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양치기 수능 때 100점 가능? 이딴 질문 병신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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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태 한 소리여도 진짜 의미없는 병신소리인거 같음
까놓고 국어가 문법 말고 개념이 뭐가 있냐
지난 급변하는 세월 속에서 수능 재미로도 쳐보고 반수한다고 해놓고 부모한테 실망도 안겨주고 해봤지만
결국 국어는 1-2등급 언저리부터는 언어지능이랑 그날 뇌 컨디션 문제인듯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금강경 읽던 현역 때는 1년 동안 수능완성 모의고사 3개 푼게 전부여도
수능 때까지 모조리 1등급 나왔고
재수 때는 그 빨 받아서 수특 문학 한권만 풀고도
전체 사설하고 69월 국어 점수로 러셀 서의치반(당시 hs 없었음) 고정멤버였고
수능 막판에는 마닳 하루 5개씩 풀어서 전체 9회독하고 사설 이감 상상 100개 풀어서
시발 그냥 병원에 있을 때라 컨디션 썩창이었는데도 92점이다. 비문학 틀린거 하나도 없고. 문학 안 보고 풀었고 오버슈팅 6분만에 품. 고전시가랑 소설 좀만더 시간 내서 풀걸. 하...
그 뒤로 대학에서 딩가딩가 놀다가 수능 공부 올만에 해볼까 했을 때는
글 읽는거 자체가 좋아서 작년 기출이나 이감 풀어도 100점 97점 이 지랄 나왔는데
꼭 다 쳐 늙어서 반수한답시고 공부 좀만 시작해서 컨디션 지치기 시작하고
붕붕드링크 쳐마실 정도까지 오면 그냥 아주 국어 점수가 코스피 급락 수준이노
시발 내가 야매로 공부했든 노답으로 공부했든
나한테만큼은 국어 너는 지금껏 정말 정직하지 못한 과목일지도 모르겠다
제발 2021 수능 국어 영역!!
나 좀 이번만 도와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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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만한가요? 이제 실모 하나푸는것도 엄선해서 풀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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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정법: 47 지구:44 정법) 최근에 본 모든 사설 통틀어서 가장 어려웠음...
2021 국어는 저 도와주느라 바빠요...
안되... 저도 도와달라 그래요...ㅠ반수 화이팅하세용
네 고마워용작년부터 트랜드가 좀 바뀌긴했어요 적응하면 되죵
격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