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watoo [908547] · MS 2019 · 쪽지

2020-09-17 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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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서 간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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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들 문법 문학 독서 많은 부분에서 개개인이 약한 부분이 있겠지만 대게 독서에서 힘들어 하실거에요. 인강을 보고 배운다 한들 적용도 안되고 막상 읽으면 머리속이 하얘지고 그러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변변치 않지만 제가 독서, 독해력이 확 오르게된 계기를 알려드릴게요.


고1때 모의고사에서 국어 저의 등급은 4,5에 불과했어요. 그러던중 우연히 마닳을 접하게 되었고(홍보아닙니다) 그때부터 1학년이지만 수능기출을 풀기 시작했어요. 1학년 모고 난이도와는 차원이 달랐고 70점대 초중반의 성적을 받는게 끝이었죠. 그런데 이게 웬걸 수능 기출을 풀고 몇달뒤 모의고사에서 모의고사를 푸는데 지문 길이도 짧고 선지도 너무 간단한거에요. 그렇게 그 이후로 2학년 마지막 모의고사까지 틀린문제를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거진 100점을 맞았습니다. 당시 저는자만했고 국어 공부는 손을 놨죠


3학년 모의고사가 되자 난이도는 확 올라갔고 2학년때와 다르게 3,4 등급을 오갔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성적을 생각하며 현실을 외면했죠 그렇게 2019수능,, 국어 역대 불수능이죠 장렬히 5등급을 맞으며 전사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재수 반성이 필요했고 처음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로지 ebs와 마닳(수능기출)로만 공부했구요 다른인강 같은거 안들었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일단 비문학은 기본적으로 설명문이라는걸 인지를 해야합니다. 특정한 사안에 대하여 쓴 글이라는 것임을요. 이 뜻은 필자가 서술하고자 하는 쟁점이나 사안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당연하게도 평가원은 그 점을 물어볼 것입니다. 그형태는 너무나도 다양하고 솔직히 평가원이 글을 쓰기 나름입니다 2개 3개의 내용을 혼합해서 병치할때도 있고 쭉 흐름이 이어질때도, 역접의 내용이 등장할 때도 있죠. 그렇기에 아무리 인강을 듣고 글을 읽고 유형을 정리한다 한들 그 흐름을 읽어내지 못하면 어려운것이라 생각해요.


그럼 이제 중요한 것을 찾았습니다. 바로 글의 흐름을 읽어내는 것이지요! 백날 중요한 문장 겉보기문장 해설을 보고 여기에 답이 있네 이런 식의 오답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글의 흐름을 읽어낼 것인가가 관건이겠군요..! 이건 다음번 글에 제 흐름정리와 사진 첨부해서 올릴게요,, 너무 길어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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