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선배님들 ㅠㅠ 재수 하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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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인데요 오르비에 내밀지도 못할 성적이 나왔습니다..
생전 처음맞아보는 등급이에요 언수외 322 윤리1 사문1이에요
연 서성한이 까지 바라보고 있었고
중경외시 까지가 재수 안하려던 거였는데
재수가..하는게 나을까요?
엄마는 그냥 맞는데 가서 취업 잘하도록 하자는데...
지금현재상태로는 아주대 사회과학 생각하는데 될지도 잘 모르겠고요..
국숭세단이나 숙대 그 정도 급이라는 거 같던데..
재수 .. 해야될지잘 모르겠어서요..
제가 사실 모르는 문제가 많이 나왔었으면 깔끔하게 내 공부가 부족했네 실력이 없구나 하고 물러서려했는데
진짜 바보같이 수학도 어려운건 맞고 쉬운것들만 골라 틀렸습니다.
언어는 100점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진짜 멘붕입니다. 외국어1 안떠본적이 없는데..이러고요..
재수해도 실수 하는건 똑같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재수 하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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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 재수 성공하신 케이스도 많지만 실패한 케이스도 많더라고요.. 실패할게 두려워서 선뜻 못하겠습니다..재수비용도 너무 부모님께 죄송하고요 ㅠㅠ 휴
저도 상상도 못할 등급이 나와서 지금 완전 멘붕상태... 저도 서성한까지 보고있었는데 전 재수합니다. 수학 30번 비롯해서 오답율 높다는 문제 다맞았는데 쉬운거 틀려서 컷 간신히 걸치고 있고... 외국어도 외부지문 3점짜리 다날려서 컷 간신히 걸치고 잇고.. 언어는 급폭망이고요.
저 진짜 언어..말 안나와요.. 외국어도 진짜 사상 최악이고요..너무 방심했나봐요 ㅠㅠ
저는 작년 현역 때 중경외시 하위과 점수였는데 모험해서 올해 재수했습니다. 저는 현역 때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 재수 때 빡공하니까 성적이 쭉 올랐어요. 그런데 주변을 돌아보면 많이 오르지 않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이걸 생각해보세요. 올해 내가 열심히 했나? 내년에 이거보다 열심히 할 수 있나? 내가 시험에 강한 스타일인가?
322 면.... 가능성있는 모험이 어디까지 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