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정원수 증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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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몰라서 그러는데 의사수 늘어나면 좋은거 아님? 의대간얘들이 실력없는애들도 아닐테고
오히려 의료접근성 더 좋아지는거 아닌가?
(저는 어느쪽의 편도 아니고 싸우고 싶은 생각없습니다 의대생들의 생각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제가 세상물적이 어두워서 이런글 쓴다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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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mk.co.kr/news/mki/4695654
일단 《의대간애들이 실력이 없는건 아닐테고》가 깨짐
그렇게 많이 늘림?
저도 진짜 사람들 입장이 궁금해서 그런데 혹시 사시면서 의료접근성에 불만 가지신 적 있었나요..?
딱히 없기는하죠 생각해보니 여기서 더 많아지면 의대가려고 하는 사람이 줄겠긴하네요
없으시다면 님에게는 그냥 세금만 올라가는 꼴이에요..
의사늘어나면 좋은점이 뭔지 잘 모르겠음
<<의대간애들이 실력이 없는건 아닐테고>>
사실 아버지 학번은 지방의대 되게 쉽게 갔습니다.
그 분들 성적으로 보면 지금 공공의대 갈 성적보다도 굉장히 낮으셔요
근데 그 분들 정말로 실력 없나요?
저 주장이 정말 깨지려면, 지금 아버지 할아버지 의사선생 중 지방대를 나오신 분들의 의료실력이 개판이다가 참이여야 합니다.
와그것도 그러네여
입결이 낮으면 실력이 낮아진다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공의대의 취지는 결국 의사를 지방에 붙잡아두겠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역량에 따라 더 큰 수익을 챙길 수 없고, 과 역시 선택할 기회를 박탈당하기에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할 이유가 없고, 그러기에 저 말이 깨진다는 의미입니다.
가장 직접적인 이야기가 군의관이죠.
그 놈의 군의관.. 필요할 때만 입맛대로 등판하나요..
군의관 월급은 정해져 있습니다. 열심히 하든 안 하든 월급이 같아요.
근데 공공의사는 달라요. 열심히 안 하면 수입이 급감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할 이유가 있고, 그러기에 저 말이 깨지지 않습니다.
군의관의 특수성과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그 부분은 예시를 잘못 가져왔군요.
제가 가장 크게 봤던건 과 선택 기회의 박탈입니다. 학점이 어떻든 국시만 통과한다면 인턴, 레지던트는 정해진 학과를 가겠다는게 공공의대 아닌가요? 의대부터 10년간 다른 의대생, 의사와 동일하게 바라볼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런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정도로 지방에 의사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니까 (님이 동의하진 않으시겠지만) 그런 손실까지도 감내하명서 강제로 지방에 붙잡아두는 거죠.
1차적으로 협회는 그 판단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 아닌가요..
고견 감사합니다
쉽게 간건 이니고 지금보다는 쉽다는게 올바른 표현같습니다