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망했는데 자꾸 패배자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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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패배자 ㅠㅠ 망했으니까 당연한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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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망하면 패배자 느낌 드는건 어쩔수 없고요. 그래도 1년 더 하셔서 바꾸시면 됩니다. 그런데 간절히 원하는 대학 못가면 그 패배자 느낌은 영원합니다.. 패배자 느낌 드시면 한번 더 하세요.. 재수던 반수던..
경험상.... 다시 뭔가를 성취하기 전까지는 그 느낌이 계속 가더라고요. 슬프게도...ㅠㅠ
현역이신가요? 전 현역땐 뭔가 허무했거든요...
근데 재수 망하고 나니 패배자 같네요.
정말 이 패배감....미치겠네요...
x같네요 진짜 아무것도 하기싫고;
현역때는 공부열심히안햇으니까 재수때는 그래도 현역때보단 잘봣으니까 할수잇는데 삼수실패하면 아 군대갓다와야되겟네...ㅠㅠ 삼수생들 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