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ㅓ미어리먄덧 [345821] · 쪽지

2010-12-16 21:01:46
조회수 779

건대에 대해서 좀 여쭈려합니다.[이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7123

먼저, 전 뭐 많은분들이 훌리니뭐니하는데 뭔뜻인지도모르겠고, 그런거아니고요

대학을 까려는의도도 전혀아님을 밝힙니다.

단지 수능을쳐서 언어를 조진 한 수험생이고,

진지하게 수능을 다시쳐야되는지 심각하게 고민이되어 글을 올리는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이번수능 언어가 70점대가 나왔습니다.

알아본결과 가능대학은 건대뿐이더군요.

재수를했고, 이제 만족을하지않고 또 하게되면 삼수가됩니다.

나이로는 이제 21살이되고 삼수가끝나면 22살에 대학을가게되겠죠.

제가 여쭙고싶은건

1. 건국대학교의 사회인식은어떤가 궁금합니다. 흔히들 삼국대 삼국대하면서 비꼬잖아요. 아직도 그런지도 알고싶네요
   살고있는지역이 부산이라 서울에대해서 잘알지못합니다.

2. 실제 졸업후 사회적으로 연대공대, 한양공대와 얼마나 심각한격차가 벌어지는지도좀 알고싶습니다.
   (현재 건대공대 쓸예정)

3. 현재 수외탐은 한양공대 쓰는사람들과 비슷히 나왔는데, 언어로인해 건대 가는게 좀 억울합니다.
    삼수해서 한양공대 갈자신있으면 하는게나은건지..(본인선택이중요하겠지만, 충분히 고민해봤고,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입니다.) 물론 나이까지 고려한것입니다. 즉, 삼수해서 한양공대를 갈수있다면 나이에서 손해보는것보다
    한양공대에서 얻는 이득이 더크냐 이겁니다.

4.  삼수...직접해보신분들은 실제로 얼마나힘들고 고된지 간략하게나마좀 남겨주시면 좀 참고해보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실로 저같이 언어 못보고도 서울로 대학갈수잇는거 어찌보면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재수시작때 한공을 목표로 공부해왔던 학생으로서, 언어를 못본게 너무아쉬워

수도없는 많은고민끝에 이렇게 글을 올려 오르비인들의 도움을 얻고싶습니다.

삼반수도아닌, 쌩삼수..너무힘든거 저도 잘들어알기에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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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큼북 · 306099 · 10/12/16 22:01 · MS 2009

    답변이 없어서 부족하지나마 제가 달겠습니다.
    1. 삼국대라고 비꼬는 건 모르겠는데 비꼬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게 문제죠. 사회인식에서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2. 심각한 격차라고 할 것 까진 아닌데... 사실 이 부분은 신중할 필요도 있죠. 아무래도 한양대 공대랑 건대 공대 사이에도 여러 공대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그 점은 감안하셔야겠습니다.
    3. 수외탐을 잘 나오셨으면 홍익대가 가능하지 않나요?
    4. 삼수를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하지만 반수는 하더라도 삼수는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야ㅓ미어리먄덧 · 345821 · 10/12/16 22:28

    * 홍대에대해 많이알아본결과 홍대건축,수교과포함 모든과가 안정권으로 되는걸로 압니다. 근데 제생각으로는 정말로 피할수없는 선택이라고할경우

    홍대와 건대 사이에서 선택하라고하면 건대를 가겠는데, 답변달아주신 님꼐선 홍대를 더쳐주시나보네요.

    성실한답변 정말감사합니다.

    삼수는 피하라는 조언해주셨는데 이유도좀 듣고싶은데 부탁드립니다.

  • 야ㅓ미어리먄덧 · 345821 · 10/12/16 22:2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imjp · 345532 · 10/12/16 23:41 · MS 2010

    힘내세요!
    저는 문과인데 건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언어를 망쳐서 가고 싶은 학교 포기해요.
    사회에 나가면 학교차이는 반드시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또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달라질수있다고도 생각해요.
    일단 들어가셔서 또 다른 방법을 찾으면(학교상승?)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그날의 컨디션이나 운수가 내 일생 전체를 지배할수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