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생주윤발 [876120] · MS 2019 · 쪽지

2020-09-06 20:51:35
조회수 336

그나마 나랑 친한 애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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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랑 나랑 수학학원 같이 다녔었음

나는 빠른 01이고 걔는 그냥 01이라 학년이 달라서 처음엔 어색했는데 걔가 내가 수학학원에서 제일 예쁘다고 하면서 다가옴

그러면서 서로 친해졌고 수능끝나고 재수하면서도 간간히 연락하고 그랬음

난 얘랑 더 친해지고 싶은데 얘가 답장도 엄청 느리게하고 내가 먼저 만나자 하고 뭔가 나만 놓으면 끝나버릴것 같은 관계같아서 서글픔

난 그 친구랑 제일 각별한데...(물론 여자애들 중에서)

친구야 오르비할리는 없지만 나 요즘 고민이야..

너의 칭찬이 없으니 내가 굉장히 별로인 사람같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남자친구의 친구한테 손절당하고...사실 너도 내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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