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편: 6평 322에서 9평 111 수능까지(기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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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정신놓고 놀다가 ^_^ 또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해 재수하게 된 반수 재수생임
나 오늘 오르비 처음 글 써본다 ^_^ 시간 아까워서 글 안 쓸랬는데 나 나름대로
쓰면서 여태까지 나의 공부,사고 과정들을 정리해보려고 여기서 나 누군지 알거같은 지인들 혹시라도 보면 모르는척해줭
국어 79점에서 93점까지
6평전까지 한 것들
1. 김승리t AOK (복습 거의 안해서 소용 거의 없었음) 뭘 해도 복습은 필수인듯
2. 기숙학원 재종 강의 듣다가 안맞아서 때려침 그래서 나옴
3. 자이스토리 문학 매일 1시간 (나름 겁나 열심히 분석함 이때는 뭘 분석해야 되는지도 모르고 걍 함ㅋㅋㅋ손이 가는대로..미쳤었나봄)
4. 문법총론 2회독 노트 정리까지
5. 수특 문학 풀기 (이때까지만 해도 ebs의 중요성을 몰랐음)
6. 김승리 수특 강의
7. 화작 ebs 기출의 미래
8. 간쓸개 시즌 11-14
한게 없네...? 지금 기억이 안나는 걸수도ㅋㅋㅋ암튼 이때까지는 기숙 재종에 있었어서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6평 이후에 비해서 겁나 안한거같다
그리고 6평 전까진 화작문 문학 잡을려고 어쩌다보니까 독서 인강만 듣게됨
6평 이후부터 9평까지
6평때 3등급 79점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받고 좌절하게 된다. 심지어 84인줄 알았는데 답을 잘못 체크하고 난리가 난다
주변인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하고 기숙 병가 내고 집에서 일주일 동안 앓음 엄마는 내가 수능 포기한줄 알았다고함
일주일 동안 공부 1도 안하고 티비만 봄 일종의 마음 정화...?
그러다가 이러고 있음 무엇도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봄 무엇보다 엄마가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180도 달라진 마음으로 국어 인강쌤도 아예 커리 자체를 다 바꿈 이때부터 나의 미래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는 것을..
6평 이후부터 9평까지 한 것들 (참고로 이 글은 김승리쌤 비하글이 아닙니다)
간쓸개, 각종 모고, 자료 등등 엄청 뭐가 많았다만 다 버리고 기출, ebs 위주의 공부 시작
1. 독재기숙으로 옮기고 180도 바뀜
2. 박광일 독해 상수와 변수 > 이거 복습 개철처히함 손목이 부러질듯해도 다 적고 복습했음 ㅠ
안이해질때마다 6평 국어 점수 생각하며 함 복습은 따로 노트 만들어서 적음
3. 박광일 훈련도감 복습은 노트로
4. 수능특강 full e
5. 수능완성 full e
6. 수완 문학
7. 수특,수완 화작 분석
8. 수완 실모 5회분 풀고 나름의 분석
9. 홀수 기출 문학 뒷부분 제외 전범위 다봄 모르는 단어 다 체크하고 구조도 그리고 요약함
10. 화작문 매일 1세트 평가원 뽑아 품
11. 평가원에서 18수능에서 19.20. 7개기출 거의 내용도 .. 외우다시피 분석 반복 물론 한번에 외워진게 아니라 이미 5,6번봐서 외워진 독서 지문들도 있었음
12. 네일아 1부, 2부 반틈?
13. 문법총론 3회독
14. 경제 기출 정리 내용 정리
15. 독서, 문학 백지복습 나만의 틀 만들기
16. 마더텅 독서 선별 공부
17. 고난도 472제 그믐달 v1 하루 1-2개씩
18. 박광일 표준국어비판
나머지는 기억 안난다 ㅠ 머리 복잡 쨌든 결론은 나 자신 잘해왔고 이거 쓰고 빡공 하자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 다 화이팅 좋은 결과 있길. 자신을 믿자 그리고 박광일 쌤 ㄹㅇ 사랑해요 ..
이거 읽은 사람 중에 혹시라도 질문 있음 자유롭게 최대한 다 받아요 ~
+추가) 점수 6평 79 88 85 / 9평 93 92 95
+추가) 작년 수능 점수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작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놀기만 했기 때문에 작년 수능 점수는 올해와 독립시행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작수 31111 영수탐(97 50 47)
말고 정확한 점수가 기억나지 않아요 ㅠㅠ 아마도 못봐서 기억에서 점수를 지워버린거 같습니다..ㅋㅋㅋ
+추가) 복습노트 (까먹은거 같을때마다, 기출분석할 때마다 다시 읽었어요)
스스로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라고 규정짓지 말자. 그럼 딱 거기까지밖에 못한다. 도전을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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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하세용
감사합니당
6-7시간이요 하기 싫은 날도 국어는 했어요
미쳤네..근데 국어 6-7시간 하면 다른 과목에 영향 갈텐데 오히려 다른 과목도 성적 오르셨네요 진짜 신기하고 대단하심
감사합니다 그래서 수학에서 실수한듯요 ㅠ
진짜 대단하시네요...자극 받고 갑니다.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좀만 더 버팁시다,,
수학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다음 글에 이어서 올렸습니다!
대단하시네요.. 하루 공부시간은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독재 있을땐 7,8월 15시간
집공하며 학원 다니는 지금은 15시간/학원 다니는날은 -6이요
스크랩하고 보고싶은데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넵
비문학은 어떤게 가장 도움됬나요?
독해상수변수요. 그냥 하나 인강 젤 잘맞는거 골라서 완벽히 체화시키세요. 그럴려면 어느정도 믿음이 가는 쌤껄 파는게 낫겠죠
실전에서 국어 푸는 순서 궁금해요 ㅠㅠㅠㅠ 제가 딱 지금 쓴이님 6평때 상황이라 너무 고민이 커요 진짜
저는 화작문 비문학2 문학 비문학1요! 순서 저도 고민 많이 했는데 그냥 안바꿨어요.
aok는 어떻게 복습하심??
열심히 못했어요...그냥 한번 읽어보고 넘어갔어요 독해상수변수 복습 했어요
화작문이랑 문학 몇 분 잡으시나용
화작문 17분 문학 20-25분이요 화작문은 그냥 20분만 안넘으면 시계 안보고 풀어요
기출 몇년도까지 보셨어요?
2015-2020은 개별,모의고사 형태 둘다 봤고 2011-2014는 개별만 봐서 지금 모의고사로 보고 있어요.
재종에서 독재로 옮기는거 고려하고있는데 지금 옮기면 망한다고 막 그래서ㅠㅠ 재종에 있으니까 3-9월까지 성적도 상수함수처럼 일정한데 수능에서도 이럴까봐 ㅠㅠ 그냥 닥치고 독재로 가서 미친듯이 하는게 나을까요??
네 정말로요. 저도 6월까지 나가면 망한다 이 말에 휘둘렸는데 아무것도 아니에요. 님이 나가서 더 독하게 마음 먹고 하면 성공 안할수 없지 않나요? 진짜 후회하지 말고 미친듯이 해보세요
독해 상수변수에 18년기출-19.20까지 7개기출이 전부 수록되어있나요?? 아니면 따로 7개기출들을 분석하신건가요.
또 비문학복습은 강의 다 듣고나서 그 이후로 어떤식으로 복습을하셨나요.
강의듣고 읽어나가면 그냥 다 읽히는 느낌이고 또 반대로 새로운걸 적용할려면 빠르게 읽히지가않아서 고민입니다(백지복습 하신거 보았는데 결국은 반복이 답인걸까요?)
하루에문학.비문학 강의는 몇개씩들으셨나요? 감사합니다
모두 수록되어 있는건 아니지만, 우리가 많이 접해보지 않았던 예전 기출 중에 배울게 많은 지문들이 상수에 실려있습니다. 개별로도 분석하고 따로도 했어요 기출은 다시 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으로 해보세요. 복습은 제가 직접 구조도 그리면서 박광일쌤이 이 문장을 읽을때 한 말 뭐였지? 상기시키며 제대로 이해했나 확인했어요. 진짜 나중엔 대충하게 되는데 안이해지면 안되는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다음 강의 듣기 전에 복습해요. 그리고 읽을때 웬만하면 시간 제한 두지 말고 그렇다고 세월아 읽으란 소리가 아니라 적당히 천천히 읽다가 시간 신경써도 늦지 않았다고 봐요
1-2강 듣고 학원 있는날은 못들어요 매일 1-2강씩 듣는건 방향도 잡고 매너리즘을 방지해서 괜찮은거 같아요
핵심은 15시간의 공부량 확보군.
그렇죠
상수변수 책은 있는데 안듣고 방치되어 있는데, 지금이라도 듣는 거 추천하시나여? 생각하시는 수강 추천 대상 알려주세요!
+국어 푸실 때 시간 안 부족하신가요?
불안해 하지 않으실 자신 있다면 지금이라도 들어보세요. 기본부터 배워야겠다는 생각 들면 상수부터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저는. 근데 그냥 들어봐야지 이 마인드는 절대 위험해요
다 읽고 모든 선지 판단하려면 부족하죠. 시험 풀땐 딱맞거나 5분이하로 남는데 끝나고 다시 볼땐 부족한 느낌이죠
좀 다른 얘기이긴한데 독재기숙 어떠셨나요? 추천하시나요?
공부습관을 잡기에는 최고입니다. 저는 어느정도 잡히고 집공하니까 더 좋은거 같아요
복습 노트 어떻게 만드신거에요? 글 막 잘라붙이고 하신건기요
아니요 그냥 따로 노트에 구조도랑 내용만 상기시키고 이런식으로 내용만 정리해서 썼어요.
광일t 어떤 부분이 도움 되셨나요??
솔직히 전영역 다요. 근데 이렇게 말하면 너무 포괄적이니까 저는 독서 기본태도 정립이랑 미시독해 부분요. 문학은 태도 개선이요. 그냥 국어 시험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그리고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어요
9평 2 떴는데 이번 구주 연마의서로 마무리하는거 괜찮을까요,,?? 수학이 너무 부족한 상태여서 국어 인강에 큰 비중을 두는게 약간 두려워서요ㅜㅜㅠ 참고로 이번 9평에서 문학에 30분 가까이 쓰고도 3개 틀려서 시간 배분 문제가 현재 가장 큰 약점인 것 같아요.. 이 부분이 인강 들으면 커버 될까 고민입니다
파이널은 어떻게 하실 예정이신가여?
국어 5시간에 구주연마서랑 기출 전범위 복습, 사설 일주일 1회요.
Ebs는 전범위 다 복습요 깊이 말고 이해 정도로
학습방법을보니 박광일t가 보이네요 제대로된 팡일러인듯 같은 팡일러로써 자랑스럽네요
맞아요 ㅎㅎㅎ
하루에 15시간 공부하신거면 몇시에 기상하고 몇시에 취침하셨나요? 쉬는시간은 없으셨나여??
7,8월에는 1시취침6시반기상 12시취침6시기상이요 ㅠㅠㅠ
점심 저녁 합쳐서 1시간이요...4시간 잤다가 죽을뻔했어용 ㅎㅎㅎ,, 지금은 컨디션 조절하려고 6시간 자요
국어 3-4등급에서 더이상 오르지 못하고있는 현역입니다... 지금 기간에 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인강 새로운 커리를 타보는건 무리겠죠...9평때 문학 5개 비문학 8개 틀렸고 국어 포기해야하나 생각중이었습니다 ㅠㅠ....6평도 73점 4등급 9평도 72점 4등급 떴습니다 국어가 너무 간절해요.. 비문학 문제집 다시 조금씩 풀어보고있는데 4개 중 3개 틀리는 경우도 꽤 되네요 17이후 기출 3회독 정도 했습니다! 정말 너무 대단하세요..
아,,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진짜 집중님이 열심히 할 의지만 있다면 어려운 사설모고 이런건 11월에 몇번 보고요 지금 기본강의 듣는게 나을거 같아요 독해상수변수랑 훈련도감 추천드려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난 n제 안하고도 성공했다. 이 생각하며 미친듯이 해보세요 그리고 글쓴걸 보니 기출분석을 어떻게 해왔는진 모르겠지만, 강의에서 배운거 옆에 펼쳐놓고 해보세요. 구조도 그리며 글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글 읽으면서 주목해야 하는 단어, 문장이 뭔지 아는지. 정보량이 쏟아지는 정보들이 나왔을때 자기만의 처리방법이나 대응방법이 있는지. 등등 점검해보세요
아시다시피, 국어는 단기간에 오르는 과목이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서야 천차만별 3개월~3년 걸리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하는거에 배로 집중해서 남은달 집중하시면 더 높은 점수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내용을 알고 있는데 태도 때문에 점수가 안나오는건지, 개념 부족인건지, 기본적인 독해력이 부족한건지 생각해보세요. 태도 문제라면 시험보면서 갖춰야할 태도들 적어놓고 주기적으로 보며 내면화해보세요 멘탈도 의지로 가능합니다
다른 과목 안정대라면, 국어에 2시간 정도 더 시간 투자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저 현역때 물론 전 공부 안하긴 했지만요 31111 나와서 님 마음 이해됩니다만 ㅠㅠ 조급해하지 마시고 마음 더 단단히 먹고 해보세요..국어 포기하시면 서울 중위권이상 대학 불가능이에요..
기출 2017년까지 모고로 한번, 홀수 문학 비문학으로 한번씩 돌렸습니다. 모고로 다시 돌려볼까 하는데 이전 년도꺼까지 다시 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2017년부터??? 지금 시점에서 어디서부터 보는게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딱 1컷 나왔어요
독해상수변수 제외하고 팡일 전커리 타고 있고 문학 비문학 둘 다 대략적으로 잡힌 느낌입니다. 독서는 단순 일치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하나 틀렸고, 문학은 다맞은 줄 알았는데 남들 안틀린 18번을 하나 틀린다던가 핀트가 안맞는게 있습니다 가끔 ㅜㅜ
그리구 정말 대단하세요 공부시간부터 안오를 수가 없으심 ㅠㅠ
예전꺼 아예 안보셨으면 예전꺼 보세요 풀다가 어려운거만 분석해요. 지금 하는게 낫죠 수능 직전엔 최근 기출로 회귀해야하니까? 감사합니다 !! 튜나캔님도 이번에 잘보셨는데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고생했다고 자기에게 말해주세요. 올해 꼭 원하는 대학 갑시다
그런 실수는 저처럼 매일 오답노트 작성해보세요 노트에 간단하게요
감사합니다 말씀 덕에 당장 1406부터 시작했습니다. 근데 비문학은 어떻게 분석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본질주의 지문 다 맞기는 했는데 읽으면서 작자가 반본질주의 견해를 가지고 쓴 건 파악도 못한 등 단점이 보이는데 어떻게 분석해서 무엇을 얻어가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보기같은거 보면서 당연히 아니지 라고 생각하는 문항들은 크게 신경 안쓰고 엥? 스러웠던 것들만 주의깊게 보면 되겠죠?
저 국어 6평 98 9평 90인데 둘다 비문학은 어찌저찌 다 맞았는데 문학에서 진짜 남들 안 틀리는 그런걸 선지를 조금 과다해석하거나 하나하나 따지고 들게 해석해서 틀렸는데 이거 고치고 싶어서 박광일t 네일아 들으려고 하는데 많이 도움받을 수 있을까요??
음..넵! 시간이 되신다면요. 그보다 우선 매일 오답노트 작성하고 시험전에 쭉 봐보세요
같은 재수생이지만 존경합니다... 여태까지 독서 편식해서 인강을 안들었는데 압축 독해상수변수하고 홀수분석하고 구주연마의서 들어가는거 괜찮을까요? 상수변수 본래 강의수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지방러라 모르는데 그냥 독재말고 독재기숙도 있나용?
다 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될까요 ㅠㅠ 독서 개념 어느정도 되어 있다면 구주연마랑 홀수분석으로 마무리 짓는것도 괜찮아요. 뚜깅님 성적대를 몰라서 말을 함부로 못하겠네요.. 체화 빡세게 시킬 자신 있으시다면 들어보세요!
ㅠㅠ 저도 다는 못할거같아서 독해 상수변수 15강으로 압축된거 들으려는데 별로인가요.. 6평,9평둘다 2등급이에요!
문학분석은어떻게하시는건가요???
독해상수변수는 어떻게 복습하셨나요?
저도 간단하게 복습?실수? 오답 노트 적으면서 공부하는 현역인데요! 강의 내용은 어떻게 복습해야할지 잘 감이 안잡혀서요ㅜ 물론 저는 김승리t 수강생이라 다르긴 하겠지만 비문학 독해 상수변수(?) 복습노트 몇장만 더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 김승리t 올오카 듣는 고2입니다 김승리t에 비해 박광일t가 더 잘 맞는다고 느낀 점이 무엇인가요?
박광일 플커리 타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