단 강제성입니다.
4. 국어에서 배경지식은 절대선입니다. 다만 배경지식을 얻으려는 노력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운' 하나만으로 성공 할 수있 '긴' 합니다.
6. 수시는 막연히 생각한것보다 붙기 어렵습니다.
7. 논술은 그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8.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9. 게임과 유투브가 과연 여러분의 자녀들성적에 악영향을 줄까요?
10. 옯창짓으로 얻는 입시정보는 없어도 무관합니다.
다들 꽤 상당한 반박과 논란이 달릴 글들 같아서...
수능을 매우 잘 보고 제 말에 힘이 실릴 때 제가 4년동안 수시.논술.정시를 공부하며 얻은 미약한 경험들을 공유해보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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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이 젤궁금하네여 생윤사문안한거 ㅈㄴ후회중이라
정확히 말하자면 (생각없이) 생윤사문 하지 마세요 였는데 간략하게 풀자면 명백히 재능충이 유리합니다.
생윤 사문의 장점으로 알려진 1. 개념암기적다. 2. 사람이 많다 에서 논리적으로 2번은 더이상 장점이 될 수 없습니다. 사탐은 다 건드려봤는데 경제빼곤 인원수가 적어서 명백히 손해를 보는 과목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개념암기가 적다는 장점은 오히려 변별력문제가 예측불허하게 나오거나 혹은 너무 높게 등급컷이 형성되는 등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생윤에서 결국 고정50을 맞으려면 전개년의 기출과 당해년도 수특수완. 5종교과서를 모두 암기하고 있으면 생윤 선지를 볼때 느끼는 찝찝함을 완전히 해소가능합니다.
결국 깊은 윤리의 방대함을 독해력으로 모두 즉석에서 이해해 뚫는 다는것은 일말의 불확실성을 항상 남기고 가는 플레이라 전 선호하지않습니다.
저도 이방법으로 고정50에 이르렀습니다. 다만 이정도 양이면 역사과목으로 확실성을 보장하거나 법과정치로 높은 백분위를 얻는 편이 확실히 낫습니다.
사회문화는 사람마다 다를 순 있는데 결국 생명과학1의 형식과 유사하게 개념을 응용하는 문제들 + 킬러도표들로 이루어져있는데 결국 개념량이 적지만 이것을 실제 시험에 응용하는데 훈련이 많이 필요해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와....한지한게 다시 다행이라여기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한지는 양도 꽤 있고 자료분석도 존재하는 과목이지만 그래도 실력이 어느 궤도에 오른다면 시간의 압박도 통수도 느껴지지 않기에
자연과학적 부분도 많아 공부과정에서 느껴지는 어려움만 극복하셨다면 좋은 픽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한지는 세지랑은 아예 다른 과목이라 생각하는데 이것도 수능끝나면 써봐야겠네요 ㅋㅋ
열심히 하셔서 5050받으시길!!
혹시 사탐 다 건드려 보셨으면 한지 어떻게 일정수준이상 올릴수있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개념다듣고 복습한번하고 기본문제쭉풀었는데 30점대를 못벗어나서요ㅠㅠ
모든 과목을 다 고정50맞는 경지는 아닙니다..ㅋㅋ 한지는 40중후반 가봤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사실 원론적인 얘기이긴한데 사탐에서 30점이면 개념이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개념을 몇번 들었는가? 복습을 몇번 했는가? 가 중요한게 아니고 00단원00개념이 기억이 나는가? 응용이 되는가? 가 중요하지요. 다만 대답하는 입장에선 귀찮으니 대략 3회독쯤 해라 라고 하는것입니다....
본인이 백지를 꺼내 차례차례 1단원부터 제목과 목차만 보고 개념을 적어내려간 뒤 쓰지 못한 부분은 개념서랑 비교해보세요.. 아마 기상쌤 들으실 것 같으신데.. 인강교재랑 비교해도 좋습니다...
결국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개념이 '완전히 기억날때까지' 복습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풀면서 어떤 부분이 기억이 안나는지 그 사고과정을 점검하면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복습해주면 훨씬 좋을 것 같네요!
대략 러프하게 말씀드리자면 70일 남았는데 일단 개념기억부터 다 완성하신후 기출.ebs나 심화강의같은거 하시면 되는데 아마 기상쌤 커리 충실히 따라가기만 하면 될 거에요...
다만 인강듣고 복습은 횟수가 아니라 '내 머리에 있을때까지' 해주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1순위로 좋아하는 과목이 있다면 뒤도 안보고 어떤 조건도 따지지 말고 그거 고르시면 됩니다.
2순위로는
확실성과 단순암기를 좋아한다> 쌍사
나는 정시사탐공부에 시간을 많이 쓸 수 있고 높은 서울대 변환표준을 원한다 >사문 법정
크게 2가지만 추천드리긴 합니다...
사실 양많은게 싫어서 법정 쌍사 피해다니고 그러면 피를 보더라고여... 결국 어떤 과목이든 '고정' 5050받으려면 정말 많이 해야합니다.
덕후면 무조건 그 과목을 고르는게 !!!! 100000번 맞습니다 일단 재밌으면 공부를 많이 해도 저런 피로감이 안느껴지고 오히려 국영수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꿀과목이 되거든요
다만 현역이고 내가 최저만 맞춰야 한다라면 사문 생윤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생윤 다만 생윤의 도박성이 저는 싫더라고요... 그 도박성을 해소하기 위해 공부시간을 채우면 결국 이시간에 법정할걸... 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넹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ㅠㅠ 사탐은 두달안에도 1등급 가능하겠죠..?휴 꼭 수능잘봐서 나머지 칼럼도 써주세요!!
5050 쌉가능합니다!
하ㅋㅋㅋ 사문법정 생윤사문 갈등하다가 생윤사문했는데 의지가 또 개박살나네요 9평 2 2 떴는데 두달안에 5050 ㄱㄴ하겠죠??
가능합니다
사문 2밑으로 떨어진적 없다가 9평날 컨디션 난조로 30점대,,ㅠㅠ 수능날까지 뭘하는게 좋을까요?
도표는 어떻게 연습하세요?
도표는 윤성훈 m skill 4회독쯤 했습니다. 워크북이랑 부교재 등등 +기출로 익숙해질때까지 연습했어요
근데 전 도표보단 시간의 압박속에 꼬인 개념(개념을 알지만 퍼즐.카드놀이같은 유형)을 충실히 연습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주로 더프.사설.교육청으로 단련했습니다. 최신기출 말고는 꼬인개념을 묻는 평가원 문제가 별로 없어서요
감사합니다 수능대박나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