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는 연희전문학교만이 전신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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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은 고종의 특명을 받아 1885년 설립한 최초의 왕립 양의병원인 제중원(광혜원)이 전신입니다.
위치는 지금의 종로구 헌재 건물이 있는 곳이 그곳 터입니다.
을미사변 때 크게 다친 당시 황태자였던 순종을 치료한 것도 연세대 의대의 대선배였던 제중원의 양의원들이었습니다.
나중에 세브란스로 이름을 바꾼것은
1899년 미국의 유명 철강 사업가 세브란스가 제3세계 국가 돕는다고 병원 건립에 돈을 댔기 때문입니다.
실제 창립자, 운영자는 알렌, 에비슨, 언더우드 등의 조선 장로교(개신교)의 서양인 지도자와 선교사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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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광혜원)이 고종의 특명을 받은 게 아니라 갑신정변에서 민영익을 치료한 알렌이 고종의 치하해준다는 것에 자발하여 만든 의료봉사기구라고 배웠는데 사실이 아닌가요?
제가 드린 말씀은 서류상 얘기입니다. 고종의 재가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제 사견이지만 역사는 꼭 에피소드적으로만 보는 것도 노잼입니다.
오 수업 때 배운 것이 에피소드였군요 새롭게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네 천만입니다. 이번에 또 연논 쓰게 되는데 속으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능 이후로 미뤄진만큼 철저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서울대랑 이거 갖고 싸우던데 제중원(광혜원)이 누구껀지
설의는 경성의전이라는 전신이 딱 버티고 있고 서울대 자체가 경성제대가 모태라서 그런 얘기하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도 설대 출신이라 편하게 말씀드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