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너무 늘어 둔감한가…BIS의 경고 "韓부채수준 '경보' 근접"

2020-09-15 11:39:17  원문 2020-09-15 11:22  조회수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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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의 기업과 가계 빚이 가파르게 늘면서 민간부채 위험 수준이 '경보' 단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소득은 갈수록 줄어드는데, 부채가 늘어나는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14일(현지시간)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분기 신용갭(Credit-to-GDP gap)은 9.4%포인트로, 지난해 4분기(6.6%포인트)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1분기(1.0%포인트)와 비교하면 1년 만에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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