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진이 보면 샷건 칠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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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한국의 수학교육을 까려는 내용..
나형 7등급도 발로 풀만한 문제
직각의 의미를 모르는 덴마크의 수포자 친구...
.........
고3입니다.
스샷엔 없는데 한 그룹은 피타고라스의 공식이 기억이 안나서 못 풀고 있습니다..
(진짜로 못 푸신 거..)
너무 쉽게 푸시는 교수님.
ㅇㅇ...피타고라스 공식이 기억이 안나는 고3 언냐..
뭔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는...
급수 문제 풀 때 길이 구할 때 자로 비율 재서 푸는 그런 느낌인가 보다......
여기서 공식=피타고라스의 정리 입니다..
???????????
저거 공식안외워도 밑변 미지수로 해서 풀수도 있고 진짜 많은 방법이 있는데..
마치 공식을 안 외우면 못 푸는 문제로 매도 중..
응용이고 뭐고 단순 계산 문제를..
무엇보다 기하학의 기초 중의 기초인 피타고라스 공식을 생각 못해낸건 그냥 스튜삣... 이상 이하도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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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근 4개 주고서는 최고차 결정된 상태에서 4차함수를 결정지으라는 문제....(고3입니다. )
/???????????????????
우리나라 교육이 공식에 대한 이해보다는 암기만을 강요한다는 개소리를 하는 중..
???????????
우리나라 수학 교육이 미쳐가는건 틀린건 아니다만, 이건 진짜 창의적인 개소리인듯.
아니 빡대가리 친구들하고 뭐하시는 건지..
나도 5학년때 미국으로 1년 동안 유학 갔었는데 미국 애들은 구구단 외우고 있는 와중에 나 혼자 100의 자리수 곱셈 할 수 있어서 천재 취급 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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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여야합니다
피타고라스도 안외우는 나라가면 나같아도 수학흥미뿜뿜일듯 ㅋㅋ
ㄹㅇ 나도 수학자가 꿈일 듯
근데 흥미도 낮은데 성취도 높은거면 그게 대단한거 아닌가? ㅋㅋㅋㅋ 저 지표는 걍 덴마크애들이 빡대가리라는거잖아
수포자였던 내가 이세계에서는 수학 영재?!!
문송

삼각형 넓이공식만 알아도 풀리는걸 공식을 외워야한다 ㅇㅈㄹ ㅋㅋㅋㅋ한국의 문과생들 진짜 무시하면 안된다..
나형 7등급 이상은 무시하면 안됨 ㅋㅋ
초2때 곱셉 마스터ㅜ하지않나요? 존나 외우게 시켜서 기억함.. 맨날 노래듣고...ㅎㅎ
초2때 못 끝내면 빡대가리 취급 ㅠㅠ
...?
문과생인 나도 덴마크 가면 수학천재 가능?
10가능 유학 가면 누구든 수학 천재됨 ㄹㅇ ㅋㅋㅋㅋ
ㄹㅇ 전교1등 걍먹을듯 ㅋㅋㅋㅋ
저 초등학생인데 저거 정답 몇임
얜 또 뭐냐 ㅋㅋㅋㅋㅋ
여중셍인데요ㅡㅡ
님들 저거보고 빡치죠
학생교육 관련해서 오래 떨어져계신 많은 국민들은 저게 진짜인줄 알음
진짜... 이거 말고 수능 영어 외국인이 못 푼다 ㅇㅈㄹ 하는것도 너무 빡침
ㄹㅇ 수학보다 영어가 심각한 듯ㅋㅋㅋㅋㅋ적당한 합리성에 비판적 사고없이 그냥 다 믿어버림..
영어 ㄹㅇ ㅋㅋㅋ
대부분의 학생 학부모들은 엄청 웃었을 것 같아요. ㅋ
에이 ㅋㅋ 저건좀심했다
병신 빡대가리 새끼들이 저런 거 주워듣고 와서는 교육이 어쩌고 하면서 자위함ㅋㅋ
진짜 자위 이상이하도 아님. 우리나라 교육은 썩었어 ㅇㅈㄹ..
유튭에 그런댓글 널렸음 ㅇㅇ
진기게이야..
개추ㅋㅋㅋ
하긴 예전에 미국에 캠프같은거 갔을 때 초5가 소수점 덧셈뺄셈하고 음수 계산하니까 주변 애들이 다 놀라워하면서 풀어달라고 가져옴 ㅋㅋㅋ 그래도 진짜 저정도까진 아닐꺼 같은데..
학교 골목길에서 담배피는 가오충한테 저거 풀어보라해도 풀듯 ㅋㅋ
우리집 할머니도 10가능
야이씨 ㅋㅋ 이건 암기랑 별도지 ㅋㅋㅋ 공식보단 원리라며...저건 삼각형 넓이에 대한 원리 이해가 있으면 발로도 풀어야 되는거 아니냐 ㅋㅋㅋ 앞뒤가 안맞누 ;;;;
저거 중학생 문제도 아닌 것 같은데...
좌표 찍으면 초딩 문제로도 풀수있나?
나라마다 교육과정이나 수업 기준이 달라서 그런거 아님? 우리나라처럼 지식중심사회가 아닐수도 있고
그걸 가지고 한국의 교육을 비판하는게 개소리인거임
ㅇㅇ 존중해야지 어느 나라든
갠적으로 난 공식들 하나도 몰라도 되니까 외국에서 자유롭게 살고싶다
근데 공식이 아닌 원리로 접근하는거라면
공식을 몰라도 원리대로 공식을 유도해내는게 정상아님?ㅋㅋ 명문사립고 9등급 모아놓은게 킬포네
ㄹㅇㅋㅋㅋㅋ 아니 우리반 개때잡 아직까지 하는 친구도 풀 수 있을듯
팩트) 유럽,미국 최상위권은 수학 ㅈㄴ 잘함 일부러 대학 진학 고등학교 아닌곳에서 찍은듯
나름 명문고라던데요. 근데 미국 애들 최상위권은 수학 ㅈㄴ 잘하는거 ㅇㅈ.
홈스테이하던 집 아들 놈이랑 아직도 연락하는데
걔 2017 수능 30번을 진짜 내가 평생 처음보는 방식으로 풀음.
원래 유럽은 대학 진학하는 고등학교랑 안하는 고등학교랑 철저히 나뉨 그래서 계층 이동이 우리나라보다 힘듬
그건 알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유럽에서 대학 진학 안하는 고등학교는 우리나라의 공고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요 딱히 공고 애들은 사차함수를 배울지...
또 방송에서는 명문고라고 하는데 설마 대학 진학 안하는 고등학교에 가서 저러고 있겠어요... 설마..
어트케풀엇는데용??궁금해서ㅜㅠ
수능영어가 뭐 실효성 없다 ㅇㅈㄹ하는것들이 제일 빡침 진짜. 영어 원서 읽어야되서 그런거라하면 영어 원서 개쉬워요 ㅋㅋ ㅇㅈㄹ
수능 영어가 원서에서 따오는거야 ㅂ신아......
이상2따라 영ㅇ어 개목해서 빡친 하소연
ㅋㅋㅋㅋ 외쿡인들 앉혀놓고는 아 수능영어를 못 푸는 외국인! ㅇㅈㄹ.. 아니 그건 한국인이 비문학 못 푸는거하고 똑같지 않냐?//
즈그들도 비문학지문 못풀면서 ㄱㅆㅇㅈ
ㅋㅋㅋ 마지막 문장 왜이리 웃기냐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사차함수 최고차랑 근 네개 있으면 그냥 결정된거 아님?
그거 던져두고 사차함수를 결정해라 이러고 있었음.......
그냥 식 쓸수 있니? 이 정도..
아ㅋㅋ
그냥 미국은 공부 안해도 다른 거 할 수 있다ㅡ는 생각이 있는게 아닐까 싶음 대신 현우진 같은 애들이 대학 가서 전공하고 하는 거 같음
그게 가장 정상적인 사회긴 하죠...
맞아요 우리나라가 지잡이라도 대학은 가야지 이런것도 있고
이런게 문제라면 문제지 저건 진자 ㅋㅋㅋ
일반 상식도 없는 수준...
공부라곤 해 본적도 없는 제 친구 미국 이민가서 사칙연산 잘한다고 천재소리 듣더군요..ㅋㅋㅋㅋ
그래서 답 4.8인가요?
bd 길이까지 구했는데 답 못맞추는게 오히려 공식만 외운 결과 아닌가ㅋㅋ
이거지
뭔 ㅋㅋㅋㅋㅋ
원래 방송들은 목적에 맞게 주작임
그냥 멍청한거 같은데;;;
아 열불나 ㅋㅋㅋ
저건 뭔가 머리의 문제 아닐까? 한국인들이 iq높다는 얘기는 들어본적 있긴한데..
저거 못푸는 척 해라고 주작친거 아님?? 삼각함수 쓰던데 ㅋㅋㅋ
ㅋㅋㅋㅋ ㄴㄴ선생반응보면 진짜인듯
ㅇㄱㄹㅇㅋㅋㅋ우지니 본인이누
ㅋㅋㅋㅋ 진짜 개웃기네 아 들린다 들려
필즈상 없는 나라 대한민국
ㅋㅋ 이건 좀
한국 교육의 문제는 저게 아니고 최상위권 양성이 안되고 있는건데 대체 왜 저런 영양가도 없고 ㅂㅅ같은 방송을 내는건지. 저런거 내면 돈 받나?
https://youtu.be/751LxMPKHzY
BD구해놓고 답을 어캐모름 ㅅㅂ ㅋㅋㅋㅋ
초 4 때 유학 가서 놀란 게 공용 노트북으로 수학 프로그램 이용하는 시간에 심심해서 초6 과정인 피타고라스 과정 찾아서 풀고 있었는데 교장이 수업 참관하며 둘러보다가 그거 보고 4학년 과정 보라 해서 끈 적 있는 일인데...
저건 좀 ㅋㅋㅋ
아 저기가 말로만 듣던 이세곈지 뭔지 그거냐
지독한 "얀테의 법칙"의 나라죠.
유럽 대륙에서 공부시킬 생각이 있고 돈 있는 부모는 일찌감치 영국으로 애 데리고 가서 돈 엄청 쏟아부으며 키웁니다.
공부 잘 하는 애들 다 빠지고 남은 애들 데리고 찍은 거겠죠. 또 다분히 의도를 가지고 편집했을 거고요.
대중매체에서 왜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부 안 하는 인생이나 나라를 동경하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북유럽은 애초에 신분 이동이 불가능하고 능력이나 노력에 따른 분배가 없는 나라라 평범한 북유럽 학생이나 사람 입장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할 유인이 없어요.
그게 좋은 거냐, 나쁜 거냐의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게 좋은 것이고 저런 삶을 동경한다면 평균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하지도 말아야 공정한 것이겠죠. 북유럽 사람들이 서류상 찍히는 GDP per capita는 높지만 전혀 풍족하게 살지 않아요. 좋은 차 애초에 탈 수 없고, 의료도 한국 대비 월등하게 떨어지고. 확실하게 더 좋은 건 교도소 정도 있겠네요. 한국에서도 남 신경 안 쓰고 북유럽 마인드로 살고 싶으면 지금도 평균적으로 그 정도 복지는 제공받으며 살 수 있습니다.
댓글에 미국 애들 수학 못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미국도 워낙 넓어서 지역마다 차이가 많아요.
한국도 대치동만 보고 한국이라 하면 안 되고, 공부 안 시키는 소도시만 보고 요즘은 한국도 공부 안 한다 하면 안 되듯이,
미국은 정말 스펙트럼이 넓어서 어떤 한 부분만 보고 "미국은 이렇더라"라고 하면 안 됩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서 공부 빡세게 시키는 지역은 대치동보다 더 공부 시간이 길고 선행 속도도 빨라요.
스카이캐슬(저는 막상 안 봐서 내용은 모릅니다만..)에서 등장했다는 페어팩스 카운티나, 동부에서 공부 많이 시키는 카운티들 중국계, 베트남계 애들 정말 공부 잘 합니다. 어린 애들도 수학 진짜 잘 하고, 결국 대학도 잘 가고, 나중에 아마 돈도 많이 벌겠죠.
그래서 그게 불행한 인생인가? 뭐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자기 살고 싶은 대로 살되,
자기가 노력한 수준 만큼의 보상을 기대하는 것이 옳은 일인 것은 같아요.
다만 한국사회는 대학을 가는 것이 사실상 강요되다 보니까, 그 과정에서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공부하게 되는 애들이 생겨나는게 슬픈거 같아요.
저야 공부를 할때 딱히 불행하단 생각은 전혀 안들고 오히려 미적분 킬러를 맞췄을때는 행복하기도 하지만, 주위 친구들을 보면 몇몇 애들은 진짜 억지로 부모한테 떠밀려서 공부하더라구요. 지잡대랍시고 비하한다든지, 서울대를 가면 성공한다든지 그런 사회적 통념들은 사라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공부를 해서 경쟁에서 이기는게 개인의 선택이 되게끔.
제가 예체능을 못해서 예체능이 인생의 표준이었다면 정말 괴로웠을 거예요.
마찬가지로 수학, 과학같은 학과 과목이 정말 맞지 않는 학생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 학생들이 자아실현 하는 데에도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고
아주 어릴 때 적성에 따라 학교를 분리해서 각자의 발에 맞는 신발을 신고 살게 했으면 좋겠어요.
수학, 과학 못하는 애가 있다고 수학, 과학 잘 하는 애 공부를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요.
어느 국가가 더 우월하다 라고는 쉽게 말하기 힘든 시대가 된거 같아요.
스웨덴이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일본이든 각자의 장단점이 공존하는거 같아요..
영국 전체는 아니고 영국의 특정 지역이 그렇죠.
영국은 교육 자체가 아주 어릴 때부터 많은 돈을 낼 의향이 있거나, 정말 똑똑하거나 둘 중에 하나 해당하는 1% 걸러내서 걔네들을 처음부터 엘리트교육 시키게 되어 있어요. 나머지 99%는 미국의 평범한 공립 학교들과 차이 없을 거고.
영국과 미국의 차이는 미국은 교외활동이나 스포츠도 중요하게 보는데 영국은 그런 거 없이 그냥 특정 주요 교과 하나만 아주 잘 해도 됩니다.
뭐 이해찬식 "하나만 잘 해도 대학 간다"인데 그 하나만 잘 하는 수준이 격이 다른 것이죠.
그런 나라니 앤드류 와일즈 같은 사람이 지금 세대에도 발굴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것이고.
펍선
수학 그켬하는 친구들 보면 수학과나 공대임
??? 얘들아, 왜 법선이 법선일까 내가 생각해봤거든?
움, 내 대학교 췬구 중에 중국인이 있었는데, 걔가 자꾸 펍선! 펍선! 이러는거얔ㅋㅋㅋ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엄 펄풰츄얼을 줄여서 ‘펍’이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법선이라고 하는 거더라구~
ㅋㅋㅋㅋㅋ이거 좌표 어디었더라
좌표 그런건 출제하는 날의 온도, 바람, 먼지...뭐 그런거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니겠어?? 안 그래?ㅎㅎ
+그날 먹었던 음식ㅋㅋㅋ
여담이지만 한국에서만 생활해본 사람들 일부가 한국 사교육비가 비싸다고 하는데
한국 사교육의 절대적인 퀄리티는 "상" 수준이고, 그 교육을 받기 위한 비용은 "최저" 수준이어서,
교육비 지출 대비 return은 "최상"이라는 것만큼은 제가 장담할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그룹으로 배우든, tutor 상대로 소수정예로 받든, 우리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수준의 고급 사교육을, 우리나라 같이 낮은 시급/교육비를 주고, 이정도 접근성을 받을 수 있는 선진국은 절대 없을 겁니다.
(세계 전체로 범위를 넓히기엔 중국 본토가 어느 정도일지 잘 몰라서 판단이 어렵고)
그조차 부담스럽다면 인강도 너무 잘 되어 있고요.
다만 인강 가지고 얘기를 하면 최근 몇 년 새 영어로 된 양질의 무료 교육 비디오 컨텐츠들이 워낙 많아져서
온라인 교육이 우리나라가 가장 비용효율적이라고는 못할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열심히 공부 할 생각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한국도 평균적인 교육 환경이 잘 갖춰진 편이죠.
저 영상처럼 북유럽 교육을 가지고 한국 교육을 비판하는 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웃긴 일이라 봅니다.
찐이다!!
어렸을땐 저런 선동? 당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사교육을 적폐라고 몰아갈 이유가 없더라구용 오히려 정말 저렴하고! 동감합니당
그와중에 최진기....음...
하아,,, 걍 쟤네들이 개빡대가리 아니냐
주입식 교육으로 수능 30번 절대 못맞추죠
한국에선 문과5등급인 내가 덴마크에선 수학천재!?
삼각형의 원리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되는거지 ㅋㅋ 그냥 수학을 안한거임 저건
공식을 외워도 사고를 해야 (응용)문제들을 풀 수 있는데 가끔씩 언론에서 주입식, 문제풀기만 위한 공식 암기식 교육이라며 비난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외국 학생들이랑 비교하면서. 근데 외국의 경우 수학이 한국 처럼 응용문제를 내는 경우가 적고(적어도 sat나 a level은) 하는 애들만 하는 구조라 수학 못 하는 애들 엄청 많아요ㅋㅋ 주변에 외국에 살다 온 애들 중에 수학시간에 천재소리 안 들은 애들이 없어요.
피타고라스는 9등급도 아는건데 시발ㅋㅋㅋㅋㅋ
상~식을 가지세요!! 상식을!!!
이거 ㄹㅇ 초3때 뉴질랜드 갔는데 구구단 할줄 아니까 다 개신기하게 쳐다봄
이거 ㄹㅇ인데 미국갔을때 시험보고 학교들어갔는데 애들이 놀라하길래 존나못본줄알았는데 지금까지애들중에서 제일잘본거라해서 놀람
진짜 염병하네 암기없는 학문이 있나?
암기가 적폐라서 그런거임
사고력으로만 수학해야되자넠ㅋㅋ
재수 끝나고 수학 쳐다도 안본지 어언 4년째,,,
솔직히,,, 이제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네요,,,
피타고라스 몰라서 저러는거면 저럴자격없지
전형적으로 사대주의에 찌든 방송이네 한국 교육 뭐같은거는 나도 알겠는데 억까 티 너무 나고 ;;
한국교육이 어때서.. 우리가 60년대부터 덴마크식 교육열이였으면 지금쯤 선진국 됐을까? ㄴㄴ 베트남이나 방글라데시처럼 모두가 행복한 나라 됐을껄 ㅋㅋㅋ 우리의 교육방식은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inevitable 이였음
ㅋㅈ.. 무엇보다 교육만이 유일한 계층이동의 수단이지만, 그 계층이동의 수단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특이한 거임. 요즘은 점점 굳어가는 분위기지만..
계층 이동 안해도 되니까 그냥 저런데 가서 살고싶네
ㄷㄷ
저게 덴마크니까 좋아보이지..ㅋ
perpendicular 그 펍선이 한자로 번역되서 법선된거 현우진 수업들은 한국 고딩들도 안다ㅋㅋ
초6 때 미국 초등학교 다녔는데 애들 분수의 덧셈 배우더라고요....
저 혼자 너무 쉬워서 다 풀고 천재취급 받았음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아 히포크라테스 법칙도 모르내 ㅋㅋ;
국평7이 맞는듯하다
모두가 공부로 몰리고 점점 고인물 대파티가 돼가니 공정한 기준을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교육하는거지.. 뭐 어짜피 경쟁이고 어짜피 등수가 매겨져야 되는 상황에서 갑자기 주입식 교육 없앤다.. 창의적 토론과 사고력 키우는 수업... 머시기 해봤자 성적 처리 이의제기 들어오고 난리만 나지 ㅋㅋ. 근본적으로 바꾸고 싶으면 공부 말고 다른 길도 갈 수 있게끔, 재능을 살릴 수 있게끔 해야되는데 거의 불가능하지..
ㄹㅇ인정입니다 솔직히 사교육, 인터넷 강의 등 시스템이랑 환경 진짜 좋고 수능도 충분히 사고력 요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영역을 외운다고, 수학영역을 생각없이 풀기만 한다고 잘 풀 수 없잖아요. 다만 공부에 미친듯이 몰리니 난이도도, 애들 실력과 쏟아야 하는 노력 양도 상향평준화되는 듯..
진심 명문사립고 맞냐 저게? 풀기전에 망치로 머리 한대씩 때려놓은거 아니냐?
말이 안나오네 ㅋㅋ.... 우리나라 교육이 과한거면 필즈상 왜 안나오는데
????????????????????????????????????????????????????????????????????????????????????????????????????????????????????????????????????
한국에서 수학 고자였던 내가 이국에선 수학황이 된 건에 대하여.
근데 문제 쉽고 어렵고를 왜 인문학강사님이 논하는거임?
PD가 못하는 척 하라고 시킨 거 아님?
아는게 없으니 흥미도 순위가 높겠지ㅋㅋ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피타고라스 공식이나 삼각형의 넓이 등 공식을 애들이 당연하듯 암기하고 있지만
덴마크 쟤들 입장에서는 그런 공식을 배우는 교육을 받지 못했으니 저 문제를 풀기위한 조건들을 유도할 수가 없지, 생각해보셈 공식을 전혀 몰랐다면 어떤식으로 문제를 풀어 나갔을지.
우리나라처럼 정답을 요구하는 국가가 아니고 문제에 대해서 사고과정을 보는 국가니까 저런 경우가 나오는거겠지.
한국의 대다수 사람들이 피타고라스, 삼각형의 넓이 공식 유도해 봐라하면 앵간하면 다 하겠지만 분명 공식암기만 한 사람도 있을거임. 유도를 못해내는 사람도 있을것.
생각해보면 예전에 나 미국 갔을 때도 애들 방정식으로 ㅈㄴ 쩔쩔맴. 이건 나라의 인재육성에 있어서 방식의 차이지.
하여튼 애들 저걸 못푼다고 뭐라하는건 아닌것 같음.
+저 방송에서 하는 소리가 ㅂㅅ같은건 개씹인정
1.공식을 배웠었다.
2얘네가 공식을 까먹은거였다...
3.피타고라스의 정리는 기하학의 기초 중의 기초로 상식의 범주에 속한다.
4.공식이 없어도 저 문제는 삼각형의 넓이라는 상식 또는 좌표 잡기 등 아주 다양한 수학적 사고력을 통해 풀린다.
5.사고과정을 봐야 하는데 저 문제는 사고과정을 아무리 길게 잡으려 해도 길게 잡힐 수가 없다.
쟤네가 저걸 못 푼다고 아 덴마크 빡대가리네 뭐라 할게 아니라, 저런 식으로 비교를 함으로써 우리나라 교육을 억지로 까내리는 피디 양반들이 문제임...
앗 ㅅㅂ 그러게 ㅋㅋㅋㅋㅋ 배웠네. 할 말이 없다..
덴마크도 그런지모르겠는데 북유럽교육으로 유명한 핀란드는 무한 유급을시키죠
내친구 중딩때 미국유학가서 수학때 1차방정식푸는데 이항해서 푸니까 천재됨
ㄹㅇ ㅈ 지랄 진짜... 방송국애들 현실도 모르는 돌대가리들인가
알고 한 걸껄요
피타를 공식이라고 하고 저걸 주입식 교육이라고 매도 하는건
영어는 암기가 아니야~ 라면서 apple도 모르는 거랑 같은거.
덴마크 얘들이 개 빡대가리구나... 근데 저기 강사도 저 문제 못 풀 것 같은데 ㅋㅋㅋ
본인 고1 모고 2등급 내신 3등급인데 미국입시로 돌린 후 행렬만 공부해서 ACT 수학 36점 ㅋㅋㅋ 진짜 문과기준으로 수학은 동양권이 서양권보다 훨 빡센듯. 이과의 경우에는 ap calculus 때문에 일대일로 비교하긴 뭐하고...
아ㅋㅋㅋㅋㅋ
덴마크뿐만아니라 서양쪽은 다 그런듯. 중학교까지 미국에서 다녔는데 진심 우리나라로치면 고1,2되는 애들이 3자리×2자리 이런거 계산기로 계산하는 숙제 하고 앉아있음 ㅋㅋㅋ 제곱수나 2자리×2자리 이상 암산하면 옆에서 천재라고 엄청 떠받들여줌....(공립학교 기준. 보스턴 보딩에서 MIT 하버드 물리 준비하고 이런 애들 제외) 근데 이건 나라마다 교육과정이 다르고 배우는 내용이 달라서 그런거지 덴마크 빡대가리 학생도 피타고라스 가르치면 저거 3초컷 할텐데 이거가지고 한국인은 똑똑하다고 국뽕가지거나 저 사람처럼 쓸데없는거 가르친다고 국까짓 하는거 둘다 웃기긴 해요
어릴땐 저게 맞는줄 알았지만
나이좀 차니까 개소리인걸 몸으로 느끼는중
웃긴게 아니고 좆같다 내가 딴나라 태어났으면 수학거의 탑이었을건데.
아닌가 거가에 동화됐으려나
근데 직사각형이라는 말 없는데 피타고라스 어케 씀?
"rectangle"
ㅋㅋㅋㅋ 저거 유학생인데 ㅈㄴ 팩트임 나도 그냥 가자마자 전교1등 그냥 찍고옴 ㅋㅋ 문제가 분수인데 한국인은 구몬만풀줄알면 영국이나 미국가면 전교 1등 ㅆㄱㄴ
우리나라는 수학자할 정도로 머리좋은 엘리트들이 대부분 현실을 느끼고 의치한으로 빠지니까 문제임...
괜히 수학자/대학원생은 파리만 날린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게 아님
돈이 벌리는게 우선이니까요..
순수학문을 하더라도 의치한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게끔 환경이 만들어져야 될텐데..
저라도 1년에 2000만원 연봉 받아가면서 입에 풀칠하면서 살기보단 의사가 되서 1억 씩 받고 떵떵거리면서 사는게 행복할거 같네요 ..
ㄹㅇㅋㅋ
우리나라 애들 흥미도야 사실 진짜 수학을 ㅈ좋아할려면 수학에 흥미가 생기고 뭔가 문제 푸는 맛이 있으면 그때부터 찐텐 흥미가 올라오는데 걍 문제집만 쎄리 풀고 유형만 ㅈㄴ 똑같은거 해서 그런듯. 서양 애들 높은거는 쉬워서 그런거아니겠나
진짜 수학은 재미 붙이는데 시간이 너무 걸림.. 근데 기출 제대로 보고 문제 읽는 눈이 생기면 세상 이르케 개꿀잼과목이 없음
그동안 한국 언론들은 지나치게 유럽 선진국 교육의 좋은점만 내세운거같음 물론 현재 우리나라의 경쟁과열 입시위주 교육도 정상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저기 최진기란 사람 댓글알바쓰다 걸린사람 아닌가요????
우리는 평균은 높지만 표준편차가 좁은 경우, 미국은 평균은 낮지만 표준편차가 매우 큰 경우지. 누가 평균에 관심있을까? 표준편차 가장 큰 나라의 학생한테 관심있겠지, 천재와 병신. 대표적으로 미국의 날고 기는 애들이 전자, 저 위에 있는 애들이 후자.
미국이 토론식 수업을 통해 천재가 생겨난게 아니라, 단순히 천재가 토론식 수업을 하는 미국에 살아서 그런거임ㅋㅋㅋ 우리나라 교육계는 그걸 또 믿고 맨날 토론식 교육을 추구하도록 바꾸지만 아이러니한건 미국은 요즘 병신들 많아지니까 정작 한중일 공부법을 택하고 있다는거. 위에서 저 지랄하는 수업도 결국엔 개인공부가 뒷받침이 되어야 효과가 있음.
맞음 토론식 교육 미국에서 이미 효과 없다고 난리임
토론식 교육은 지식을 완벽히 다 아는 상태에서 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상위권 아이들에게는 좋겠지만 그 외 아이들에게는 정말 효과 없을 듯.
그것도 있고 토론 자체가 순발력에 많이 의존을 받다 보니까 미국 교수들 중 토론수업 자체를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주입식 교육 핑계 진짜개추함ㅋㅋㅋ 현행 수능과목중에 외워서 끝나는 과목이 어딨음?
사실상 암기가 수반되어야 하는게 수학이고 평가원 문제 재대로 분석해보면 정말 상당한 퀄리티임을 알 수 있는데 저런 거 보면 안타까움.. 우리나라가 외국까지 가서 우리나라 쪽을...
근데 저건 스웨덴 쪽이 더 쪽팔렸을듯 ㅋㅋㅋㅋㅋ 저기 교사분 영상 중에 계속 손톱 뜯으면서 불안해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