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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추
그런 케이스를 한의사는 보지만, 의사는 보지 못하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이미 대부분의 요양병원은 양한방협진입니다. 다만 요양에서 극적인 치료를 하는 케이스는 없죠 ㅋㅋ.
한약은 솔까 못믿겠는데 허리 삐었을때 침맞는건 ㄹㅇ 효과있는듯
누군 플라시보라고하는데
정형외과에서 무슨 전기치료?같은건 받았는데도 얜 전혀 효과없었음
ㅋㅋㅋ 닉 프사ㅋㅋㅋ 꾹이 아재 따님분은 결국 국시 친다죠...
나중에 양방치료로 안되는 거 있으시면 그때 한약 생각해도 늦진 않죠.
정말 우스갯소리로 한의원을 4차 의료기관이라고들 하죠.
엥간한 지방 대학병원 다돌고 Big 5에서도 절래절래하는 환자들이 마지막으로 문을 두드려본 한의원에서
드라마틱한 치료사례가 나오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러니까 성공하고 싶은 한의사들도 한의학은 한의학대로 공부하고 현대의학 공부를 소흘히 할 수가 없죠.
그에 반해 같은 한의사가 봐도 민망할 정도로 진료보는 원장님들 극혐합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을 한의사 선생님들이 강의해도 강의 수준이 다르고 그러진 않나요?
그게 대표적으로 각과 들어오시는 한방병원 교수님들 아니겠습니까...ㅋㅋ
누가 봐도 존경할 만한 교수님도 계시고, 한의학 발전을 위해 은퇴하셨으면 하는 분도...
이까지만 하겠습니다!
근데 그렇게 겨수님마다 편차가 크면 제대로 못배운 과목은 독학해야되나요?
졸업 후 학회 임상강의 차고 넘칩니다
요새 개원가 경쟁이 심해짐에따라 임상강의들 퀄리티도 상당히 높아졌구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공부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배울수있습니다
맞아요. 저도 아직 학부생인데
보통 졸업하고 학회 들어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이 업도 평생 공부해야죠^^
한의사는 댓쓴분같은 케이스만 보고, 의사는 그 치료로 부작용이 생긴사람만 본다는게 문젭니다.
전 어릴때 비염있어서 콧물 심할때마다 이비인후과 몇년동안 다녔었는데 어머니 지인 추천으로 비염 전문 한의원가서 세달 한약먹고 싹 사라졌네요
그 이후로 10~20년간 코막힘, 가래 한번도 못 느껴봤습니다
그리고 그때 기억을 가지고 한의대를 갔죠
저도 항히스타민제가 말을 안듣는 비염을 갖고 있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혹시 그 전문 한의원이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너무 옛날인데 한의원 이름은 코비 한의원 이였습니다
아직도 영업 하는것같네요. 감사합니다.
어깨 때문에 고딩때 정형외과 오지게 다녔는데 한의원 가서 침 딱 한 번 맞고 지금 하나도 안 아픔
이래서 개인적으로 협진 나아가서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의학이라는게 사실 한의학 양의학이 아니라 사람을 고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느냐로 나뉘어서 취할것은 취하고, 그렇지 않은것은 과감히 버리고 쇄신해야함. 그렇게 통합된다면 정말 전세계적으로도 경쟁력있는 의료체계를 갖출텐데.. 아쉬움
일원화는 상당히 골치 아픔 ㅋㅋㅋ 의대 애들 입장으론 빡치기도 하고 한의대 입장으로도 뭔가 좀 그렇고
사실 의협도 일원화 원함. 다만 기면허자 문제가 워낙 난리라서;
중국, 일본이 그러고 있지만 글쎄...? 그들이 월등한 의료 체계를 갖추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