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학 질문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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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와 대상과의 연속성이 드러난다
이 선지에서 연속성이라는 건 화자랑 대상랑 공유하는 공통점이 있다는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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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에서 나온건가요?
선택지 진술도 맥락에 따라 다른 의미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지문과 문제를 봐야 어떤 의미인지 알 거 같네요.
2017 수능 문학 구름의 파수병 28번 문제 4번 선지입니다 ㅜㅜ 링크 걸어둘테니 한번 봐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ㅜㅜ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coner&logNo=220872289420&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문제 봤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기존에 해설을 만들지 않은 부분이라 고민해 본 건 처음인데 제가 아는 한에서 적어볼게요. 확실히 맞는 해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화자는 2연에서 '나는 먼 산정에 서 있는 마음으로 나의 자식, 아내, 그리고 그 주위에 놓인 물건들을 본다'라고 서술한 이후 [A]에서 '방 두 칸과 마루 한 칸과 부엌과 처를 거느리고'라고 서술합니다.
결국 화자는 자신의 가족들과 집에 대해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 [A]를 서술했고, [A]에는 자신의 가족과 집에 대한 언급이 나오죠. 결국 [A]에서 드러난 것은 화자와 대상 간의 심리적 거리감입니다([A]만 봐서는 안 되고 앞의 내용까지 봐야 [A]가 서술된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사례입니다.). '연속성'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의미로 사용된 건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일단 연속성이 드러났다고 보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조금 무책임한 답변일 수도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연속성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연속성'은 뭐 정책의 연속성, 함수의 연속성과 같은 의미인데 일단 최소한 정책의 연속성과 같은 추상적인 의미로 사용되었겠죠.
어쨌든 화자와 대상 간 어떤 종류의 연속성도 발견할 수 없으므로 연속성이 드러난다는 진술은 거짓이다 이렇게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사실 특히 문학 선택지에서 선택지 만들려고 아무 말이나 끼워맞춘듯한 진술이 많이 나오긴 해요.
일단 화자와 대상 간 '연속성'이 드러나려면 어떤 측면에서든 화자와 대상 간에 이어지는 무언가가 드러나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연속성이 드러나지 않는다 이 정도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와 진짜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세요! ㅜㅜ
네네 다른거 궁금한거 또 생기면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