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연기 현역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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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 현역 일반고 학생입니다.
학원 근처에 확진자가 발생하여 근처에도 못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3일 뒤 개학이랍니다. 너무 불안하고 무섭네요...
수능이 연기된다면 정말 추울 때에 시험을 치겠지만 확진자 수를 고려하여 미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긴 거의 끄트므리 지방인데도 확진자가 꽤 있습니다. 서울은 만만치 않겠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고려해서라도 미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숫자 300명이 넘어 선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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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중학교도 거의 쓰겠네요?!
감독관도 모자라서 중고등학교 쌤들 다 부를 것 같고ㅠㅠㅠ
중학교 쌤들 감독 하는 방법 모르신다던데.. 그래서 수험생한테 컴플레인 걸리는 감독은 거의 중학교 쌤이래요
걱정입니다. 하ㅠㅠㅠ 효율적인 방안이 딱 있었으면 좋겠네요ㅠ
저도 이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연기한다고 그 연기된 기간 동안 코로나가 끝나는게 확실한것도 아니고 어차피 치뤄야되는거 뭐하러 미루는가 싶네요..
이성적으론 그게 맞는데 마스크 끼고 칠 생각하니 답답하네요ㅠ
어차피 그때상황은 모르는거임 닥쳐봐야 알죠
초 중 고등학교 다 활용한다고 기사 난 것 같았는데 아녔나요? 수능 더 미루면 산간지방 폭설 때문에 시험지 배송에 차질이 있을 것 같아요... 여러모로 답답하네요ㅠㅠ 같이 화이팅해요
와.. 초등까지 활용할 정도면 대박이네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Raneu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