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엘 [415086] · MS 2018 · 쪽지

2012-11-08 18:48:19
조회수 283

아 진짜 어떡하죠...ㅠㅠㅠㅠ 재수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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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부터 공부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통틀어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언어 20분 남고 영어도 15분 남아서 검토도 다 하고 가채점표도 만들고 잘 봤을 줄 알았는데 멘붕이네요ㅋ
전날에도 하나도 안떨렸는데 지금 머릿속엔 EBS 330제 영어지문중에 그 시험전에 떨었던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는다는 지문만 맴도네요.
3학년때 조금 열심히 했더니 성적 좀 오르니까 머리 좋은줄알고 깝쳤던게 후회돼요..  논술 원서비 48만원 날림
고1때부터 별다른 공부 없이도 언어는 가뿐하게 1뜨고 만점도 받아봤는데 수능날 3 뜰줄이야..ㅋㅋㅋ 고3 내내 96이상 유지했던게 언어였는데ㅋㅋㅋ
진짜 눈물만 나오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속상하고 한심스럽고 쪽팔리고.. 독하게 재수해서 다음 수능땐 꼭 좋은 결과 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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