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좀 하겠습니다. 고대 논술 인문A 수리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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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답이 235/3이 나왔는데 많은 분들이 80이라고 하시네요.
어차피 떨어질 확률이 높지만 이유라도 알고 싶네요.
80은 AB, AC가 각각 1/2나왔을때 인데
전 AB는 2/3 AC는 1/3으로 풀었는데 말이죠.
저의 풀이과정을 써보자면
AB - 거래없음 (최종 소유자 AB)
AC - 거래없음 (최종 소유자 AC)
AD - D의것을 B가 구매 (최종 소유자 AB)
BC - B의것 또는 C의것을 A가 구매 (최종 소유자 AB 또는 AC 각각 1/2확률)
BD - D의것을 A가 구매 또는 B의 것을 A가 구매 그리고 D의 것을 다시 B가 구매 (최종 소유자 AB)
CD - C의 것을 A가 구매 그리고 D의 것을 B가 구매 또는 D의 것을 A가 구매 (최종 소유자 AB 또는 AC 각각 1/2확률)
이래서 AB는 2/3 AC는 1/3나왔습니다. AB는 75 AC는 85가 평균이어서 기댓값은 235/3이 나왔고요.
80이 나올려면 '소비자들은 반드시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라는 조건이 있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런 조건이 없는데...
이 조건이 있다면 위의 BC와 BD의 두번째 경우는 존재하지 않아서 AB, AC 각각 1/2.가 되고 80이 답이 되겠죠..
하지만 그게 없는 상태에서 그렇게 구한다면 경제 상식은 당연한 전제 조건이 되버리네요. 경제 미선택자라 그런가?...
그리고 분명히 문제에 '거래는 더이상 이뤄지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서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 말은
거래가 2번 이상 이루어진다는 것을 암시하는거 아닐까요? 전 이 말에 주목했는데...
저도 처음엔 80생각했었는데 80이 답이 되면 너무 쉽게 풀리는거 아닌가요? 사람 무지 많은데 그럼 어떻게 채점할까요? 왠지 함정인거 같기도 해서...
뭐 제가 반드시 맞았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저처럼 푼 분 안계신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쓰셨나요?
제가 틀렸다면 올바른 풀이 방법좀 알려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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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반갑다.. 저랑 정확히 똑같이 한분 처음발견..
저도 님이랑 똑같이 하고 235/3 ㅠㅠ
저는 경제 선택잔데.. 경제 선택 미선택은 상관 없을거 같거요.. 저도 반복시행 가능하다는 말에서(균형이룰때까지)
와 진자 반갑네요 ㅠㅠ
님하고 저만 맞는거 아닐까요? ㅎㅎ 그러면 좋겠지만
80은 제 생각에 너무 쉬운 답이에요. 이런 수많은 사람이 보는 논술이라면
한문제 정도는 90%정도 나가떨어지는 반전 정답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조건에 없다면 상식을 적용해서는 안되잖아요. 저도 반갑네요. 235/3이 맞았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235/3 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물론 풀때는 당연히 이거아냐 하고..ㅋ)
이렇게 푼분들이 좀 꽤 되서 고대에서 채점할때도 나름의 논리가 있다고 해서
좀 덜깍으면 좋겠어요..ㅠ 제발..ㅠㅠ
암튼 님 이랑저랑꼭 잘됬으면 좋겠어요!!ㅋㅋㅋ
동감입니다. 꼭 그러면 좋겠네요!! ㅠㅠ
잘은 기억안나는데 제시문에 "가장 비싼가격을 낼 구매자에게 팔고 가장 최저로 파는 판매자에게 산다"라는 뜻을 가진 문구가 있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80나왔는데.. 그리고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답은 쉽게 나오죠 근데 변별력은 정답 맞추기에 있는게 아니라 수리"논술"인만큼 과정에 주목하겠죠 교수님들도 ㅋㅋ
그런 문구가 있었던가요? 금시초문인데... 뭐 틀렸다해도
교수님들께서 과정을 좀 많이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ㅠㅠㅠ
저도 235/1 나오고 확률도 님하고 같게 나왔어요.. 왜 답이 80인지 저도 모르겠어요ㅠㅠ
오 같은분 한분더 발견, 반갑네요. 235/3인데 님 오타치신듯.
저도 왜 80인지 모르겠음......
저도 맨처음엔 누굴껄 살지 모르는게 아닌가 생각하다 다에 가격에 따라 분배한다 부분 보고 가부분 보니까 10씩 가격을 올린다 이게 있어서 80했네요.. 맞는지는 저도 잘
무슨 말씀? 지금 제 질문은 수리 3번 (다) 기댓값 구하는거고 10씩 가격 올리는건 수리 1번 문제 아닌가요?
님 이해를 잘못하신듯......
그러니까 1 가격 2추첨 3 추첨 후 가격인데 3에서 추첨이후에는 가격의 방식을 따른다고 했는데
1가격 부분을 보니 10씩 올린다고 해서 더 싼 `쪽을 산다는 의견입니다
아 ㅇㅋㅇㅋ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가장 비싼가격을 낼 구매자에게 팔고 가장 최저로 파는 판매자에게 산다
이 조건때매 최종 소유자 AB 또는 AC 각각 1/2확률 이 대목이 틀릴 것 같네요
최종 소유자에 '또는'이란 것이 나올 수 없다고 봅니다. 조건 미스죠.
아 물론 확실한건 아니에용.
답도 중요하지만 올해 중요한거는 답보다도 답까지 가는 과정이 얼마나 논리적이면서도 매력적이느냐의 차이일꺼 같네요.
(저 답지 걷는데 2번 문제를 3가지 방식으로 푼 답안지 봤어요 깜놀 ㅋㅋㅋ)
님 <가장 비싼가격을 낼 구매자에게 팔고 가장 최저로 파는 판매자에게 산다> 이 조건 있었나요? ㅠㅠ
왜 저는 본 기억이 안나는지...ㅠㅠ
넵 있었어요ㅋ;; 그래서 저도 푼거 다 지우고 다시 썻어요 ㅠㅠ
여기 한명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