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공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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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멘탈이 산산조각나버렸습니다
집에만 있다보니 알게 모르게 마찰도 생기고 원치 않는 상황들도 자주 발생했는데 내가 잘못했구나 생각하고 지금껏 넘어가고있었어요
근데 참....오늘은 버티기가 너무 힘드네요. 과연 저 사람들이 진짜로 나를 지지해주는건지, 내가 뭘 그리 잘못하는건지, 재수생이 아닌 죄인이랄까요?
올해 재수 시작하며 나름 부처멘탈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 정도로 마음 넓은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결국 스카로 탈출하긴 했는데 코로나 걸릴까봐 무섭고...
그래도 열심히 하렵니다 이렇게 주저리주저리해도 바뀌는건 없으니까. 진짜진짜 열심히해서 제가 서울대의대에 입학할 자격이 있다는 사람이라는걸 보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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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도 오늘ㄹ까지 아닌가요
내일부터 집공다시 해야죠 ㅜㅜ
화이팅입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