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느끼는 수험생의 실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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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효율 따지며 공부를 한다.
2. 불안함을 해소의 대상으로 여긴다
3. 운을 배제의 대상이 아닌 기회로 여긴다.
수능은 결과를 알수 없는 레이스인데
만약 누군가가 결과를 예측을 완벽하게 하면서 효율을 짠다면
1) 저격을 먹거나
2) 그사람이 시장을 장악했겠죠
근데 1)은 작년에 보셨을 거고 2)는 없으니
효율은 의미 없습니다
운도 마찬가지 맥락이고
불안함은 진짜로 여러분의 연료이자 친구입니다.
저도 수학을 1일 1싷모를 하면서도 2주에 한문제 틀릴까 말까 했지만
수학가형 불안했습니다.
왜냐구요? 그게 수능입니다.
문제 보기 전까지는 저도 불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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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팩트) 3년동안만 봄
수악가형은 해도해도 불안함...
ㄹㅇ ㅋㅋ
씹인정 ㅋㅋㅋ 평소에 1 많이 받았는데 수능에서 확통틀려 2 뜨는거 보면 ㅈㄴ불안함 개 극혐 과목ㅠㅠ
하나 추가해보면 해피타임 제발 자주 갖지마세요...
정말 피곤해지며 체력 훅훅 깎입니다...

아 물론 애기루다는 그런거 모르고 칭구들이 말 해준거 적은거에요 ㅎㅎ.. ㅋㅋ!!끊는법좀
근원이 문제가 된다면, 근원을 없애는 건 어떨까요?

안대...핸드폰?
잘라버려라
해피타임이 뭐죠?
진지하게 여쭤보는건데 몇일주기가 적당한가요?

노눈알인데오글 좋아서 그런데 혹시 톡 배사로 지정해도 될까유
훠훠 감사하죠 저야. 프사랑 닉 이런거랑 링크는 가려 주세요
넵 감사합니다!

수학은 한번에고꾸라질수잇는과목....
ㅆㅇㅈ1이 누군가요
음 작품은 말해드리죠 16개의 풍경입니다
아
댄ㄷㅋ 맞나여?
명심하겠습니다 ㅠ 요즘 휴원 이후 눈에 띄게 낮아진 효율에 불안해하기만했네요 맨날 오르비만 들어오구 ㅠ
깔깔 화이팅
하지 말아야 할 공부법을 피하는 정도의 효율은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정도는 좋긴 한데 효율이라는거는 음 이런건 수능에 안나와! 그니까 제끼고 나중에~ 이런 느낌이라
옳지 않은건 걸러야쥬
3번이 되게 좋은 멘트네요~
운은 배제해야 하는 거라고 봅니당 있으면 실력을 못쓰거든요
고정96은 100맞는데 운적인요소가어느정도는필요한듯
제 경험상 수학가형은 오직 실력으로 고정 100 가능함
개인적으로 국어는 운 작용한다고 생각
국어도 고정100있긴하지 않나요? 다만 운으로 100맞은 비율>>>넘사>>>>>고정100 일정도로 희박해서 그렇지...
물론 운으로 100맞은 사람이 많으니 운을 탄다는건 맞말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렇게 치면 수학도 그날 1/1000로 찍어서 맞을 수도 있는데 과목특성상 서답형과 객관식의 차이 아닌가 싶네요...
친구지만 배우고 갑니다 열심히ㅣ하겠습니다
1번
뇌피셜로
효율을 따지면서
자위하지 말자!
이말씀이시죠??
다 해당안되고 하면 되는거 아는데 안하는 부류는 어캐해여? 제동생이 고2인데 걍 자네요 ㅎㅎㅎ 뭐하는 ㅅㅋ지? ㅋㅋㅋ자긴 다 알고있다고 그럼 근데 안하고 싶어서 안한대요 ㅋㅋㅋ 이러면 어캐하나여? 진짜 때려서 의지력을 키울까?
불안감 없이 참으로 평온한 나날을 보내심 ㅋㅋㅋ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2 는 정말 내신 기간의 저네요 ...
1번은 왜 그런거죠?
제 개인적 견해가아니라 다수의 최상위권들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절대적인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지를 생각하거든요.
어차피 양적인 시간도 충족시켰기 때문에요
공부를 하지 않으면서 효율을 따지는 수험생을
비판하는 것인지,아예 효율을 따지면 안되고
공부량 자체만 늘리면 된다라는 부분인지 알고싶습니다.
중요한건 본인이 효율적인 것과 비효율적인 것을 가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수험생들도 적지 않죠.
자신은 시험을 잘 볼 거라는 막연한 근거없는 자신감
1은 의견이 갈림. 효율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 다르게 받아들이고, 목표가 명확하고 맞아야할 점수와 맞고 싶은 점수가 명확한 사람이라면 선택과 집중은 필수임. 효율=시간 안드는 공부라고 하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효율=최적의 선택이라고 하면 당연히 효율 챙기는게 맞는거임.
누구에게든 효율 생각해가며 공부하는게 당연한거지ㅋㅋ
근데 글쓴이는 공부량을 그저 줄이려는 의도가 다분하거나 너무 과도하게 효율따지기를 하는 학생들을 문제삼는거겠지
이거는 이 글과 상관없이 궁금했던건데 늘 100에 가까운 점수를 맞으셨음에도 불안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정도 되면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다 진짜 대부분의 문제는 안 틀릴 자신 있다 이런 느낌 드나요?
'오르비'가 큰 축을 차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