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수능 수학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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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12930외 나머지 문제들은 생략.
맨 먼저 29번 들어감. 그냥 생각없이 풀다보니 답 근처까지 나옴. 근데 뭔가 답이 이상하네??하고 다시 풀어서 답 도출.
그 담에 21번 갔는데 일단 ㅅㅂ이러면서 욕한번 날려주고 30번으로 이동. 30번 대강 전개하다 보니 풀이과정이 머릿속으로 그려지면서 '아~이렇게 하면 풀리겠네... 이런 ㅅㅂ' 이땐 노~~~~가다를 해야 된다는 것을 깨닫고 21과 30중 어떤 것을 먼저 풀까 고민하기 시작함. 근데 노가다를 많이 해야하는 문제보단 어려워 보인 문제를 맞히는게 간지날 것 같아서 21번을 풀기 시작. 일단 21번 천천히 보면서 조금씩 풀어나감. ㅅㅂㅅㅂ이러면서 나아간 끝에 답 도출. 그후 30번으로 넘어갔는데 그때 든 생각이 어차피 내가 노가다 시작하면 분명 계산실수 나올텐데 차라리 나머지 문제를 검토해서 확실한 96점을 만드는게 훨 낫다고 판단.
그렇게 남은 시간은 검토하는데 다쓰고 30번은 화끈하게 찍음.
근데 검토 여러번 했는데도 또 계산실수 나와서 28번 틀렸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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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국 3수함 엌ㅋㅋㅋㅋㅋㅋ
이날 마킹 실수만 안했으면 지금 수의대생 한의대생 중 하나인데
92 ㄱㅁ
92가 어째서 기만이 되는거;;;
이 때 88,89랑 92그래도 간격 꽤 차이남...
야foot
30번을 보자마자 버린 학생은 그 해 공부를 올바른 방향으로 한 학생이다.
mountain moving
17수능땐 29번 풀어야 된다면서 30번 보지도 않았음 ㅋㅋㅋ
ㄱㅁ
미래의 설의생 ㄱㅁ
그시절 2130을 시험장에서 사고가능한 사람이 몇이나 있었을까.. ㄹㅇ
지금 봐도 난이도 ㅓ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