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T [816098]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09-18 1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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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T] 2021학년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고3 지구과학1 손글씨 해설 및 총평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215917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진영T입니다.




9월 지구과학1 모의 고사 총평과 손글씨 해설입니다.


어려운 상황과 조건에서 9월 모의 고사를 치르느라 학생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6, 9월 모의 고사는 잘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항을 분석하고, 자신의 약점을 점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9월 모의 고사에 대한 총평 및 분석부터 해보겠습니다. 




1. 기본적 개념의 이해


6평 등에서는 EBS 연계가 지엽적인 교과 개념 지식을 알고 있는지 정확히 암기하였는지에 대해서 강조되었으며, 심화한 개념을 추론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6평 총평 참고 https://orbi.kr/00030715500 )


6평과는 다르게 이번 9월 모의 고사에서는 기본적인 원리를 충실히 학습하였는지, 개념(교과서 기본 개념)과 용어(연계 교재 용어)에 대한 이해가 강조되었습니다. 특히 연계 교재의 용어에 대한 정의를 기반으로 한 문항들(1, 3, 12, 16)이 많았습니다. 

 

수능에서도 이러한 문항들은 출제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이에 관한 충실한 공부가 더욱 필요합니다.






2. 자료 해석의 강조


자료 해석 문항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난이도의 차이는 있지만, 새로운 자료가 제시되는 형태의 문제는 계속 출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번 같은 경우 고난도 문항으로 나올 수 있는 자료 해석 문항이었습니다. 


이외에도 13, 18, 19 번 등이 해당합니다. 이에 대한 대비는 꾸준히 해야 합니다. 

이제 자료 해석은 지구과학 문항의 트렌드가 되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자료를 분석하는 연습은 필수입니다. 단순히 문항을 푸는 것이 아니라 전부가 아니라 자료를 더욱 정밀하게 해석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9평 5번 문항 (나) 자료에서 A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해봅시다.


그림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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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dbc00ff.bm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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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29pixel, 세로 411pixel

A, B, C가 각각 ㉠, ㉡, ㉢ 중 하나이다. 어렵지 않으니 간단히 연습 삼아 한번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처럼 문제가 나왔다고 가정하고 매칭시켜보는 이러한 자료에 대한 분석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위의 예시는 어렵지 않으나 이러한 해석이나 문제에 대한 고찰이 여러분의 자료 해석 능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좀 더 어렵고 복잡한 자료들(19, 20)에 대해서 앞으로 수업에서도 다뤄볼 예정입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자료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3. 방심하지 마세요

수능 난이도는 이보다 어렵습니다!!!

 6월 모의 고사가 너무 어려워서, 코로나 때문에 등..... 어떤 것이 이유가 되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이번 모의 고사는 최근 3개년과 비교하였을 때 가장 쉬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과학1 응시자 수가 늘어나면서 항상 40점대 중반을 유지하였던 1등급컷이 47점에 (17일 기준) 해당합니다. 사실 1등급 컷 이외에도 전반적인 등급 컷이 높습니다. 


 혹시나 ‘이제 지구과학 공부가 다 되었다.’ , ‘ 지구과학은 이 정도 했으면 되지!’ 할까 걱정이 되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모의 고사는 ‘기본 개념을 잘 학습하고 있는지’ , ‘내가 놓친 개념은 없는지’를 확인하는 모의 고사 였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계속 쭈우우우욱 열심히 합시다!!







 시험장에서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어려웠다고 느꼈던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나만 어려웠나 느낄 수도 있습니다.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 중 어느 단계에 있는지에 따라서 느끼는 점은 다르니까요

우리는 아직 수능이라는 목표에 가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남은 시간은 충분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결실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말하는 내용이지만, 이번 시험은 안타깝게도 수능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잘 봤다고 방심할 이유도, 너무 못 봤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수능이니까요!!!


그럼 이만 화이팅입니다 ㅎㅎㅎㅎ


기타 궁금하신 사항, 문제에 대한 질문, 해설서에 대한 의문 등등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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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ㄱ 선지 해설  정정

반지름은 B가 A의 루트 3배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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