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이 몇번더 원서 써본 입장에서 조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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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는 아쉬운 마음에 스스로 재수를 선택했지만 재수때는 원서실패로 삼수하게된 1人입니다.
계시판에 글올리시는 분들중 컷과 근접한 분들,흔히 "똥줄탄다"고 하시는분들은 작년에 똥줄타다 떨어진 경험자가 있으니 한번 들어보세요
제가 작년 이맘때에 가군성사과가 합격가능~추합가능선에서 왔다갔다했습니다.이정도면 돼는거라 판단했고 쓰기로 마음굳혔죠
그런데 마지막날에 메가,진학에서 불합(진짜 소수점차이도 안나는)떳고, 점공에서는 추합예상컷 -2등으로 나왔습니다.
여러분같으면 어떠실까요?
전 "이것들 멀쩡하다 왜이래?, 설마 돼겠지?" 이런심정으로 사과썻고 추합으로는 될거라 믿었습니다.
그리고 실지원점수공개때 아차했죠....점공까페 훌리도있다지만 분명히 점공까페있는거 알면서도 눈팅만하고 실지원점공때 1등으로 내는사람있습니다.
그런사람들 나름 계산해서 점공도 운영돼고 입시싸이트들도 합격예측한다고 봐요.
결과적으로 원서 마지막날 입시싸이트들과 점공에서 예측한대로 전 추가합격도 안됐습니다.
두서없이 제 얘기 늘어놓은것 같은데 제가 진짜 하고싶은말은
지금 입시싸이트에서 나오는 컷은 정말 참고만하고 마음에 두지 말아야한다는점입니다
왜냐하면, 막상 원서를 쓸때는 원서쓰는 마지막날 메가,진학,점공 컷 기준으로 써야하는데 정작 원서쓸때 "몇일전에 합격가능하다고 나왔으니까 가능하지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 물론 제가 말씀드리는 경우는 안정적 합격(1차 추합이내)를 목표로 하는 분들께 해당하는 것입니다.
전 작년경험이 있기때문에 기대보다 낮은과에 가더라도 '될줄알았는데 떨어지는'경험은 다시 하지 않을듯 합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도 혹시 안정적인 지원을 원하시는분이 있다면 그 안정적인 지원이 뭔지 확실히 생각해 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저같은경우는 메가.진학에서 최초합나오고 점공에서도 합격가능으로나오는걸 안정적지원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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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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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점공까페도 계시글들 넘겨보시면 몇페이지에 하나씩 홍보되어 있는것 같네요
또 한가지 말씀드린다면 "제점수 xxx인데 OO과 됄가요?" 같은 질문글에서 현상황으로 볼 때 합격이 어려워보이는데도
"될듯하네요" "추합권아닌가요?" 이런식으로 애매한 답변이 꽤 많이달리는것 같아요..;; 글쓰시는분들은 그런 댓글보고 위안과 자신감을 얻으시기전에
더많은사람들이 생각하는 자기 점수대의 객관적 위치를 찾는게 더 중요하신것 같아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1!!!
ㅜㅜ
이게 현실이겠죠
하지만 전 성인문 지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