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eraSera [741744] · MS 2017 · 쪽지

2020-09-18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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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시데 82일차 방구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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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침대인재 제대로 했네요 ㅋㅋㅋ


그래도 양심에 가책을 느껴서 9평 셤지좀 봤어요. 


1. 윤도영쌤 생명 해설이 그렇게 웃기다고 해서 한번 봤는데 이전 강의랑은 말투부터가 다르시더라고요. 윤갤 만드시고부터 아예 컨셉을 잡으신거 같은데 저는 재밌게 봤어요 ㅋㅋㅋ 중간에 삐 소리 나는거 뻘하게 웃기더라고요. 원래는 존댓말 쓰시던 분이 그냥 친근하게 반말하시고 중간중간에 계속 삐 소리 나고 ㅋㅋㅋ 재밌게 봤어요.


2. 수학 21 28 30 다시 혼자 풀어봤는데 풀고나니 현장에서의 경험들이 더더욱 아쉽게 느껴졌어요. (당연한거지만) 현장에서 애매하게 풀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참 위험한거 같아요. 21번은 그냥 12의 약수 6개 하고 넘어갔는데 그래프라도 조금 그려봤으면 6의 약수인걸 알았을텐데 말이죠..


28번은 RH 길이를 표현 못하고 버벅였는데 예전 기출에 나온 방법 그대로 쓰면 나오더라고요;; 4졈은 정말 한 끗 차이..


30번은 접점 x좌표 이용해서 a랑 b 표현해서 풀었는데 호훈쌤 해설 보니 아직 갈길이 멀더군요. 부등식 풀이도 생각은 해봤지만 내가 시도했다간 중간에 오류 날거 같아서 안했는데 역시 훈쌤은 부등식으로 밀어버리시더라고요. 변수 간의 관계에서 혼란이 와서 완전히 이해는 못했지만 좀 더 연습해봐야겠어요. (시데 해설지에도 비슷한 풀이를 자주 본거 같음)


이만 마무리하고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러 가겠습니다^^ (국힙원탑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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