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vard [90855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9-01 15:54:12
조회수 543

9평 1~2주 미룬다고 만사 해결되는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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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도 9평에 대한 스탠스를 참 애매하게 잡고 있네요. 보름 앞으로 다가왔는데 지난 3모처럼 하루이틀 사이에 결정해 시험지 뿌려서 인터넷 검색대회 열 생각은 없을텐데 그냥 16일까지 상황이 잦아들길 기다리는 기도메타를 하는건지. 


 9월 16일 됐다고 시험을 강행할 수 있지만 300인 이상의 대형재종들은 문 열기 쉽지 않을텐데 n수생들은 무슨 방법으로 시험을 봐야 하는지 지금이라도 대책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루 400명까지 늘어나던 확진자 수가 2~300명 대로 줄었다고 상황이 좋아진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거리두기 3단계(락다운)을 한다고 상황이 호전될거라는 기대는 타 국가들의 이전 사례만 봐도 알 수 있죠. 정부로서는 이 상황을 타개할 뾰족한 수가 없는 점을 이해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거라 생각하고 일정 재검토 발표를 미루는 것은 수험생들의 피로를 가중시키는 게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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