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석 [936017]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9-16 22:05:12
조회수 576

9평 국어 전 문항 해설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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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는지는 모르지만 다들 하니까 쓰는 총평



난이도 : 중

(개인적인 느낌일 뿐, 의미는 없음)


<화작>

화작 영역에 출제 장치들이 꽤 보였고 기존에 화작을 잘했던 친구들도 시간을 꽤 썼을 것으로 보임.


주목할 만한 문제 : 5번, 10번


<문법>

문법에서 지속적으로 ‘한글 맞춤법’ 관련한 내용을 출제하는 경향이 있는데 13번 문제의 경우 학생들이 꽤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임. 중세 국어 문법 문제의 경우, 이전에 나왔던 유형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 최근 출제 유형에 대비하여 공부한 친구들은 어려움을 느꼈을 수 있음. 내신 대비 때 열심히 한 기억이 있거나 따로 해당 영역을 공부한 학생들만 확신을 갖고 답을 고를 수 있었음.


주목할 만한 문제 : 13번, 15번


<독서>

진짜 사회적 문제와 관련된 ‘바이러스’ 지문이 나왔다는 것. 예비 시행, 6월까지 쭉 이어지고 있는 두 지문이 묶인 형태의 독서 문항 세트가 또 출제되었다는 것 정도가 주목할 만한 점이었고 물론 다 어려웠겠으나 난이도가 독보적으로 높아 회자될 만한 지문은 없었다고 볼 수 있음. 하지만 독서(비문학)이기에 기본적으로 난이도를 높게 체감했을 가능성이 있음.


주목할 만한 문제 :22번, 29번, 30번, 37번


<문학>

전체적으로 연계 체감이 높았을 것이고 난이도 또한 높지 않았음. 수필과 평론이 포함된 문항 세트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문항의 완결성이 높아 정답이 명확하게 보이는 구성이었기에 답은 찾을 수 있었던 문제들로 보임.


주목할 만한 문제 : 32번, 38번



<앞으로의 공부 방향>

새로운 방향을 정할 필요는 없고 기존에 하던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될 것으로 보임.

화작의 경우 기본적인 유형에 대한 풀이법은 정립해 두되, 새로운 유형이 나와도 빠르게 전략을 세워 정확하게 답을 찾을 수 있게 꾸준한 연습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임.

문법은 기존에 공부하던 파트에 ‘한글 맞춤법’ 관련 내용과 중세 국어 문법 내용 중 내신에서만 하고 모의고사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부분들의 개념 공부를 추가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필요함.

독서는 기존처럼 공부하되, 두 지문이 제시되는 문항 세트에 대한 대비책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주요 문제에서 실수가 있었다면 자신의 행동 영역을 돌아보고 꼼꼼하게 점검하는 태도가 요구됨. 그리고 어휘 문제가 꽤나 까다롭게 출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어휘 문제를 가끔 하나씩이라도 틀린다면 어휘력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으로 보임.

문학은 기존에도 중요했던 내용이지만, ‘정답’에 해당하는 선택지와 ‘그렇지 않은 선택지’들 간의 관계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문제 풀이에 대한 공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기존과 동일하게 <보기>를 어떻게 이용할지, <보기> 문제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찾으려면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연습해야 할 것으로 보임.



이건 보너스.. 제가 쫌 특이하게 풀어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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