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破亂국어 [890512] · MS 2019 · 쪽지

2020-09-01 12: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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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피드백이 저자에게 주는 영향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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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피드백이 저자에게 주는 영향력은 정말 엄청난 것 같아요.


교재를 만들면서 교재의 가치에 대해 확신을 갖고 만드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것이 나의 최선'이라고는 말할 수 있겠지만, 


'이것이 당신에게도 최선'이라고는 확신하지 못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재 피드백은 저자에게 등대 같은 존재입니다.


교재가 향하는 방향을 객관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의도했던 반응이 나오면 확신이 생기고, 지친 다리에 다시 힘이 붙습니다.


우려했던 반응이 나오면 겸손과 성찰이, 흐린 눈을 다시 맑게 해줍니다.



오늘은 우연히 네이버에서 쪽지를 받았습니다.


오르비에 올려둔 전자책에 대한 쪽지였습니다. 



서울대 수시모집 일반전형 구술고사 기출문제에 대한 풀이와 해설집인데요


사실, 스물 세 권밖에 팔리지 않은 마이너한 전자책입니다^^;



워낙 적게 팔리기도 했고, 좋다 싫다 그런 평이 전혀 없어서


아예 잊고 지냈었는데 (그런 이유 등으로 2020학년도부터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오늘 쪽지를 받고 '의도했던 반응'이 나와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작업한 결과가 헛되지 않았구나하는 그런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혹시 응원하고 싶은 선생님이 있다면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한 줄이라도 남겨보세요.


거창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쿨하게 남기는 것만으로도


그 선생님에게 힘이 될 겁니다.



오늘은 점심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군요.


점심시간은 역시 오르비가 제맛인 것 같습니다. 


한줄 요약: 점심 시간엔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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